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ymki
팔로우
1
9.5
언더다크의 폭군들 (2판)
2~4인
90분
2.45
덱빌딩과 영향력 싸움이 메인인 게임. 덱빌딩을 위한 카드들이 종류별로 풀을 이루고 있어 카드풀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게임 양상이 벌어진다. 정신없이 몰입해서 즐기고도 한 판 더 하자고 제안하게 될 정도로 재밌었다.
2
9.1
땅과 자유: 스페인 혁명과 내전
1~3인
60~90분
2.53
어렵지 않은 룰 난이도에 '전쟁을 승리하기 위한 행동'과 '최종적으로 자신이 승리하기 위한 행동' 사이의 딜레마를 스페인 내전이라는 테마에 절묘하게 녹인 훌륭한 반협력 게임. 역사적 배경을 잘 몰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배경을 안다면 더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다.
3
9.1
클랭크!: 카타콤
2~4인
45~90분
2.51
덱 빌딩을 통한 성장 요소와 모듈형 맵을 통한 로그라이크 요소가 메인인 게임. 생존을 위해 낮은 점수의 유물을 챙길지, 더 높은 점수를 위해 위험을 무릅쓸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덱은 점점 강해지지만 역시 점점 늘어나는 클랭크 및 유령 큐브로 인해 후반에도 절대 방심할 수 없다. '덱 빌딩 어드벤처'의 진수를 보여주는 게임.
4
9.0
슬리핑 갓즈
1~4인
60~1200분
3.24
세계관에 대한 몰입도가 뛰어난 게임. 항해 중 방문하는 장소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지고, 선원들이 경험을 얻어 성장하는 등 모험하는 느낌을 정말 잘 살렸다. 챌린지와 연관된 시스템이 약간 피곤하고 익숙해지기 전에는 전투가 대단히 불합리하다고 생각되지만, 게임의 시스템에 적응되면 극복이 가능하다. 다인플보다는 2인 이내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을 듯.
5
8.9
버라지
1~4인
60~120분
4.11
댐과 수력발전이라는 테마를 멋지게 활용해 만들어진 훌륭한 작품. 물의 흐름과 다른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내가 할 일을 그때그때 고민하고 풀어가는 것이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 3~4인이 북적북적 플레이할 때가 가장 재밌고 2명 이하라면 오토마를 넣고 하는 것이 좋을 듯. 다만 오토마의 행동원리 이해가 어려워(특히 건설 위치 결정 시) 에러플이 생기기 쉽다. 확장들 중 레이흐바터르 프로젝트는 있으면 확실히 좋고, 다른 확장들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같은 느낌이다.
6
8.9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2판)
1~4인
75~150분
3.72
직접적인 인터랙션이 많지는 않지만 서로의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적지는 않다. 건설 등을 통해 약간의 콤보성 행동이 가능하고 그로 인해 이득을 얻는 과정이 즐거웠다.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면서도 누가 이길지 확실하게 알 수 없어 긴장을 풀 수 없는 것도 재미를 더해 준다. 다만 실제로 게임을 해 보면 이해가 쉽지만 룰을 설명하자면 엄청 복잡해지게 된다. 다양한 요소를 잘 버무려 냈다는 뜻도 되지만, 설명하는 쪽이나 듣는 쪽이나 힘들고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점은 약간의 감점 요소. 그래도 언제든 하자고 하면 흔쾌히 수락할 만 한 재미있는 게임이다.
7
8.7
탄토 몬타: 페르디난드와 이사벨라의 부상 1470-1516
4인
240~360분
4.82
1. 게임의 기본 골격은 잘 짜여 있습니다. 핵심 요소는 그다지 어렵지 않고, 게임이 진행되는 과정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2. 매번 게임의 양상이 달라지고, 매번 달라지는 게임의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것도 재미있었네요.
3. 근데 이것저것 너무 많습니다. 특히 수반되는 잡룰(잔룰보다는 잡룰에 가깝습니다)이 너무 많습니다. 작가의 욕심이 과하다 싶어요.
4. 그 결과 게임 진행의 피로도가 상당합니다. 특히 룰마의 피로도가 엄청나네요.
결론: 지금도 꽤 재밌긴 하지만, 더 간소화해서 만들었다면 훨씬 훌륭한 게임이 됐을 것 같습니다.
2. 매번 게임의 양상이 달라지고, 매번 달라지는 게임의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것도 재미있었네요.
3. 근데 이것저것 너무 많습니다. 특히 수반되는 잡룰(잔룰보다는 잡룰에 가깝습니다)이 너무 많습니다. 작가의 욕심이 과하다 싶어요.
4. 그 결과 게임 진행의 피로도가 상당합니다. 특히 룰마의 피로도가 엄청나네요.
결론: 지금도 꽤 재밌긴 하지만, 더 간소화해서 만들었다면 훨씬 훌륭한 게임이 됐을 것 같습니다.
8
8.6
유포리아: 무지는 축복이다
1~6인
40~90분
3.13
유포리아를 개선한 확장팩. 컴포넌트 추가 및 추가 규칙 도입 등으로 편의성이 확실히 향상되었다. 확장 구성원들이 기존 구성원들보다 대체로 약화된 점은 심심해졌다/구성원의 지나친 영향력을 줄였다로 호불호가 갈릴 듯. 개인적으로는 필수 확장이라고 생각한다.
