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 카드를 뒤집습니다 라거나 따로 명시되어있지 않는 경우는 지속적으로 사용가능합니다

처음부터 크게 투자해서 3,4년정도 작정하고 즐기실게 아니라면.. 일단 쉽게 구할 수 있는 컴포들을 시작으로 플레이하시면서 필요로 하는 제품들을 그때그때 찾아보고 구매하시는 방향이 합리적인 소비가 될거 같더군요.. 카드게임인 만큼, 일단 카드정리부터 이야기해보자면.. 아딱은 카드 종류가 크게 3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1. 시나리오 카드 2. 조우카드 3. 조사자 카드 시나리오 카드는 저는 로빈님 물건을 사용합니다. 덱 크기도 시원시원하고, 커버도 따로 제작하는 것보다 이쁘진 않아도 꽤나 실용적이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우카드는 럭키식스에 있는 덱케이스를 사용합니다. 살때 조우세트 스티커를 같이 주는데 그거 붙여서 같이 보관하면 게임할때 꺼내기도 쉽고, 꽤나 관리가 편하더군요. 조사자 카드는 풀확장을 쓰신다면 바인더를 따로 사셔서 보관하시는게 좋고, 1,2개 확장구매하시면서 찍먹으로 시작하시면 큰 덱케이스를 구매하셔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 경험상, 카드 정리한다고 국내 스마트스토어나 해외 사이트 돌아댕기다보면 자연스럽게 플레이에 사용되는 토큰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컴파일즈에 금손분들이 좋은 자료들 공유해주신게 있으니 확인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처음 입문할때 많이 헷갈렸던 부분이였네요ㅎㅎ 1. 기본적으로 이해에 도움을 드리자면, 최근에 나오고 있는 확장은 (캠페인 카드만 있는 시나리오 확장, 플레이어 카드만 있는 조사자 확장) 이렇게 두 상품이 하나의 확장팩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건 코보게에서 판매되고있는 진홍색 열쇠를 보시면 상품이 딱 두개로 구분되어 있는걸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과거에는 확장이 하나가 '사이클'을 이루었는데 사이클 구성이 메인확장팩(2개 시나리오 + 조사자카드) + 6개 신화팩(각 사나리오 카드 + 조사자 카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렇게 구성되어있는 사이클을 코보게에서 가져올때는 하나의 상품으로 묶음 판매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코보게에서 판매하는 확장들이 죄다 품절이고 재판이 될랑가.. 도 모르기때문에 그냥 해외직구나 중고를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 해외직구를 하게 되면 위에 말씀드렸듯이 던위치 + 신화팩(6개)로 구성되어있는 사이클을 사야 했지만, 기존 확장들 개정판이 새로 나오면서 해외 구매사이트에서는 최근 확장들처럼 (던위치 시나리오 확장, 던위치 조사자확장) 이렇게 팔고있습니다.(확장 개정판은 한국에 안들어왔습니다) 때문에 기존처럼 낱개로 살 필요 없이 딱 2상품만 사면 됩니다. 11번가를 통해서 볼 수 있는 아마존에서도 팔고있던걸 확인했었는데... 꽤 과거 일이라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3. 조사자 카드는 꽤나 직관적으로 적혀있어서 영어를 조금 하실 수 있으시다면 읽을 수 있을텐데 아딱이 잔룰이 좀 많다보니.. 읽는것과 별개로 이해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을거고, 시나리오카드는 엄청 추상적인 문맥들이 많다보니.. 쾌적하게 게임하시려면 한글화 작업이 필요하실겁니다. 근데 다행이건 어플에서 시나리오 기본 내용들을 한국어로 진행해줘서 안내책자 말고 카드만 한글화하면 됩니다. 제가 전에 찾아봤던 바로는 아컴파일즈 라는 카페에서 한글화 자료를 배포했었는데 저작권 이슈로 다 내렸더군요.. 그래서 현재는 한글화 자료를 얻으시려면 개인적으로 유저분한테 받으셔야 할거같습니다.. 아딱이 잔룰이 꽤나 복잡한 게임이라서 영문판으로 진행하다보면 꽤나 헷갈리거나 몰입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보니 큰맘 먹고 중고 풀확을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게 해외판을 사신다고 하셔도 결국은 게임 관리를 하기 위해서 주변 악세서리를 이것저것 사게 되는데 중고로 풀확을 사면 그런 걱정도 없고 슬리브도 아마 되어있을테니... 속편하실 겁니다. 대신 가격이 속을 불편하게 하긴 하는데.. 요즘 아딱 풀확 수요가 은근 있어서.. 사셨다가 아니다싶으면 다시 파시는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 최근에 아딱을 공식으로 내는 FFG사에서 최근 발매된 카드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정규모드와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유산모드로 나눈다고 발표한적이 있습니다. 때문에 아딱을 지금 입문하실거면 일단 코어(기본판)과 조사자확장팩을 사시고 다음 나오는 확장 한글판을 구매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련 링크:https://cafe.naver.com/arkhamfiles/6110?tc=shared_link

