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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x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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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말씀 드리자면 아레나에 있는 건 구판이라 게임 방식이 3가지입니다. 첫번째는 기초 게임이고 두번째는 숙련자 게임이고 세번째가 본격 게임입니다. 첫번째는 1시대만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2시대까지 3번째는 3시대까지인데 기초게임은 처음 하시더라도 1시간 정도면 끝날 것입니다. 그리고 기능과 카드가 빠져있지만 게임의 흐름을 익히긴 좋으실 겁니다. 숙련자 게임은 전쟁카드 을 빼고 거의 모든 기능과 카드가 풀리고 2시대까지만 해서 게임의 완전한 흐름을 익히기 좋습니다 본격 게임은 게임이 모든 규칙을 적용해서 정식으로 할 수 있고, 플탐이 깁니다. 어제 신판 규칙을 보니 기초게임 방식은 아예 빠져있더군요. 바로 숙련자 게임 규칙과 본격 게임 규칙만 있던데 가볍게 살펴보기에는 아레나에서 기초게임을 고르셔서 하는 게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백번 듣는 것보다야 한 번 보는게 낫고 백번 보는 것보다야 한 번 해보는 게 낫습니다. 무작정 하는 것보단 규칙서를 구하셔서 한번 보시든지 https://ko.boardgamearena.com/#!welcome 보드게임 아레나에 쓰루 구판이 있으니 한번 해보시죠. 물론 규칙은 숙지하시고 하셔야할 겁니다. 참고로 구판과 신판은 규칙상의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카드 내용이 조금 달라지는 거라. 참고로 쓰루를 연인끼리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전체 커플 대비 그 비율이 매우매우매우 적을 것으로 추측되네요.

아, 그리고 그냥 일반적인 조합에서 본판+기후 나 본판+비행 은 느낌이 조금 다릅니다. 본판+기후는 먹이 생성이 좀 급변하고 플레이어들이 공통으로 겪는 이벤트가 많아 자신이 원하는 종을 만들기 어려운 대신에 환경에 적합한 종을 만드는 재미가 있고 본판+비행은 먹이 생성인 순전히 플레이어들의 선택에 달렸고, 종을 제한하는 외부조건이 다른 플레이어들의 종들밖에 없어서 좀더 자신이 만들고 싶은 종을 만들기 좋습니다. 그렇더라도 두 조합 모두 결국 먹이를 많이 먹는 것이 목표라 효율적인 종을 만들어야한다는 기본적인 틀은 바뀌지 않아서 주는 재미가 어느 조합은 별로고 어느 조합이 더 낫고 하는건 없는 것 같네요.

게임의 밸런스 측면에선 기후+비행 확장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절벽에 먹이 놓는 것부터 해서 덩치에 따른 패널티가 조류에게 특히 가혹해서요. 그렇지만 이것을 테마적으로 본다면, 그러니까 자신이 만든 종을 잘 상상하면서, 그리고 드립을 치면서 하면 아주 재밌습니다. 기후 확장에서는 특성을 4개까지 붙일 수 있는 터라, 만약 특성 4개로 붙이기로 하기로 한다면, 자신의 종을 더욱더 괴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날아다니는 목긴 거북이라든지(?), 군집 생활을 하는 털복숭이 조류라든지, 등등 조합하기 나름이다만 플레이어들의 드립실력이(?) 중요합니다.

쥐돌이 겜도 괜찮지요.

