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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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irQ
안녕하세요 이상돈 작가님.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에 해보았던 만화로 된 게임북이나 주소 입력을 통해 클리어하는 웹사이트 방탈출 게임 등이 떠오릅니다.
또 일반적인 게임북과는 다르긴 하지만 천일야화 같은 게임도 즐기고 있어 더욱 기대됩니다.
퍼즐, 디자인, 스토리를 모두 신경 써야 하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어서 빨리 테스트 플레이를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022-02-14
OnairQ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른 작가님들의 디자인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서 재미있네요.
본 글을 보아하니 파나숲 작가님은 테마와 게임 스토리의 기본 틀을 정해둔 후 내부 메커니즘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개발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메커니즘을 먼저 생각한 후 테마를 입히려고 시도해보고 있는데, 정반대의 개발방법이라서 더욱 흥미롭습니다.
여행에서 제게 오래도록 남는 기억은 아무래도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움이라거나 같이 간 사람과의 갈등과 해결과정에서 왔는데, 이러한 요소들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구현될 지 기대됩니다.
2022-02-14
OnairQ
안녕하세요.
저도 한 번 플레이를 해보았는데, 아래와 같이 의문이 가는 점이 있습니다.
검은 도시 카드 6장을 돌파하려면 총 6개의 토큰을 지불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모든 색에서 카드 5장, 카드 6장을 1회씩 성공해야 합니다. 그런데 카드 수가 색상별로 총 12장이어서 하나의 색상이라도 4장 이하로 버리는 순간 패배이므로 게임 승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뽑힌 카드에 자원을 지불해서 콤보를 만들어가는 메커니즘은 재미있었습니다. 해결 카드의 풀이 좀 더 확장되거나 토큰을 가져오는 콤보가 보다 쉬워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는 규칙서에서 발견한 오타로 예상되는 항목들입니다.
1. 게임 준비 2번에서 "그리고 다시 한 장을 뽑아 다시 둘 중 한 장을 선택하는 행동"이라고 써있는데, '둘 중 한 장'의 의미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2. 게임 준비 3번에서 "검은 도시을"이라는 오타가 있습니다.
3. 게임 준비 4번의 문장이 살짝 어색한 것 같아요.
만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