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kyll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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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상장폐지도 재밌지만 주가 변동 영향이 적고 대신 트랙에 배당칸이 있는 스탠퍼드 스틸 회사는 일부러 배당금칸 한칸 아래로 내렸다 올려서 배당금을 먹기도 합니다.

배당 공개할때도 3장부터 이거 전부 보여줘도 되는거 맞나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코스믹컴퓨터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지식 테스트 성공...!

파워그리드 재충전 4~6명이서 항상 정말 재밌게 했어요 아트워크가 투박하고 오래전 게임 같아서 첫인상은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았었는데, 게임성 자체가 1. 발전소 경매하고 연료 시세가 수요에 따라 변하는 부분 2. 네트워크 연결 같은 부분이 정말 단순하게 되어 있음 3. 돈 계산도 대충 암산으로 적당히 예측하고 할 정도는 됩니다 게임 길이에 비해 무슨 전략 설계 한다고 그렇게 복잡하지가 않습니다

별빛바다라서 컴포 질이 좋은 건 아닌 것으로 압니다. 원 제작사 이글그리폰 게임즈 자체가 계약 공장에서 컴포넌트 질을 잘 뽑는데, 대신 출시 가격이 비쌉니다. 해외판도 별빛바다판처럼 원 제작사하고 같은 곳에서 만들어서 차이가 없지 않을까요?

보드게임 컴포넌트 제작하시는 것 응원합니다 티켓투라이드 10주년, 15주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의견을 드리자면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기차 컴포넌트가 충분히 잘 표현이 돼있고, 튼튼해서 잘 깨지지도 않아서 굳이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를 못 느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반판에 컴포넌트만 변경해서 사용하는 사람도 잘 없을 거예요. 기념판이 아직 품절이 안돼서 그걸 살 겁니다. 기차 관련 조형으로 판매를 하고자 하신다면, 브라스 버밍엄이 최근에 재판되기도 했고 워낙 좋은 게임이라 수요가 꽤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2인 게임으로 이거 재밌습니다. 근데 아직 한글판 재생산 전이라 구하기가 좀 어려우실수도 있어요...

왕좌의 게임이 정말 재밌긴한데 인원수가 6인 베스트라서 그게 좀 까다롭습니다 쇼군이 5인 모아야 맵이 꽉차서 재밌듯이 왕좌도 6명이어야 지역이 다 활성화되서 재밌습니다 쇼군의 탑처럼 전투력 랜덤 보정 요소도 적당히 있습니다. 쇼군하고 다른점은 전투 시 인접한 지역에서 3자 전투지원이 가능한 것과 게임 내 다양한 이벤트들이 역동적인 영향을 주고 변수를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왕좌의 게임을 먼저 하고 쇼군을 나중에 했는데 쇼군은 쉬워서 배우기 좋았고 탑 요소도 인상적이었지만 지역카드를 통해서 액션을 하는게 불편했습니다 비슷비슷하게 생긴데다 영어로 생소한 일본지명이 써있어서 눈에 잘 안들어오기도 하고요 왕좌의 게임은 보드판 위에 자원이 그려져 있고 보드판 위에 바로 비공개 명령을 배치하는 방식이라 훨씬 직관적입니다

워체스트가 가장 오래 즐길 수 있긴 합니다

둘이서 했을 때 재밌었던 게임을 생각해보면 꼭 심리전이 핵심 재미요소로 들어가 있더라고요 랩터하고 워체스트는 완전히 대전게임이라 실력이 비슷해야 재밌어서, 그런 부분이 부담스럽다면 글래스로드 추천합니다 글래스로드는 상대방과의 심리전에 액션효율하고 자원관리가 엮여있어 독특한 재미를 줍니다. 두명이서 할때는 일꾼놓기보다 이 시스템이 더 재밌는거 같아요

심리전 좋아하시면 이거 3개 재밌습니다

초보자 포함 4명 이상 모여서 했을 때 재밌었던 것들인데, 이중에서 같이하는 분들 취향에 맞는 것으로 골라보세요. 시타델은 공격적인 게임이라 꽤 맵습니다. 폼페이의 몰락은 확실히 4명일 때 베스트로 재밌는데, 게임 자체가 구하기 어려워서 진행 양상이 비슷한 대체재로 서바이브가 있습니다. 센추리 스파이시 보난자 캔버스 마닐라 전부 무난하고 막상 하다 보면 승패가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게임입니다. 클랭크는 조금 게임 시간이 길어서 힘들 수도 있긴 한데, 게임 자체는 결말로 갈수록 스릴이 있어 짜릿합니다.

