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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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맘에 들지 않으면 안 사면 된다. '라는 말은
반만 맞고 반은 틀리죠.
한 회사가 계약 따내면 다른 회사가 한글화 못한다는 구조는
회사의 상태에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 충분히 일방적 피해를 볼 수 있는 구조잖습니까.
좋은 예시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예로 어벤저스 박지훈 번역에 대해서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인맥빨 이름빨로 개판쳐놓고 다음 마블 작품까지 손대고있죠?
그 때 사람들이 번역 해주시니 감사하다고 다음에 더 잘하라고 응원하자고만 했나요?
당장 번역가 갈아 치우라고 했죠.
뭐 물론 박지훈이 번역 계속 해줬으면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그리 많을것같진 않지만
2019-09-26
버디
그런 의도셨다면 공감은 합니다만 글은 잘못 찾으신것 같네요..
이 글에서 응원하는분들 깎아내린 부분이 있나요?
2019-09-26
버디
현재상황에서 ALG가 개판치고 있으면
그에 대한 반응으로 당연히 'ALG 말고 다른 회사가 해달라'하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데
거기에다가 'ALG 아니면 이 제품이 한글화 될 수 있었을까?' 이러시니까 본문 읽었냐는 소리가 나오는거고요,
결국 가정을 가정으로 반박하는 순환논리스러운게 나와버리니
사람들이 댓글의 의도를 이해 못하는겁니다.
ALG가 안하면 다른 회사에 청원을 하든 펀딩을 하든 유저들 선에서 추진 하면 되는겁니다.
정작 ALG가 어떤 제품을 포기했더니 아무도 그 제품을 한글화 하지 않는다?
그럼 그 땐 어쩔 수 없지요.
'영문판 사라'는 건 이럴때 나와야 하는 대안이 아닐까요?
2019-09-26
버디
ALG가(ALG만) 무슨 자선사업이라도 한 줄 알겠네요.
돈 받고 물건 팔았으면 그냥 업체이고, 업체면 충분히 잘못맸으면 비판받고 평가가 떨어지면 도태되고 하는게 시장논리 아닌가요?
게다가, ALG가 아니었어도 다른 회사가 했을 것이다 = ALG가 안냈으면 아무 회사도 안했을것이다
이거 똑같은 가정 논린데 ㅋㅋ둘다 의미없다고 봐야죠.
지금 현실에서 ALG가 능력도 없이 문어발식으로 계약따내서 판권 독점하고있고 약속도 어이고 다수의 사람들에게 불만족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사실인데 당연히 독점이다, 시장 발전 막는 행위다 이런 소리가 나올만 하죠. 지금 그러고 있는게 사실이잖아요.
2019-09-26
버디
ALG가 아니었으면 영영 영문판을 하고 있을수도 있다는 가정은 별로 의미가 없는게
일단 지금 시장상황이나 '현재의'ALG의 문제점을 얘기하는데, ALG가 아니었으면 지금 로컬 시장이 적었을수도 있다 이렇게 얘기하시면, ㅋㅋㅋ
'과거에 ALG 공이 있으니 봐주자'라는 얘기로밖에 안들리는데요.
같은 논리로 따지면 코보게, 보라가 없었으면 보드엠, 피아, 위펀도 없었을거고 그들이 없었으면 ALG도 없었을거란 소리랑 똑같아요.
공을 인정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그거랑 별개로 문제점을 지적하는건데, 왜 자꾸 그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ALG만큼 선주문 개판친 회사도 본 적 없을 뿐더러, 있었어도 이미 한번씩 다 까였고 말이죠. 굳이 ALG에게만 면죄부가 주어질 이유를 못찾겠네요.
보드엠 크툴루워즈, 피아 황투, 하비게임몰의 티칼 등등 '이 게임을 이 시기에?'할만한 시도를 안한것도 아니고 ㅋㅋㅋ
2019-09-26
버디
한글판이 나오는건 누구나 무조건 좋다는 입장일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퀄리티의, 제 때 배송하는 한글판'이어야 한다, 아니냐는 개인마다 의견이 천지차이 겠지요.
그러니 '싫다면 영문판 사면 된다'는 전제는 애초에 끼워넣을 문제가 아니죠.
한글판을 원하는 사람들 끼리의 논의라고 생각하는데요.^^;
발로님처럼 한글판이 나오는 '것 만으로도' 만족하는 사람만 있다면 지금 ALG를 가지고 이렇게 논쟁하고 있진 않겠죠.
