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3x5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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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3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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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개수가 더 많은 사람이 승리한다거나 이런 룰을 들은 적이 있는거 같네요

3인플은 섹터 8개 깔지 않나요?

저는 이미 풀덱에 물들어 버려서...설명회 잘 되시길 바랄게요

풀덱인가요? 라고 물어보면 너무 고인 사람 같으려나..

네 주사위 제작업체 양대산맥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뇌팸이란 이름은 많이 봤는데 뭔가 후기가 없어서 정말 모이는게 맞나 싶었는데 정말 모여서 보드게임 하는 모임이 맞았군요..!

큐워크샵이랑 체섹스에 맘에 드는게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지금보니까 가이아 프로젝트 하드쉬할라 건물 하나가 테라 미스티카 교역소네요 ㅋㅋ

제 친구가 운영하고 있는 신대방역 '보드케이브' 라는 보드게임카페를 추천합니다 정회원이 되시면 의식주가 거의 해결되기 때문에 상주하고 있는 정회원들이 많은 편입니다 보드게임이라는 특성상 상주하고 있는 사람이 많을수록 게임이 잘 돌아가기 마련이죠 거의 매일 마작이 돌아가구요 가이아도 월 50회 이상 돌리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자주 돌아갑니다 테라포밍 마스를 정말 좋아하시는 서울 근교 분들이 주말에 놀러오셔서 밤을 새시기도 합니다 파티를 짜지 않아도 시간 날 때 방문하면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단톡방으로 약간의 '간'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카톡방 주소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보드케이브에는 가이아 프로젝트만을 위한 단톡방을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 북부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보드케이브를 자주 가기가 어려워 노원 가이아 프로젝트 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노원 가이아 프로젝트 방은 주로 노원이나 건대에서 모이며 매주 모임을 2~3회 열 정도로 활발하게 모이고 있습니다 서울 동북부로 원정을 오시고 싶으시다면 노원 가이아 프로젝트 단톡방 주소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대방역 근처에 있는 보드케이브 추천합니다 전탁 2대가 거의 쉬지 않고 돌아갑니다 최근에는 1대 더 들여놓아서 총 3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탁을 들여놓은지 오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 경력이 길지 않고, 새로 입문하는 사람도 많은 편입니다

저도 만들어보고는 싶은데 아직까지 시도해보진 않았습니다

https://boardgamegeek.com/image/822478/1889-history-shikoku-railways 전형적인 못생긴 18XX 디자인이에요

네 거의 가내 수공업으로 만들어 팔기 때문에 선택옵션이 다양합니다 근데 지금 확인해보니 7-11개월 가량 주문이 밀려있다고 하네요 http://www.all-aboardgames.com/home 이 사이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나 여긴 선택옵션이 없고 가격도 더 비싸네요

거의 대부분의 18XX 시리즈가 4인 이상의 멤버가 모여야 18XX 시리즈만의 재미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중에 3인이 베스트인 보기 드문 작품이 하나 있는데 바로 1889입니다 1889는 1829라인과 1830라인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 18XX 시리즈중에서 1830라인에 속하는 작품입니다 1830라인의 모태가 되는 1830과 룰이 거의 완벽하게 동일하며 플레이 타임은 3시간 전후, 최적인원은 3인입니다 1846, 1844/54, 1862는 1829라인에 좀 더 가까운 작품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830라인이 1829라인에 비해 좀 더 공격적인 상호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아드님과 하실 땐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긱 순위는 보편적으로 1829라인에 비해 1830라인이 좀 더 높은 편입니다 1889는 아래 사이트가 퍼블리셔의 공식 사이트이며, 가격은 조금 비쌉니다.. http://www.deepthoughtgames.com/ 아래 링크는 어느 긱 유저가 못생긴 기존 작품을 리디자인한 이미지이며, 자료는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입니다 다만 1889가 저작권이 오픈된 게임인지는 저는 확실하지 않아서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boardgamegeek.com/image/2199821/1889-history-shikoku-railways