촐킨은 몇년 전에 보드피아에서 냈던 확장 합본 원박스 한글판이 구성도 완전하면서, 중고로 구하기가 어렵지 않을거에요. 내부 트레이가 제대로 없었던 것만 빼면 좋았습니다. 촐킨 기념판은 아직 떡밥만 있고 해외에서도 준비가 되고 있는 것 같진 않더라고요

브라스 버밍엄 제일 추천합니다 상호작용이 견제보단 서로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며 성장하는 방식이라서 마음에 드실 거에요 촐킨도 재밌긴 한데, 그때그때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을 넘어선 턴설계가 필수적이라 장고가 좀 있고 퍼즐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위대한 로렌초는 위에 두 게임보다 룰이 훨씬 배우기 쉽습니다. 이것도 워낙 잘 만든 게임이라 재미있어요. 파티 위주로 하셨으면 이 게임이 더 같이하는 분들 취향에 맞을 수도 있어요. 매 순간 선택이 좀 가혹하긴 한데 다같이 고통받으면 그것도 은근 파티요소가 됩니다

시타델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상대가 선택한 카드를 추측하고 맞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래스 로드는 15가지 아주 단순한 직업카드를 가지고 그중 5개를 라운드마다 선택하고 시작하는 게임이라서 저는 시타델하고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시타델처럼 건물을 부수거나 돈을 훔치진 않지만 정체를 예상하고 방해하며 강제로 벽돌이나 유리를 만들게 해버리는 기쁨이 있기도 해서 그런대로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상대가 자기 차례에 내는 카드와 똑같은 카드를 내가 가지고 있으면 상대 능력을 일부만 사용하게 하고 자기도 행동 이득을 볼 수가 있어서 심리전 요소가 있습니다. 2인 베스트고 3인도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아! 그 방법이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이고 좋겠네요

그러면 차례 순서가 뒤쪽 이어도 라운드 끝에 약간이나마 상쇄되는 점수들을 챙기는 것이 맞긴 하네요... 그거 챙기자고 의도적으로 턴순서 교체 안하는 사람은 없겠지만요

저도 우선 그렇게 하긴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카드를 이후에 어떻게 하는지는 안나와 있더라고요.

이후에 매 라운더 순서 갱신마다 순서 카드를 다시 새로운 순서에 맞게 분배하는건가요?

이야기하시는 용도에 딱 맞는 가방이 코끼리백입니다 저는 만족하면서 쓰고있어요

기후는 생각보다 기후 이벤트가 다이나믹하게 발생하진 않아서 심심했습니다 오션스는 아직 못해봤네요

석기시대에 플레이어간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카드가 있는건 몰랐네요

아이언클레이200 미국 샵 GAME NERDZ에서 배대지끼고 주문해서 쓰고있어요 색감이나 무늬가 요란하게 튀지도 않고 무게도 적당해서 괜찮은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구하려면 가끔 중고로 올려놓으시는 분들 계신데 아마 포커칩하고 가격 차이도 별로 나지 않는것으로 압니다

석기시대가 좀 지루하다는 평이 있던데 분위기를 띄우는 요소 같은 것이 있을까요

석기시대는 일꾼 마구 늘려서 아예 굶는 전략도 있고 좀더 특화 전략이 있긴 한거 같더라고요.

감사합니다

분명 제품상의 문제는 다른 업체에서도 종종 발생하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이슈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초기 AS답변부터 이후 라이브 방송까지도 구체적인 AS 품목과 기준 안내가 없었으며, 결국 나중에 온라인 판매 개시 후에도 도중에 AS 기준을 바꾸는 등 신뢰감을 주지 못하는 행동을 하며 고객에게 기만하는 느낌을 준 부분이 주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생업체도 아니고, 오해받을 짓만 하며 허둥대는 모습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실제 상황이 어떻건 고객 입장에서는 이런 경우에 업체가 변명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고객들이 겪을 문제에 대해 업체측에서 선제적으로 확실한 AS기준과 절차 솔루션을 제시해 주어야 논란이 없었을 듯 합니다. 그 부분은 개인이 하는 와디즈 펀딩도 아니고 전문 보드게임 출판 업체인 보드엠팩토리 였기에 실망감이 더 컸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플레이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은 핀트를 잘못 잡은 것입니다.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 게이머즈 게임의 경우 저렴하고 항상 재고가 공급되는 라이트게임과 다르게 소장가치 또한 구매자들이 중요하게 보는데, 그런 답변은 결국 자사 제품에 대해 소장가치를 보장하지 못하는 입장을 말할 뿐입니다. 항상 보드엠 특유의 제품라인에 기대를 많이 하고 업체도 좋아하고 싶은데, 이런 문제는 정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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