9
8.4
12 칩 트릭
3인
20분
1.38
간단한 룰에 간단한 구성품이지만 플레이는 절대 간단하지 않다. 21 이하를 만들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큰 수만 챙기면 남이 21 이하를 만들기가 쉬워진다. 그 미묘함에서 치열한 고민이 발생하는 게임.
10
8.4
카타콤 (3판)
2~5인
60~90분
2.40
알까기에 Rpg 요소를 도입한 작품. 1vs다의 구도로 진행되며, 1을 맡은 사람이 던전과 몬스터의 세팅 및 플레이를 하며 Trpg의 GM 같은 역할을 한다. 알까기가 주는 기본적인 재미에 Rpg의 성장요소와 역할별 특수능력 등을 잘 결합해 대단히 재밌었다. 상점 등의 비용에 비해 몬스터 처치 시 보상이 좀 적지 않나 싶은데, 세팅하신 분이 조금 쉽게 설정해 주셔서 그럴지도? 세팅에 메인 게임판 외에도 넓은 공간이 필요하고 알까기 게임의 특성상 위치를 자주 옮겨야 하는 건 단점.
11
8.4
데드 레커닝
1~4인
90~150분
3.43
훌륭한 아트와 더불어 게임 디자인이 정말 잘 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게임. 테마를 잘 살렸고 어떻게 게임을 진행해도 즐겁게 게임할 수 있다. 다만 종이 토큰들의 마감 상태가 살짝 아쉽고, 다운타임이 좀 생기는 편이다. 전투 시스템은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운이 개입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듯.
12
8.3
독수리 눈치 싸움
2~5인
20분
1.17
정말 간단하지만 정말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룰의 간단함 대비 재미는 최고 수준이 아닐까?
4~5인에서 가장 재미있고 그 이하 인원은 조금 재미가 덜할 듯.
4~5인에서 가장 재미있고 그 이하 인원은 조금 재미가 덜할 듯.
13
8.2
베일 오브 이터니티
2~4인
30~45분
2.12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다. 카드의 능력을 다양하게 응용하여 콤보를 터뜨리는 것이 이상적인 게임 진행 형태. 비용 지불을 비효율적으로 하더라도 오히려 그걸 연계하여 좋은 효과를 발생시킬 수도 있는 등 게임 시스템을 잘 활용해볼 수 있다. 다만 플레이어 간 색 구분이 의외로 잘 안 되는 것이 소소한 단점.
14
8.2
붉은 대성당
1~4인
80분
2.82
주사위를 통한 자원 획득 방식이 인상적이다. 테마에 어울리는 훌륭한 아트웍과 알록달록한 컴포넌트도 플레이에 즐거움을 더해 준다. 룰마를 맡게 된다면 처음 설명할 내용은 적지 않지만 너무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고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깔끔한 전략 게임.
15
8.1
유포리아
2~6인
60분
3.12
16
7.9
바이킹 시소
2~4인
10분
1.00
단순히 내 물건을 배에 잘 얹는 것만이 아닌, 남이 놓기 쉽지 않게 만드는 것까지 생각하게 되는 재미가 있다. 카페 등 어디에서도 하기 좋은 상자와 내용물 구성이지만, 동그란 구성물들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건 약간 귀찮다.
17
7.6
러브 레터 2019
2~6인
20분
1.12
조력자들의 다양한 능력을 활용해 경쟁자들을 방해하거나 제거하는 과정이 재미있다. 능력을 활용하는 카드류 게임의 입문용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박스가 전혀 없이 주머니만 있다는 점은 휴대성이 좋다는 장점과 보관성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 호불호가 갈릴 요소. 개인적으로는 깊이가 조금 더 깊었으면 하는 느낌이 좀 들지만, 그러면 파티성이 떨어질 듯.
18
7.6
리플렉토
2인
20분
1.00
간단하면서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룰이 조금만 복잡해도 플레이를 힘들어하시는 어머니와도 즐겁게 게임할 수 있었다. 게임말을 비롯한 구성물의 퀄리티도 훌륭한 편. 다만 한쪽 플레이어가 게임말의 탈출에 집중하게 되면 두 플레이어 모두에게 단어를 맞추는 것이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은데, 게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런 플레이방식으로 유도되는 것 같아 아쉽다.
19
7.3
벼룩 서커스
3~5인
15분
1.23
룰이 어렵지 않고 플레이타임도 길지 않아 보드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과 하더라도 쉽고 재밌게 할 수 있지만, 점수체계에 약간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점수를 얻기 위해 핸드가 많아지는 경우가 많아 세트를 만들거나 최종 점수계산을 할 때 카드를 알아보는 게 불편한 것도 약간의 감점 요소.
20
4.1
스펠북
1~4인
45분
2.00
다인플을 하더라도 인터랙션이 거의 전무하고, 빌드업 과정이 너무나도 지루하다. 1인플은 오히려 괜찮을 수도 있을 듯. 예쁜 아트웍과 구성물들이 있긴 하지만, 게임 자체가 매력적이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