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m
팔로우
1
10
아컴 호러: 카드 게임
1~2인
60~120분
3.54
2
9.5
마블 챔피언스: 카드 게임
1~4인
45~90분
2.94
본판 초보자덱으로 튜토리얼을 했을 때는 6점 수준이었다. 용어들도 이상하게 머리에 잘 안 들어오고, 참조 안내서도 불친절스럽다 느껴서 게임하다 인터넷 찾아보고의 반복. 이후 히어로 + 확장팩 사면서 평가가 역전되었다. 각 히어로들의 개성을 너무나도 잘 녹여냈고, 그래도 룰에 일단 한번 익숙해지면 가볍게 꺼내서 즐기기에 이 만한 게임이 없다. 스토리 없는 게임을 싫어하지만(-1점), 그 취향을 유일하게 거스른 게임. 게임을 끝내도 어떻게 덱을 더 멋있게 짤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게 추가 콘텐츠! 마블빠는 박스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다.
3
9.0
광기의 저택 (2판)
1~5인
120~180분
2.69
나를 비롯해 많은 주변인들을 보드게임의 세계로 입문시킨 인생 게임. 어플 연동에 1차 충격, 훌륭한 더빙과 음악에 2차 충격, 탄탄하고 나름 선택에 따른 분기가 있는 스토리에 3차 충격. 이 게임은 절대 방출 안 하고 평생 들고 갈 듯하다. 보린이들 영입하기에 이만한 게임이 없다. 본인은 스토리가 다 기억이 나도 새로운 멤버들과 할 때마다 새로운 재미가 느껴진다. 크툴루 테마 입문에는 엘드리치 호러/아컴호러보다 무조건 광기를 추천한다.
4
8.0
엘드리치 호러
1~8인
120~240분
3.32
크툴루 입문작. 구매 당시 기준 10점. 많은 보드게임을 즐긴 후 지금 평가는 8점 정도. 적당한 룰과 게임 난이도는 (광기보다는 아니지만) 크툴루 입문작으로 좋은 조건이다. 광기의 저택, 아컴호러 등보다 스토리/시나리오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느껴지지만 성장시켜서 때려잡는 맛은 더 좋은 듯. 다만 런닝타임이 길어 후반에는 텍스트 읽는 집중도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하다. 그리고 확장을 추가해야 리플성이 상승한다.
5
7.5
정령섬
1~4인
90~120분
4.07
확실히 1-2인플에 강한 게임. 4인플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서 호불호가 갈렸다. 런닝타임도 길고 클리어하기도 어렵다. 정령들의 개성도 잘 표현했고, 게임성도 좋았지만 정작 모임에서는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모두들 자기섬 관리하기 바빠서 협력이라는 상황이 잘 펼쳐지지 않는 것도 감점 요소로 작용한 듯. 물론 숙련자팟이면 달라지겠지만, 임팩트나 극찬에 비하면 글쎄...? 싶다.
6
7.0
스페이스 크루
2~5인
20분
1.95
짧게, 그리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 단계마다 난이도가 점차 올라가는 것이 좋다. 보드게이머가 아닌 사람들과 해도 좋은 게임이고, 특히 사람이 많을수록 더 재밌다. 다만 "트릭테이킹 + 협력" 에 대한 호불호가 존재하기 때문에 모임의 성향이 중요한 게임이다. 그래도 이만한 게임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소장...
7
7.0
크툴루: 죽음마저 죽으리니
1~5인
90~120분
2.48
크툴루 수집가라 기대를 많이 했다. 룰도 간단하고 적들도 금방금방 죽고 스트레스는 덜하지만, 하는 내내 이게 맞나..? 싶었다. 엘드리치, 아컴, 광기에서 고통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쉬운 걸 접하면 오히려 ?가 뜨게 되는 이 상황...물론 마지막에 문어한테 명치 맞고 전멸당한 건 안 비밀.. 그래도 이런 게임도 갖고 있어야지 싶어 보유 중..
8
7.0
광기의 산맥
3~5인
60~90분
2.05
저~엉말 친한 사람들끼리만 즐겨야 하는 미친 파티 게임. 몇몇 별로인 광기만 제거하고 플레이하면 좋을 듯. 그리고 공간적으로 자유가 주어진다면 더 즐길 거리가 많다. 몰입해서 미친 척 연기하면 잊지 못할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고웨이트 게임을 하다가 머리 비우고 싶을 때 꺼내면 참 좋다.
9
5.0
데드 오브 윈터: 크로스로드 게임
2~5인
60~120분
3.01
좀비라는 테마를 너무나도 잘 살렸다. 다만 배신자라는 요소가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배신자의 리스크가 적다보니 배신자가 나온 사람이 항상 이기는 듯. 그러다보니 모임에서도 다들 꺼려하더라. 배신자를 뺄까도 생각했지만, 그럼 대체할 게임이 너무 많다. 정말 오래 전에 보드게임 입문하면서 재밌게 즐겼는데, 지금은 방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