2019-09-26
버디
개소리라는 단어 쓸 정도면 충분히 지인인가 의심할 수 있죠. 본인 글 습관이나 점검하시길..
2019-09-10
버디
구글링은 애초에 왜 굳이.. ㅋㅋㅋ 얼마나 꼬여있으면
2019-09-04
버디
절판인데 어떡하나요...
2019-07-18
버디
말 그대로 사업 시작하려고 하는데, 수작업으로 프로토타입 만들어 줄테니 투자를 해달라 라는 상황이라
저같으면 시제품은 목업이 아니라 시제품 답게 업체에 재단 맡겨서 샘플 사진이라도 준비했을 것 같아요.
각도나 조명도 제대로 통일되어있지 않아서 구매욕구가 안들어요. 매직으로 표시한 것도 별로구요.
당장 보드게임 판만 봐도 아직 룰도 모르는 게임들 십만원씩 결제해가며 펀딩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펀딩 하는 제품의 '때깔'이 그만큼 중요하단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인지도가 쩔어야죠.
텀블벅에 꾸준히 올라오는 양산형 플레잉 카드 소개 페이지가 더 구매욕구가 느껴질 것 같은데요..
보라에서 광고하는 목재 오거나이저 회사들의 레이저 커팅기 가격 혹은 대여료가 얼만지 아시나요?
1회성 펀딩으로 끝나는거면 모르겠지만 사업이라면 너무 쉽게 생각하신건 아닐지요.
2019-07-09
버디
일단 게임 선정부터가 몇몇 게임 빼고는 오거나이저 설계 역량에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사업을 하고 싶고 오거나이저를 많이 팔고 싶으시면
많이 팔리는 게임의 오거나이저와 그 이유부터 고민하셔야 하는게 아닐까요?
이렇게 세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오거나이저의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는 게임들이 많고
필요하다 치더라도 샘플로 보여주신 것들이 단순 수납 이상의 사용성이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포맥함 사서 조립하거나 조립비 들일 바에는
포맥스만큼 가볍고 깔끔한 folded-space 오거나이저를 해구해서 목공풀로 조립하는게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해보니 쉽고 재밌고 저렴해서 7개정도 조립해 쓰고있습니다.)
애초에 다이소는 포지션 자체가 달라서 오거나이저 완제품으로 다이소와 경쟁하겠다고 하시는것보다
위의 예시를 든 회사 제품의 가격과 품질, 마감, 호환 게임 등등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경쟁사로 삼을만한 회사의 대량생산 제품과 비교했을때
당연히 제작 기간도 오래걸릴거고 모양과 품질도 들쭉날쭉하고 심지어 조립도 쉽지 않은 제품을 왜 사야하는지 설득이 안됩니다.
가격은 확실히 저렴한데 글쎄요.. 그 가격이면 맘편히 다이소 가서 대충 때려박는게 훨씬 쉽죠.
2019-07-09
버디
라운드 시작 전 목표 점수를 부르고 라운드가 끝날 때 목표 점수와의 오차가 5점을 초과하는 점수인 경우
목표 달성 실패고 0점처리라는 거죠?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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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자른 자국 다 보이는데요..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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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보냈습니다, 귀한 자료 정말 감사드립니다!
2019-05-08
버디
댓글 쓰면 결국엔 자가당착 하시니까 누가 이유 있는 지적을 하면 그냥 좀 받아들이세요.
2019-04-11
버디
ㅎㅎㅎㅎ 님과는 관련이 없는 경우인데 왜 비밀글로 남기려고 하셨나요?
2019-04-11
버디
보드게임 업체가 인쇄 거지같이 했다고 비판하면 법적으로 불이익 당해야 하나요?
2019-04-11
버디
좀 말씀이 이해가 안가는데요, 워게임 같은 예시는 교육용이 아니라 교육과 관련된 논의에서 언급될 필요가 없다고 하셨고
게임의 재미는 '본질'이라고도 하셨어요.
그렇다면 위에 예시로 든 게임들도 워게임처럼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게임들인데, 애초에 왜 지적하시는건지 이유를 듣고싶습니다. 푸코는 제가 알기로 노예제도에 대한 작가의 메시지랄게 없을 뿐더러 작가가 '교육적'가치를 표방한것이 아닌데요, 세일럼도 메시지는 있지만 어디에서도 소개글 어디에서도 교육용으로 만들었다거나 사회를 비판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혹시 푸에르토리코라는 게임이 '교구'화 되어서 교구 판매하는 몰이나 팝콘에듀 같은 데에서 함께 판매되고있는 현재 한국 시장상황이 싫으신건가요?