저는 그냥 스탠드 얼론판을 사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컨버전 킷은 카드가 통째로 들어있지 않나 싶습니다. 본판과 기후확장에서 겹치는 구성물이 먹이 토큰이랑, 먹이토큰 주머니, 종족판, 종족판에 놓는 큐브 등이 있거든요. 컨버전은 위의 것을 빼고, 특성 카드들(본판+기후)과 기후카드 및 기후 판만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스탠드 얼론이었나, 어느 규칙서에 보니 본판 카드를 기후 확장 카드로 통째로 교체해서 사용하란 말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기후확장은 본판 카드 구성에 기후 확장 특성 카드가 추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본판과 기후확장에서 겹치는 본판 특성 카드의 특성은 똑같은데, 먹이 생성 수치만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에볼루션을 좋아해서 그런지 에볼루션 글이 자주 올라온다는 느낌을 받네요? 착각인가 암튼, 일단 본판이랑 기후확장, 비행 모두 가지고 있는데, 게임을 하실 거라면 본판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다만 확장을 끼고 다채롭게 하고 싶으시다면 선택을 하셔야합니다. 제작사에서 권장하는 조합은 본판+ 비행확장 혹은 기후만 사용하는 것 이렇게 2개입니다. 기후를 사용하시면 비행 확장을 쓸 수 없습니다. 물론 그런 권장을 무시하시고 사용해도 되지만 기후 확장의 시스템이 비행확장과 호환이 안되서 하우스규칙이 필요합니다. 물론 전 그냥 합니다. 하핳ㅎ 그리고 본판과 기후 확장 카드가 완전히 겹치지 않습니다. 카드에 기능이 2가진데요, 하나는 자신의 종에 특징을 부여하는 것이고, 하나는 먹이 생성인데요 일단 전자와 관련해서 카드 장수는 비슷합니다, 그런데 먹이 생성에 필요한 수치는 서로 완전히 다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기후 확장을 쓰면 먹이 생성 단계가 기후 상태에 따라서 완전 급변하는 형태로 바뀌어서 그렇습니다. 제가 일일이 대조하면서 확인해봤는데, 정확히는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기억나기론 먹이 생성 수치에서 마이너스 값이 대폭 없어진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기후 확장만( 컨버전 버전 말고 풀 확장을 말하는겁니다) 하시든지, 아니면 본판에 비행 확장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돈이 여유로우시다면 걍 다사시고 합쳐서 사용해도 사실 크게 문제될 것 같진 않네요.

제가 겪었던 일을 겪으신 분이 또 있으시군요. 저는 3개의 주문이 증발했고 1개는 8개월만이가에 왔습니다. 암튼, 저같은 경우 긱스토어와 USPS 둘 모두 넣었고요. 둘 다 송장 추적 불가라고 답장을 받았습니다. 애초에 긱스토어가 USPS를 통해서 이용하는 배송 서비스가 해외 추적이 불가능하구요. 운이 좋아서 제발 돌아오길 기다리시든가 긱스토어에 문의 넣어서 같은 재품을 재발송해달라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위에서 3개의 주문이 사라졌다고 말씀드렸죠? 주문한 것이 안와서 재발송을 2번이나 한거고요. 결국 모두 안 왔습니다. 하하하, 그러고보니 이번에 긱스토어에 주문한 것이 생각나네요. 하하하핳하하핳ㅎ 암튼 삼가 위로의 말씀을....

오! 저도 관심있게 보던 펀딩인데, 그냥 소매판이 나오면 살까, 지금 디럭스판을 살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영문 규칙을 읽어봤는데, 그렇게 어렵진 않더군요. 선부터 돌아가며 차례를 가지고, 자기 차례에는 행동 단계, 정리 단계로 나뉘는데, 주요 선택지는 행동 단계에서 진행되고 5가지의 선택지가 있어서 5가지 중 1가지를 하고 정리 단계 거치고 다음 사람 차례 이렇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자세하게 쓰기엔 좀 길고, 간단한 진행에 있을 것은 다있어서 문명 건설의 맛이 있을 것 같긴 한데, 카드의 종류 간의 분별점이 없는 점이 조금 아쉽더군요. 지도자건 정체체제건 건물이건, 구입 혹은 건설하는 방식이 똑같아서 뭐랄까 테모 몰입이 좀 덜 될 것 같다는 우려가 들더라고요. 그렇지만, 세븐 원더스보다 쉽고 세팅도 간단해서 끌립니다.

오호, 이것도 괜찮아보이네요. 덧붙이자면, 돈이 없을 경우엔 빚토큰을 줘서 패널티를 주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응원합니다! 한글화 자료 만들기 힘들죠. 그만큼 보람도 있고! 자료 공유해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오호! 배송 받으셨군요. 부럽습니다. 저도 펀딩했는데, 곧 받아볼 수 있겠네요.

