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gieC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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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8
메이지 나이트
1~4인
60~240분
4.37
룰을 두번 정도 읽고서 테스트 플레이를 하며 룰을 숙지했다. 그리고 친구와 게임을 시작 했음에도 에러플이 넘쳐났으며, 의문이 드는 요소 또한 자꾸 생겨 다시 룰북을 보게 됐다. 그로 인해 게임의 흐름이 자꾸 끊기며 같이 하는 친구가 힘들어 했다. 그런데 게임을 마친후 친구는 지금까지 했던 게임 중에 가장 재미 있었다고 평가를 했고 다시 해보고 싶다고 한다. 그만큼 깊은 재미를 선사하는 최고의 게임이다. 물론 잔룰이 많고 공격과 방어시 속성과 여러가지 요소 때문에 복잡하고 에러플을 하기 쉬운 것은 단점이라 볼수 있지만, 그것들을 생략하여 간단히 게임을 진행하면 게임의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에 룰을 숙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룰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룰북을 보지 않고 빠르게 게임을 진행하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그리고 Lost Legion 확장을 넣으니 이보다 더 재미있는 솔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재미있다. 볼케어를 견제하며 카드와 씨름을 하다보니 몇시간이 지나간 것도 몰랐다. 솔플 게임이 끝나고 나서 극심한 피로를 느꼈지만 한판 더 하고 싶었다. 솔플의 재미가 다인플 재미의 80%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아직 해보지 않은 게이머가 있다면 추천한다. 단 룰 숙지에 대한 노력과 최소 3시간이상이 여유 시간이 있는 보드게이머라면...
2
9.5
1830: 철도 회사와 강도남작
2~7인
180~360분
4.16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지만 쉽게 돌리지 못한다는 리뷰와 후기를 봤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생각보다 잔룰이 많지 않아 10세 아이도 함께 할 정도로 어렵지 않은 룰을 가지고 있고, 운영과 주식 모두 즐거움을 주는 훌륭한 게임, 간단한 룰 변경 후 4시간 이내로 게임 시간을 줄였더니 모임에서는 계속해서 이 게임을 찾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