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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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
글룸이 그렇게 심했나요? 그런 소리를 거의 못 들어서 테티크보다 훨씬 양호한 줄 알았어요.
하이슈텔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오역 오타가 진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신뢰의 문제이지요.
오역 오타를 굳이 꺼내는 이유는, 짧은 이야기로 쉽게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시작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2021-03-15
미누
아무래도...비교가 되서 그런 거 아닐까요? 코보게의 글룸이나 아컴딱지 같은 경우 오타나 오역이 거의 없고 가격도 혜자고, 오류있는 거 말끔하게 as 해주었는데,
서먼같은 경우 오타나 오역이 상대적으로 많고, 가격도 비싸다보니(테티크로 엄청 논란 되어서 그 인상이 강하죠.) 바가지 썼다는 느낌이 강한거 아닐까요?
가격이 비싸니 as믿었는데, 스토리북이 스티커북이 됐고, 1쇄 남은 물량 2만원 더 붙여 팔고, 며칠 뒤에 1쇄 가격으로 2쇄 펀딩 시작하고...뭔가 구입하면 호구가 되는 느낌이...;;
특히 펀딩은 판매자를 믿을 수 있어야하잖아요. 보통은 물건을 확인하고 대금을 주고 받는 걸 동시에 하는데, 물건에 하자가 발견될 경우 보통은 가격을 깍거나 구매를 거절할 수 있어요. 그런데 펀딩은 그게 안되요. 제품에 하자가 있어도 판매자의 호의에 의존해서 as의 여부나 질이 결정되는 거예요. 테티그를 통해 서먼의 as에 대하여 실망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은 서먼을 믿고 싶지 않은 거 같아요. 그래서 더 경계하고, 오역이든 오타든 더욱 민감하게 생각하게 되는거죠. 테티그의 예를 떠올리면 좋은 As 정책을 바라기 힘들테고요. (as받기까지 많은 유저들의 노력...그리고 서먼과의 다툼이 있었어요. 그걸 또 하기는 싫은 거예요.)
2021-03-15
미누
기대하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021-03-15
미누
그런가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2021-03-15
미누
다른면도 찍어서 수정글 올렸습니다. 궁금증 해소하셔요!
2021-03-15
미누
감사합니다...맞습니다. 일치하지 않아요. 예리하시군요.
2021-03-15
미누
감사합니다*.*
2021-03-15
미누
앗...또 호기심을 자극하는..!
2021-03-15
미누
봉제우화는 긱평가를 보니 너무 취향이 아닐 거 같아 걸렀어요. 귀여운 걸 제외하고는...
게임성 자체는 아이들을 위한 반복적이고 단순한...어른들에게는 지루하다는 평이 많더군요.
니어앤파는 스스로 꾸려나가는 게 있어요. 해보시면 알겠지만 게임 짜임새가 좋은 편이라 스토리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나름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예요.
2021-03-15
미누
음...저는 이런 신나는 제목 기분 전환되고 좋은데, 다르게 볼 수도 있군요. (사행성광고글(특히 피라미드식)이나 그에 정치 종교 파벌싸움 글 정도만 신고해봐서 나름 문화충격이네요.)
2021-03-11
미누
본판은 안 끌렸는데 이건 재미있을 거 같아요. 한국어 출시를 기다려봐야겠어요
2021-03-11
미누
비번도 아이디@네이버주소로 해보세요
2021-03-11
미누
네이버 아이디는 아이디@네이버주소로 입력해보세요.
2021-03-10
미누
네이버로 가입한 사람의 경우 아이디@네이버주소 가 아이디였어요.
선주문내역은 안 뜨는데 따로 데이터 관리하고 있으니 문제없이 보내준다고 하네여.
2021-03-10
미누
@wls 그런 속내가 있었군요. 말씀을 듣고보니 그쪽 관행이 쉬운 일이 아니네요. 자세한 말씀 고마워요. 조금이라도(제가 알고 있는 부분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아프락사스에 대하여 오해를 풀게되어서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2021-03-05
미누
@wls 왜 우리나라는 을의 입장인가요? 본사의 물건을 받아 많이 팔아준다면, 본사로서도 좋은 것 아닌가요? 물론 제작사는 상품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만, 별빛이나 코보게, 로터스(구성품 잘 뽑아오는 로터스가 이 부분에서는 제일 인상깊었어요. 아마 이 경우도 원제작사와 협의가 있었던 부분일 거 같아요.)의 공지글에서 원제작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한국판에 포함되는 구성품이나 품질에 대하여 조정하였다는 글을 보았던 기억이 있어요.
아니면, 워체스트를 제작하는 곳이나 유통하는 회사가 유독 강압적인 회사인가요?