오오! 저도 쪽지 보냈습니당!

1. 네, 맞습니다. 고용 카드를 사용해서 실린더 1개처럼 다른 뒷무대용 실린더와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그렇게 할 경우 그 라운드엔 배우나 장인을 고용할 수 없습니다. 2. 네, 모자는 의상이 있든 없은 의상칸 가장 왼쪽의 윗 쪽에 놓이는데, 게임이 끝났을 때, 아래에 있는 의상 토큰에 적힌 수의 합이 정확히 6이되면 1점을 받습니다. 이게 기본 효과이고요, 이것에 파상되는 효과로는 모자 장수는 아무 의상 토큰을 가져갈 수 있기때문에 높은 숫자의 토큰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가져간다는 점이겠네요. 다시 말해서, 높은 숫자의 의상토큰을 가져감으로써 다른 플레이어에게 의상 완성 보상을 방해할 수 있겠네요. 간접적이지만, 다른 플레이어를 방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겠네요. 3. 그리고 의상칸이 2개인 배우 역시 의상 완료시 보상을 받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놓을 수 있는 칸이 2개 뿐이라 보상의 선택지가 아무래도 다른 배우에 비해서 적어요. 아무리 높혀봐야 의상 완성 점수가 10이니...

제 기억에 대부분 뒷무대 카드는 고용하여 자신의 개인판으로 가져오지 않고, 실린더를 올린 후 액션을 실행하고 그 자리에 둡니다. 하루일과가 끝났을때, 그러니까 라운드가 종료되면 그때 뒷무대 카드가 정리되고요. 그런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2 종류의 뒷무대 카드가 고용할 수 있는 걸로 기억합니다. 해당 카드의 영문명이 가 기억이 안나고...영문명의 뜻만 기억나는데, 자투리천 상인이랑 연극 대본 보조 인 걸로 기억합니다, 그 둘은 실린더를 사용하여 고용하고, 본판의 배우, 장인 카드처럼 게임 종료 후 고용비를 내야합니다. 자투리천 상인은 특정 장인이 버려진 옷가지더미나 무대 장치 더미에서도 가져올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이었고 연극 대본 보조는 드레스 리허설 때 발생하는 감점을 방지해주는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분쟁 관련해서 하우스 룰을 사용합니다. 승리 토큰을 추가 획득하는 규칙인데요, 기본적인 승리 토큰 회득 규칙에 더해서, 해당 시대에서 가장 높은 군사력을 가졌으면 그 다음 시대의 승리 토큰 1개를 추가로 얻는 규칙입니다. 만약 동률이면 같이 받고요. 예를 들어 1시대에서 가장 높은 군사력을 가졌다면 승리 3점을, 2시대에서 라면 5점을, 3시대에서는 4시대 승리 토큰이 없으니 3점+5점을 승리 토큰으로 받는 규칙입니다. 여러번 해보질 못 해서 밸런스가 어떻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지만, 적용하고 하면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 제가 정확히 달지 않았네요. 저는 모자가 놓여진 곳의 바로 아래 의상, 그러니까 의상칸의 가장 왼쪽 의상과 모자의 합이 6이 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해당 배우의 의상 칸에 놓여진 모든 의상이 아닌 가장 왼쪽 칸의 의상 1개와 그 위에 올려진 모자 의상 1개의 합이 6이 되어야 1점을 얻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도 영어를 잘 못해서 확신하진 못 하지만, 저는 정확히 합이 6이 되어야 1점 획득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카드 족보에 의해서 범인이 정해진다는 점이 게임의 유연함을 더해줘서 재밌는 부분인데요, 이러한 부분에 관련해서 나눠주는 인물카드를 단순히 정체 카드로 쓰는 것 뿐 만 아니라 고유의 능력을 주는 건 어떠하신지요? 남의 패를 본다든지, 아님 바꿔버린다든지 하는 식으로요 ㅎㅎ 혹시 규칙을 만들어가시는데 보탬이 될까하고 대댓글을 남깁니다. 아니면 플레잉 카드가 스페이드, 하트 등 기호가 4종류가 있으니 각 기호마다 기능을 부여하여 게임 시작할 때 버리는 2장을 그냥 버리지 말고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처럼 쓰는 건 어떨까요?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추가 정보가 공개되면서 사용자는 추가 이득도 취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재밌는 규칙이네요. 그런데, 자신의 패가 드러나는 만큼 불리해질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서로의 패를 추리하기 위한 토론을 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음... 높은 패를 가지고 있어야 이기는 것이 아니라 높은 패를 찾아서 지목하는 것이니 사람이 많아야 추리하는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공개된 패가 많아야 카운팅하기가 수월할테니, 반대로 사람이 적으면, 아마 적어도 3명이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거의 찍기가 될 것 같네요.