그렇게 되셨군요 ㅎㅎ 이왕 구하신거 멋지게 도색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래는 제가 보드게임긱 돌아다니면서 발견했던 Akeold라는 분의 작품인데요 제가 봤던 도색 작품중에 가장 맘에 들어서 저도 이렇게 칠하려고 계획중입니다 이렇게 칠해놓으면 더욱 소장욕구가 낭낭하게 차오르지 않을까요 https://boardgamegeek.com/image/936064/starcraft-board-game https://boardgamegeek.com/image/705841/starcraft-board-game https://boardgamegeek.com/image/1595324/starcraft-board-game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PC게임을 즐겨 하셨었다면 흥미로울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브루드 워 확장부터 영웅이 등장하거든요(케리건, 테사다르, 제라툴, 짐 레이너 등등) 그리고 '엔타로 테사다르'로 유명한 그 장면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보드게임을 계속 하시고 싶으신다면 구하시는게 좋긴 합니다 가성비는 좋지 않지만 스타크래프트 보드게임엔 적어도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운좋게 이베이에서 Factory sealed 그니까 밀봉 영문판을 200달러에 구했습니다 배송비까지 다 합쳐서 대략 250달러 정도 든 것 같네요 확실히 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확장이었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보드게임도 언젠간 구해야 할텐데 말이죠

일이 있어서 이제서야 글을 보고 모든 댓글도 읽어보았습니다 로이엔탈님께선 아까 늦은 오후에 바로 개인톡으로 사과하셨습니다 이 일의 시작에 저의 책임이 있기에 저도 사과드렸습니다 보드라이프 사이트도, 저도, 로이엔탈님도 완벽하지 않기에 이런 일들도 벌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로이엔탈님의 오해가 풀렸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구요 일이 제 생각보다 커진 느낌이 있는데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경 써주신 모든 분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아 제가 착각을 했었군요 제가 라X Aㅁ 헷갈릴 정도로 이 쪽을 무신경하게 지나치긴 합니다 핸드 메이드 판의 판매나 유사 게임 판매에 대해선 평소에도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구요 로이엔탈님이 퍼블리셔들의 권익에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은 다른 댓글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쓰레기통에 쳐박힌' 퍼블리셔의 판권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셔서 제가 흥분했었나봅니다 퍼블리셔들 권익 신경 안쓰시는 분이 이런 표현을 쓰면서까지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셨길래 저도 평상시에 불편했지만 말하지 않았던 속이야기를 지명하면서까지 적었던 것 같습니다 의도하고 지명해서 이야기했지만 댓글등록을 누르기까지 쉽지 않았고 지금도 마음이 영 불편하네요 로이엔탈님을 공개비난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고 로이엔탈님만 알아들으실 수 있게 글을 쓰려 했는데 스컬킹 사건 제보자와 같은 느낌으로 제 글을 받아들이셨다면 제 글솜씨가 부족한 탓입니다 죄송합니다 보드게임 직접 제작하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압니다 시간과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지도 잘 알구요 보드게임 제작대행해서 이윤을 남기겠다고 시작하신 일이 아니란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보드게임을 공장에 맡기지 않고 손수 인쇄하고 칼질해서 제작해서 용돈벌이 하겠다는건 수지타산이 안맞으니까요 그렇다면 힘들게 보드게임 수제작 하시면서 받고 싶었던 것은 돈이 아니라 인정과 칭찬, 감사였을텐데 차라리 '술 한번 사라!' 같은 표현이었다면 경매 방식보다는 좋은 느낌으로 기억에 남아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는 로이엔탈님과 18XX 시리즈를 같이 한 적은 없습니다만 카톡방에서 이야기를 나눈 적은 있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의도하든 하지 않았든 공개비난이 된 것은 저의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조만간 사과의 메세지를 가지고 갠톡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회사를 잘 떠넘기지 않습니다^^