2021-03-04
미누
@Wls 제안을 하는 게 왜 어려운 일인가요? 궁금해서 여쭤봐요. 그리고 재차 제안을 한다는 의미는 일전에 제안을 했다가 거절했다는 의미로 보이는데, 그에 관련된 글이 있었나봐요? 전 보라글밖에 읽지 않아서 더 자세한 내막이 있는 줄 몰랐어요.
원제작사와 아프락사스가 코인뒷면 문제를 자각하지 못한다고 해서 소비자가 그부분에 문제를 못 느껴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2021-03-04
미누
@wls 어디에서나 문제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그 문제가 생겼냐 생기지 않았냐..로 판단하지 않습니다(물론 그런 분도 있지만 그런 여론은 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 문제에 대하여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느냐, 혹은 그러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냐 하는 부분으로 상대방의 책임감 여부를 판단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상대방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내가 해도 저 이상은 어려울 거야.'라고 생각을 하게 되면 상대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워체스트 팬이라면 환불보다 as(스티커와 카드생산)에 관하여 관심을 갖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2021-03-04
미누
@wls 워체 확장은 노빌리티가 끝이 아닙니다. 곧 시즈 확장도 낸다고 했는데, 지금도 충분히 제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처음에는 모를 수 있고, 문제화 될 것을 몰랐다 볼 수 있을지라도, 많은 워체스트 플레이어 혹은 그 외의 분들도 동의할 수 있을만큼 문제적 소지가 있는 부분에 관하여 시즈에서 대책을 내서 생산을 하는 방법에 대하여 본사에 제안을 해야하는 것이 맞지 않나...라고 생각할 따름입니다. 단순히 소비자들에게 본사의 의견을 피력하지만 말구요.
2021-03-04
미누
독단적으로 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제안을 했는데도 본사가 거부한 것과 단순히 본사의 지시만 따르는 건 차이가 많다고 생각해요. 제안했음에도 본사가 우기면 본사만 나쁜건데, 이 경우는 그런 제안도 안했으므로 아프락사스에게 화살이 많이 가고 있는거라고 봐요.
2021-03-04
미누
전 gbn14님 덕에 더 명확히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아프락사스의 대응때문에 혼란스러웠어요. 분명 의도된 게 아닌 것 같은데 의도라고 하니까요. 사실 위 글의 맥락을 봐도 카드 색감, 스티커 색감이 다른 게 룰을 위하여 의도한 바가 아닌 것 같아요.
보드게이머들은 의도했다는 말을 게임상 룰을 위하여 의도했다고 들었고 아프락사스도 그런 의도로 그 단어를 쓴 것 같은데(처음 공지글은 분명 그렇게 오해하게 써놨어요. 그래서 더욱 논란이 됐고요.), 본사 말을 보니 공장을 바꿔서 색상변경을 의도하였다고 썼네요. 룰변경에 대한 사견은 대부분의 보드게이머들이 동의하지 못할 변명으로 보이고요.
2021-03-03
미누
카드와 스티커가...비용이 그리 비쌀까요? 만약 추가되는 비용이 있다면 이렇게 논란 만들지 않고 몇천원 올려서 출시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그게 안됐다면, 시즈에서 그러겠다고 공약을 하면 되지 않았을까요? 전 아프락사스에서 충분히 만회할 만한 기회가 수회 있었다고 봐요.
2021-03-03
미누
워체스트는 아프락사스 이름 달고 나오는 거 아닌가요? 책임이 없다고 볼 수는 없을 거 같네요
2021-03-03
미누
대니킴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카드 몇장되고 스티커 몇장된다고...그거 재생산 하기 싫어서 의도를 만드나 이해를 못하겠네요.
2021-03-03
미누
이프락사스는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결정을 본사에서 했다면 그 부분에 대하여 인지하고 본사와 협의 후에 보드게임 생산에 관하여 한국소비자들을 위하여 본사에 조언할 의무가 있지 않을까요? 어쩌면 타 보드게임사들이 너무 잘해왔기 때문에 소비자의 눈이 높아졌을 수도 있겠습니다.
2021-03-03
미누
@상트맨이야~ 같게 만들어야 또 팔아먹죠. 개별로 확장 산 사람들은 가격 추락할테고.. 빅박스는 색감 통일로 다시 장만하는 사람이 꽤 생기겠죠.
2021-03-03
미누
스티커 위에 스티커 붙이셔도되요.
2021-02-27
미누
옳으신 말씀입니다. 추리게임 느낌이네요! 예리하세요.
2021-02-27
미누
스티커하시면 공구 좀 부탁드려요
2021-02-27
미누
제작사측에 연락할 능력자가 소비자쪽에는 없다고 생각해서 아프락사스에서 거짓말한 걸까요? 아니면 제작사가 아프락사스를 우습게 보고 대충 얼버무린 걸까요?
어느쪽이든 아프락사스가 신뢰할만한 회사가 못 되는 건 매한가지네요.
2021-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