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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돌리안
맨손주먹님의 르아브르 슬리브 비교 글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르아브르 카드와 아그리콜라의 사이즈가 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하비게임즈 유럽 (61x93)을 선호합니다.
맨손주먹님이 평가하신 것처럼 아주 좋은 핏을 보이네요.
2022-03-07
위돌리안
그러네요. 뭔가 새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면, 리스크가 존재하는 투자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미 완성되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라면 투자가 아닌 선주문이 옳아 보이네요.
저 역시 이런 이슈에 대해 둔감한 사람이라... 40년 넘게 변심에 의한 환불은 해본적이 없는데
이번은 처음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마음 속부터 화나게 하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뭐랄까... 소시오패스 유형의 사람과 대할 때 받는 스트레스입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1도 공감하거나 생각하지 않는...
2021-10-13
위돌리안
물론, 렐름에게 선택지는 매우 부족하고, 불가항력적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지를 어떻게 포장하고, 조삼모사의 술수를 쓰는 한이 있더라도~~!
결과적으로 유저들이 납득하고 돈을 쓰게 하는 것은 기업이 해야할 당연한 의무입니다.
그래야 매출이 더 크게 늘어나니까요. 이 부분에 대한 불만과 분노, 아쉬움인 것입니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이던간에... 결과적으로 다수의 유저들은 분노하고 있고
다음을 기약하지 않겠다고 여론을 조성하고 있고, 환불을 원하는 소리도 나오고...
무엇보다 이렇게 부정적인 이슈로 유저들끼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죠...
이 자체가 이미 실패고, 두 번은 반복해선 안 될 큰 과오입니다.
겨우 3천명 정도의 유저들을 상대로 하는 단골 장사고, 그들의 정보통은 매우 좁습니다.
사실상 맘카페 여론에 의존하는 동네 장사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동네 장사하시는 분들이 한 명 한 명 평가에 왜 목숨을 거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나옵니다.
2021-10-12
위돌리안
결국은 다 사람이 하는 일이고, 돈의 흐름대로 진행되는게 회사의 순리인데...
설령 본사에서 한국어 판매 계획 없음으로 방향이 잡혔어도
충분한 협의와 설득을 통해 충분히 바꿀 수 있는 영역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렇게 노력을 했음에도 안될 수도 있기는 하지만 판매되는 타이밍이나 글을 봤을 때에는
그런 노력 보다는 팅크 팔 때 최대한 묶어서 매출을 높이려는 의도가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매출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기업의 생리이지만, 펀드 진행하면서 구매자들의 스트레스나 불만의
정도가 높았다는 것을 인지하면 절대로 진행할 수 없는 '선 넘는' 결정이라고 생각되네요.
정말 정말... 갑의 횡포로 (스티커 조차도) 안된다 해도, 일단 다른 당근으로 유저들의 불만을 낮춘 뒤에
지갑을 열게 하는 밀당이 있어야 했다고 봐요.
여러모로 정말... 놀라울 정도로 외골수 일방통행 운영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요즘 같이 기업 이미지가 중요한 시기에, 회사에 대한 신뢰가 중요한 사전 구매 / 펀딩이 존재하는 이 바닥에
놀라울 정도로 유저와 담을 쌓고 적으로 만드는 운영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하겠어요.
정말 이런 이슈에 대해 둔하고 그려려니 하는 제가 이런 덧글을 남긴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기회만 되고 환불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2021-10-12
위돌리안
완충제 없는 박스라면... 상상하기조차 힘드네요... 그 무게로 한번만 던져져도... 공포영화가 따로 없을...
2021-09-17
위돌리안
초등학교 두 자녀에게 룰설명을 하면서 성공/실패한 경험을 공유하자면...
1) 초보자용 기업 카드는 오히려 독
카드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데 10장의 카드를 쥐어주면 보통 멘붕옵니다.
첫 판은 티타늄, 강철, 열 에너지, 식물 등과 관련된 기업 카드를 골라줘서 해당 테크트리에 집중시키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첫 판은 카드 선택 과정을 모두 제거할 것
드래프트는 물론이고, 매 라운드 4장의 카드 중에서 선택하는 것도 같은 이유로 (카드 성능, 효과 모름) 큰 스트레스 입니다. 게다가 선택 시 돈도 내야해서 매우 곤란해 합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는 매 라운드 2장의 카드를 공짜로 지급해 주고, 더 카드를 뽑고 싶다면 라운드 마다 최대 2번까지 3M€에 추가로 뽑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처음은 1~2M€ 수준으로 더 낮춰도 좋아요~)
3) 테라포밍 달성에만 집중하도록 설명하고, 효과를 알기 어려운 카드는 팔도록 유도
저희는 개인적으로 대기업 카드를 넣는 것이 좀 더 수월했습니다. 사건형 카드들이 있다 보니... (어려운건 팔아 팔아~)
4) 기업상 등은 설명 안하고, 누군가 근접하면 그 때 알려줌. (다른 사람이 왜 설명 안했어! 하면 무시 ^^)
어차피 설명해도 기억 못하고 어렵게만 만듭니다.
이상입니다. 요점은 카드 선택 과정을 모두 제거하고 손에 카드를 3~5장 정도만 들도록 만드는 겁니다. 화이팅입니다.
2021-08-09
위돌리안
미끌거리는게 사라지는건 아니고, 밀착되면서 카드가 평평해져서 넘어지지 않는다가 맞습니다.
공기가 빠지지 않으면 미세하게 기울어져 더 심하게 넘어지는 부분입니다~~
2021-07-27
위돌리안
고가 슬리브는 말씀하신 미끄러움이 장점이라... (바꿔 말하면, 부드러운 촉감과 카드끼리 눌러 붙지 않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쓸려 넘어지지 않는 슬리브는 구하기 쉽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슬리브 자체의 태생적인 단점일수도 있겠네요.
한가지 팁을 드리면, 슬리브에 넣고 한동안은 카드에 공기가 들어가 말씀하신 현상이 심하게 일어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셔플을 계속 해주시고 카드 뭉텅이를 계속 꾹꾹 눌러 밀착해 주시면 공기가 빠져 나가면서 카드가 슬리브에 밀착되어 덜 쏟아지게 됩니다.
일단 하비 하드 슬리브가 퍼펙트 핏에 가까운 놈이라... 우선 그것으로 말씀드린대로 압박을 몇일간 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저 같은 경우는 50장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하비100 슬리브로 골드 한 뭉텅이 쌓아놓아도 전혀 엎어지지 않습니다.
2021-07-27
위돌리안
외모를 논한다면 전 압.도.적.으로 북해를 지지합니다. 상남자의 힘이 느껴지는!!!
그리고, 자주 이용하는 마을이 아랫쪽에 있다는 점도... 북해의 편을 들고 싶네요~
다만! 동료 위아래로 끼는 동물들과 다양한 부상 주사위는 사랑입니다. ㅋㅋ
요것들만 어떻게든 북해에 이식하면 완벽할텐데... ㅠ_ㅠ
2021-07-26
위돌리안
저처럼 스키티아 + 북해 혼종을 연구하실 목적이 아닌 이상? 저도 좀 낭비란 생각이 드네요~
스키티아 대비 북해 플확장 메카니즘의 신선함은 20% 수준이라 생각되요 (80%는 겹침)
2021-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