그렇다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겠습니다만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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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럼 해보셨나요?
2019-03-27
버디
푸에르토리코가 노예제도를 다루는 방식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만, 세일럼에 대해 논하신 것도 그렇고, 이런 류의 민감한 테마를 다루는 게임이면 당연히 협력게임이어야 한다는 의견은.. 세일럼을 직접 해 본 입장에서 좀 아리송하네요.
게임 내용 자체도 실제로 '마녀'라는 역할은 존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실존인물들을 바탕으로한 인물 카드를 나눠줌으로서 비극성을 느끼게 하고, 서로 모함하며 제거하게 만드는 시스템인데 이 과정에서 공격당하는 유저들은 실제로 억울함과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구요. 마녀를 사냥하는 과정을 긍정적으로 강화하는것도 아니고, 어떠한 보상을 주는것도 아니고요. 좀비사이드 같은 게임처럼 적을 학살하는 자체에 쾌감을 주는 장치를 마련했다거나 어떤 당위성을 부여하는것도 아니고요.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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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노리야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2019-03-27
버디
'실패'했다고 정의내린건 건일님 생각이죠. 실제로 다수가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게임이면 이미 믿거텀 게임류처럼 커뮤니티에서 사장되지 않았겠습니까? 긱 리뷰를 보아도 보라 리뷰를 보아도 건일이 글 쓰신것처럼 문제있는 게임이라는 느낌은 안듭니다만
2019-03-27
버디
같은 맥락으로,
게임의 본질이 '재미'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세일럼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옆 친구를 카드로 공격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껴도 저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녀사냥 테마 게임 플레이에서 재미를 느낀다고 해서 미취학 아동 수준이 아니고서야(연령제한이라는게 왜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마녀사냥이라는 행위가 좋은 행위라거나 긍정적이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오히려 무분별한 마녀사냥이 주는 악마적이고 불순한 쾌감을 간접 체험 함으로서 얻는 교훈이나 경각심을 기대할 수 있다고는 생각 안하시는지요?
2019-03-27
버디
세일럼이 굳이 비난받을 지점이 있는가 하는 의견도 던져봅니다.
게임을 제작하고 입소문타지 않았다면 그런 비극적인 실화가 일어났는지도 모를 사람들이 수두룩할 것이라는 측면에서
존재 가치가 충분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블러핑 게임에서 너무 쉽게 소비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은 많이 공감이 가지만 동시에
그렇게 가볍게 웃고 떠들며 사건을 재현할 수 있는 게임이라서 오히려 끝난 뒤 씁쓸함이 더 크게 찾아오는 역설적인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흔히 풍자나 블랙코미디에서 기대할 수 있는 바로 그것 아닐까요?
매체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은 다양하잖아요.
서구권의 블랙코미디 정서가 아무래도 익숙치 않아 게임을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보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굳이 '올바른'메시지를 '정직한' 방향으로 전달하는 것에 비중을 둘거면 비극적인 소재를 가지고 책이나 교구를 만들지, 뭐하러 대안으로 협력게임으로 만들면 좋겠다라고 하시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게임에서 마녀사냥을 하도록 유도한다고 해서 나치가 유대인을 한명이라도 더 죽이게 유도하는거라고 비유하시는건 너무 1차원적인 사고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묻지마 살인의 동기가 fps 게임이라고 말하는것과 다를게 뭔가요?
2019-03-27
버디
배대지 이용하면 만원 후반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2019-03-15
버디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 하세요 ㅋ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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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실명 올리신건 개인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하신 셈이라.. 범죄구요 이런 글 좀 안봤으면 좋겠어서 신고 하겠습니다.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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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오호 언어요소가 없긴 한데, 가격이 조금 싸지겠군요!
2019-02-07
버디
대부분 동의하지만 한 가지 걸리는게 있는데요 ,
군사력이 높다는건, 극단적인 경우라면 게임을 끝내기 직전 단계까지 와있는 경우가 있을텐데
(초보자들 끼리는 꽤 많이 나오는 경우이기도 한것같습니다만)
다음 시대에 선까지 잡아버리면, 첫턴에 군사카드가 깔렸을 때 시대가 시작하자마자 게임이 끝나는 맥빠지는 경우가 있지 않을까요?
2019-02-01
버디
평소에 어그로 유저들 쫒아다니며 저격하시던것 치고는..
2019-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