팀쓰리 진짜 배잡고 했던 기억!

지킬앤하이드 VS 스코틀랜드 야드 : 협력 트릭테이킹 인필트레이터 : 협력 디덕션 저 두개 즐겁게 했네요ㅎㅎ

다른분들이 다 좋은 이야기 해서 생략하고 2번에 대해서만 제 의견을 이야기 해봅니다. 2. 개정판에는 배짱이나, 통찰력같은 능력카드들이 4장씩 들어가있는걸로 기억을 하는데, 이거 때문이라도 개정판은 사실상 2인플을 지향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확장은 많아질수록 대체카드도 많아져서 1개씩만 있어도 3인 이상은 문제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능력카드를 2장 채용하는 것과 자산/이벤트 카드를 2장 채용하는 것에 대해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자산이나 이벤트카드는 이 게임에서 2장을 모두 쓰겠다는 의지 보다는 드로우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나 덱압축을 위해서 또는 보험으로 2장을 넣는 느낌이라면, 능력카드는 결국 내가 부족한 스텟을 채우기 위해서 혹은 동료를 위해서 2장을 모두 쓰겠다는 용도에서 차이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물론 배짱이나 의지같은 능력카드가 한 테스트에 한장만 쓸 수 있지만, 쓸 수 있는 기회를 생각하면 4장일때와 6장일때 상황 대처의 유연성은 차이가 납니다. 능력카드를 양보했을때 대부분 코스트가 들어가는 다른 카드들로 대체가 되다보니 드로우 할때 양보한 카드를 보면서 '이게 그 능력카드였다면...'이라는 생각을 하면 꽤나 서럽더군요..ㅋㅋ 그리고 직업 카드가 서로 겹칠때는 대체군으로 능력카드만큼 만만한게 없는데 그것 마져도 양보해야된다고...? 그래서 저는 품절인 카르코사를 구매할때 중고로 샀는데, 카르코사 단품으로만 파는 경우가 별로 없다보니 기본판이랑 같이 있는 물건을 일괄로 사서 3,4인용을 위해서 기본판 2개를 쓰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사실 3,4인을 위한다면 (기본판+조사자확장)으로도 충분히 돌아갈 수 있을거 같아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보자면 (1). 개정판+던위치 조합으로 3인이 가능한가 : 비추.. (2). 개정판2개로 3인 이상이 가능한가 : 가능 (3). 개정판+조사자 확장으로 3인 이상이 가능한가 : 가능 정도일거 같습니다. (근데 개정판에 보급물자도 4장인걸로 기억은 하는데 확실치 않아서.. 근데 제 기억이 맞다면 초반에 보급물자를 2장 못쓴다라... 오우..)

하모니즈, 마딱은 꼭 해보고 싶은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