법이 완벽하지 않고 허술하거나 구멍이 생기는 부분들이 있는게 현실인데 단지 법에 걸리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당당한 사람들을 보면 좀 씁쓸하네요 트럼프에 용봉개새를 넣는 것도 법에는 걸리지 않겠지만 좋게 보이진 않는군요 다만 누가 만들었냐를 가지고 온도 차이가 발생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스컬킹 사건 때는 누군가 문제제기를 하고 나선 사람이 있었고 지금은 없을 뿐이죠 그럼 왜 스컬킹 때는 문제제기를 하더니 지금은 안하냐고 물으신다면 우린 다 같은 보드라이프 회원일 뿐이지 저작권 수호대가 아니기 때문일 겁니다 문제가 되는 모든 상황마다 나서서 문제제기를 해야할 의무가 우리에겐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의 경우 '귀찮아서' 그냥 이런 문제들을 지나칩니다만 이번 글 같은 경우에는 원글은 중립적으로 쓰였다고 생각이 되는데 댓글 중에 '모난' 댓글이 눈에 띄어 귀찮음을 무릅쓰고 댓글을 달게 되네요 로이엔탈님의 댓글에는 '그 땐 신나게 까더니 요샌 왜 잠잠하데? 왜? 라x이 만든 게임이 아니라서?' 라는 뉘앙스가 너무 짙게 뭍어 나오네요 이게 또 다른 저격이라고는 생각이 되지 않으신가요? 저격을 그렇게 싫어하시는 분이 왜 지금까지도 이런 댓글을 남기셔야 했는지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온도 차이가 불편하시다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쓰레기통에 쳐박힌' 티츄 퍼블리셔의 권익에 슈미트 사의 권익 만큼이나 관심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로이엔탈님도 Deep thought Games의 권익에 관심을 좀 가져주시는게 어떤지 여쭙고 싶습니다 프린트 앤 플레이 자료들은 말 그대로 프린트해서 플레이하라는 거지 누군가에게 돈을 받고 대신 만들어주거나 제작대행 경매 혹은 더치 경매를 하라고 나눠주는 자료가 아닙니다 처음엔 한 명의 부탁을 받고 하나의 게임을 대신 만들어주겠죠 그게 모이고 모이면 대량 공동 제작이 되는 겁니다 제작비만 받았다, 이윤을 남기지 않았다, 오히려 의뢰비보다 제작비가 더 많이 들었다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게임을 대신 만들어주고 돈을 받았다가 핵심인 겁니다 금액을 지불하고 물건을 받는 것은 판매 행위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단지, 그 규모가 작기 때문에 일일이 걸고 넘어지는 것이 아닐 뿐 불법은 불법인 겁니다 특히 18XX 시리즈가 퍼블리셔가 없는 작품도 많고 제작도 어렵다보니 이런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는데 18XX 시리즈 좋아하는 팬으로써 이해가 가기도 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기가 어렵네요

저도 비슷한 이유에서 한글화를 하긴 합니다 ㅎㅎ 한글판 디자인이 점점 발전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 아직은 영문판이 더 이쁜거 같아요

며칠 되었던 거였군요!

참고로, 넷러너의 모든 카드들을 다 갖추고 계신 것 즉, 풀확장이 아니라면 금지 카드 목록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모든 카드를 사용한다고 했을 때 카드 상호간의 시너지 때문에 금지 카드 목록이 생겨난 것이지 카드 자체가 오버파워인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카드 제한이 3장이지만 코어셋에 1장 또는 2장만 있는 카드가 있는 이유가 저는 입문 장벽을 낮추기 위함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넷러너를, 혹은 덱빌딩 게임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덱빌딩 규칙을 고려하면서 덱을 만들기란 쉽지 않습니다 입문하는 단계에선 어떤 카드들이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그에 따라 몇 장 정도 들어가야 좋을지 판단하기는 어렵죠 Gabriel Santiago: Consummate Professional(core Set) Event (22) 2x Deja Vu (Core Set) **** 3x Account Siphon (Core Set) 3x Easy Mark (Core Set) 2x Forged Activation Orders (Core Set) 3x Inside Job (Core Set) 3x Special Order (Core Set) 3x Infiltration (Core Set) 3x Sure Gamble (Core Set) Hardware (3) 3x Desperado (Core Set) Resource (7) 3x Bank Job (Core Set) 2x Crash Space (Core Set) 2x Armitage Codebusting (Core Set) Icebreaker (8) 2x Corroder (Core Set) **** 2x Mimic (Core Set) ** 2x Yog.0 (Core Set) ** 2x Femme Fatale (Core Set) Program (5) 3x Datasucker (Core Set) **** 2x Sneakdoor Beta (Core Set) 15 influence spent (maximum 15) 45 cards (min 45) Cards up to Core Set 만약 입문용 덱 구성이 위와 같은 방식으로 룰북에 적혀 있었다면 아마 넷러너가 좀 더 어렵게 느껴지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넷러너 코어셋에는 모든 카드가 3장씩 들어있는 대신 어떤 카드들은 3장보다 적게 들어있습니다 각 팩션(러너 혹은 기업) 카드들과 중립 카드 모두를 더하면 덱빌딩 규칙을 만족시키는 입문용 러너 덱과 기업 덱이 만들어집니다 구매자 입장에선 모든 카드들을 3장씩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코어셋을 3개 사야하는 상황이 유쾌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 그저 상술을 위함이 아니라 약간 아주 약간의 배려도 담겨있다고 생각하면 좀 덜 억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뭐 이런 방법이 과연 최선이었을까, 더 나은 방법은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그리고 넷러너를 본격적으로 하시게 되면 특정 카드들은 9장이 있어도 부족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덱을 하나만 만들어 두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를 만들게 되는데, 특정 카드는 모든 덱에 거의 필수로 들어가게 되거든요(예: 확실한 도박) 이상 넷러너를 정말 좋아했었고 오래 즐겨왔던 유저의 회사 편들어주기였습니다 ㅎㅎ