저도 언젠가 올 거라는 희망을 버리진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과 별개로 조급해지네요.

ㅠㅠ... 배송을 다시 요청할 때마다 주소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지번 주소로도 해보고, 도로명 주소로도 해보고... 그런데도 안 오고 있네요... 이번에는 정말 재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같은 주소로 주문했던 건 잘 받았는데...

구성을 보아하니, 기존 미니빌과 확장 1,2의 카드를 섞어 놓은 구성이네요. 구성물이 확장되었기보단 초기 설치가 변화 된 것 같습니다. 이미 기본판과 확장을 구비하고 있으면 저 구성으로 게임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라디오 타워가 문 타워로 바뀌었으니, 특수 능력만 바꿔서 하면 될 것 같네요. 한번 저 구성으로 해보고 싶네요. 사실 확장이 추가 되면서 카드들의 기능이 서로 충돌한다는 인상을 받긴 했는데, 좋은 시도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 확장을 가지고 있는데요, 무척 마음에 듭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가 궁금하네요. ^^

점수판이 30점까지 표시되어있는 걸로 봐서, 그리고 저의 플레이 경험을 봐서 점수 내기는 쉽지 않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

확장을 끼고 3판인가 해보았습니다! 평일에 받아서 친구들과 할 수 없기에 솔플로 했지만... 어쨌건 게임 진행 중에 차례를 정하기 위한 경매에서 사용되지 않는 일꾼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매에서 사용되지 않는 일꾼은 [뒷무대]카드 더미에서 사용되는데 이것 덕분에 기본판과 다르게 아주 풍족한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점수를 낼 수 있는 선택지도 늘었구요. 돈 벌기도 약간 수월해져서 빡빡함이 조금 사라지긴 했지만, 아주 마음에 드는 변화인 것 같습니다.

...많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저는 -50점까지 내려가봤습니다...ㅠㅠ

저는 크툴루렐름만 해보았습니다만, 도움이 되실까하여 댓글 남깁니다. 보드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이 게임을 소개시켜주었을 때의 반응을 생각해보건데, 아이콘의 개수가 10개 내외 정도라 아이콘의 의미를 알려주는 것은 그리 어렵진 않았습니다. 그것보다는 카드에 여러 기능이 있다보니 그것을 좀 헷갈려 하더군요. 하지만 그것도 1~2라운드면 익숙해져서 잘 적응했습니다. 덱빌딩이라는 시스템만 잘 이해한다면 게임하는 것에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밸런스 부분은 다인플의 경우 구매할 수 있는 카드가 서로 다르다보니 그 부분에 있어서는 운이어서 재수가 없을 경우 쓸모 없는 카드만 구매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는 드물고, 또 그렇더라도 그때에 맞춰서 새로 전략을 짜면 되니 문제될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단지, 리플레이성이 조금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확장 없는 관계로, 비록 매 플레이마다 카드들의 일부만 쓰긴하지만, 카드들에 익숙해지면 흥미가 좀 떨어지긴 합니다. 그 동안 충분히 재밌지만요. 위의 사항들이 스타렐름과 비교했을 때는 모르겠네요. ^^a;;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아, 이제 다 수정되었네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큰 카드 5번을 어서 다시 뽑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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