한 게임 선호하는 장르의 게임을 주로 하고싶은 사람 환영이라니 확 끌리네요 ㅎㅎ 전 마이너한 게임을 시도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사람을 모으기 힘든 게임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ㅎㅎ '나는 이 게임 정말 좋은데....'하시는 분들 들고 오세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읽어보기 어렵게 쓴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길어질 줄 알았으면 단을 좀 나눌걸 그랬어요

저도 이 게임을 처음 보고 관심이 가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글을 쓰신 분과는 조금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게임 자체는 퍼즐같은 느낌을 주는 추상전략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목표-수많은 감정의 중심에서 서로의 손을 잡는다-를 달성하기 위해서 서로의 생각을 읽고 내가 만약에 상대방이라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고 또 그에 맞춰 내가 행동해야 하더군요 혹은 상대방이 자신을 따라올 수 있도록 상대방이 나의 행동을 이해하고 나를 따라올 수 있도록 상대방을 이해시켜야 합니다 서로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예측하는 것은 서로의 '플레이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의 테마인 '감정'이라는 관점에서 이는 '상대방과의 공감'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공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의 행동을 상대방에게 맞춰가는 행위 저는 이 행위가 이 게임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에게 공감하려고 노력하고 서로에게 맞춰 나갈 때 마침내 가운데에서 서로 만날 수 있는 겁니다 다른 테마를 덧입혀도 괜찮은 퍼즐 게임이 되었을 수 있었겠지만 저는 테마를 잘 정했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을 의미하는 컬러 도트가 그 자체로서는 '감성'에 강력하게 어필하는 느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옵션 룰 중 하나인 '다툼' 룰이 있습니다 이 룰은 특정한 감정의 다툼이 발생했을 경우, 둘은 해당하는 감정의 점 위에서 만나야 합니다 이 감정이라는 점에 다가가는 방법은 '최단거리로 가는 방법'과 '밸런스를 유지하며 돌아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가 만나야하는 장소까지 이동하는 데 우리는 여러 '감정'들을 지나가야 합니다 저는 이런 과정에서 실제 경험했던 다툼, 그리고 그 때 겪어왔던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떠올리게 된다면 그 과정이 단순히 게임을 풀어나가는 과정으로 느껴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만나왔던 시간들 속에서 행복도 겪고, 슬픔도 겪었으며, 때론 화가 날 때도 있고, 또 혼자만의 공간에 내려가기도 하면서 많은 시간과 공간들을 지나서 서로를 만났고, 만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끊임없이 다가가기를 반복할 인연이라면 이 게임은 충분히 '감성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각각의 감정카드를 사용할 때, 그 일러스트를 보면서 떠오르는 감정, 혹은 지난 추억을 이야기 할 수 있다면 게임이 길어질 순 있지만 서로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쓴 내용은 순전히 제가 이 게임을 보고 받은 느낌이고 공감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이 게임을 보면서 오랫동안 만나고 있는 제 여자친구와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연못 만드는 카드 게임 이름이 궁금한데 혹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ㅎㅎㅎ

집 잘못 조립하신거에요 측면 벽에 나있는 틈 사이로 지붕을 끼워넣고 벽이 벌어지지 않도록 저 구멍에 굴뚝을 위에서 아래로 꼽는 거에요 두꺼운 쪽이 위로 가게 해서 꼽으면 지붕에 걸리면서 벽이 벌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만 굳이 굴뚝을 꼽지 않더라도 벽이 벌어지는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많은 플레이를 통해 측면 벽의 틈이 헐거워졌을때 사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지붕 부분이 단차가 있는 이유는 벽에 끼우기 위함입니다

아 저는 다음 기회를 노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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