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ard Shin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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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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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가 워낙 쫄보라.... 1판 500개 가져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에도 쫄아서 1000개 이상은 안 가져왔을 것 같습니다.

로스트 시티. 윙스팬. 이스탄불 다이스. 웰컴투. 영리한 여우.

연어는 행복해 비슷한 시리즈로 funky chicken 도 있더라구요 ㅎㅎ 왁자지껄 파티겜 재밌겠네요

애초에 이렇게 설계를 해서 왔어야... ㅎ

보드게임이 괜히 찐따취미가 아니죠. 저도 보드게이머라는 사실에 회의감이 뜰 때가 많아요.

저는 너무 무겁지 않은 웨이트가 적당한 게임을 좋아합니다.(웨이트 2점대) 제 기준으로는 충분히 그 순위를 할만한 자격이 있다고 보는데 국내 게이머들은 높은 웨이트의 유로게임을 선호하고 그에 대한 자부심이 꽤 있는 것 같더라구요. 패밀리게임. 낮은 웨이트 게임 무시하고 파티게임하는 사람들 빡대가리라고 하고... 그러니까 한마디로 유로충들이 좀 많은 거 같습니다.

이곳이 보드게임 커뮤니티다보니 남편분에게 우호적인 편 같네요. 보드게이머가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도 게이머에서 수집가 쪽으로 넘어가려다가 계속 정신 차리고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안 사야지 안 사야지 되뇌이고 있습니다. 수집욕을 자극하는 게임이 새로 나왔을 때 계속 사고 싶어도 참고참고 안 사다 보니까... (유혹을 참기 굉장히 힘듭니다.) 이제는 어쩌다 한 개씩 사는 걸로 만족하게 됐습니다. 다행히 수집가로 안 넘어가려고 발악을 하면서 합리적 게이머로 남게 된 것 같습니다. 카드게임, 작은 박스까지 합해서 약 100개 정도? 를 가지고 있고 이 수를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게임을 구매하면 주기적으로 중고로 팔기도 합니다. (약 2년간 플레이 하지 않았던 게임들은 싹 다 중고로 파는데.. 중고로 파는 과정이 너무 힘들고 귀찮아서, 그 뒤로 구매할 때는 신중하게 변합니다. 꼭!! 한 번쯤 보드게임을 정리하고 중고로 몇 십개를 팔아보시길 권장합니다.) 경제적으로 빠듯하다면 수집을 자제할 필요는 있어 보이지만, 만약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집에 공간도 있다고 한다면 남편분의 자아실현을 위해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실 수도 있겠죠... 상황에 따라 다를 듯 합니다.

3억5천 땡기면... 왠만한 기업이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만드는 족족 몇 억씩 팔리는데... 나같아도 사골 우려먹듯이 계속 우릴 듯... 그렇게 해도 팔리는데요 뭘... 꼴보기 싫어도 어쩔 수 없죠.

시간은 얼마나 걸렸나요? 퀄리티 엄청 좋아보이는데...

저랑 성향이 약간 비슷해서 전부 다 공감이 가네요. 잔룰 싫어하고, 플탐 긴 거 싫어하고, 2인 싫어하고...

워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전쟁 생각하시면 지루하고 재미없습니다.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러이러해서 재밌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가 안되고 긱순위는 거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컴포가 좋고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좀 팔렸을 뿐이라고 생각 하는데...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절반은 재밌다고 하고 절반은 재미없다고 할 정도로 호불호가 딱딱 갈리는 게임인 것 같으니, 가급적 해보고 구매를 생각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보드게임이... 보유 갯수가 끝이 없군요...

게이머들과 할 일이 많다 = 스탁파일. 비보드게이머, 초심자와 할 일이 많다 = 어콰이어

예전에는 국내 게임 발전을 위해서 응원차 사주는 게이머들이 많았으나... 펀딩이라는게 너무 검증없이 아무나 그냥 막 게임을 출시할 수 있다 보니까 피로도가 다들 많이 쌓여있는 상태입니다. (이제 제발 그만...) 제대로 된 게임성을 갖추지도 않고 그럴싸하게만 생긴 막 만든 게임들이 너무 많네요. 게임 제작자들 노력하는 건 좋지만... 재미도 없는 게임을 검증도 없이 마구 펀딩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무조건적인 응원보다는 PNP자료로 입소문타거나 공모전 수상을 하거나 업체에 컨택을 받거나 하는 등... 어느 정도 검증을 거쳐서 출시되는 문화가 형성되면 더 좋을 듯 합니다.

한글판은 코보게에서 출시해서 다이브 다이스에서만 파네요 ㅎㅎ 영문판은 아마존에서 99달러 이상 무료배송 이벤트 중이고 한글판 보다 저렴하니 아마존에서 직접 사세요 https://www.amazon.com/s?k=root+board+game&crid=1TFY5A433G6E8&sprefix=root+bo%2Caps%2C327&ref=nb_sb_ss_ts-a-p_1_7

업체 입장에서 박스 파손 교환, 환불 안해준다고 했고 동의해서 샀는데 이 정도면 나쁜 건 아니지 않나요..

그냥 달무티를 갖다가 그대로 베꼈네요... 와... 달무티가 휴대성이나 게임성, 일러스트, 디자인 등에서 압승인 듯 합니다 (왕, 노예 등의 시스템).

진짜 그 돈으로 주식 넣어뒀으면 많이 불렸을 듯

클레이칩 디자인이 안 예쁜게 가장 큰 거 같습니다... 클레이칩만 예뻤어도 들어갔을 듯

요즘 신작구매를 연속으로 계속하다보니 타이밍상 원더풀 월드는 거를 수 밖에 없지만 현우님 팬이라.. 좋은 게임 내주시면 꼭 참여하겠습니다

뱅 주사위도 비추합니다.... 그리고 게임추천은 부마갤에서 더 잘해주는 듯 합니다... 부마갤에서 검색부터 먼저 해보세요

게임은 뭐 하시나요

alg에 문의를 해보세용~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왓슨 앤 홈즈 펀딩으로 변화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은 1억 넘기는 펀딩 가끔 나오기도 하지만 당시만 해도 거의 최초였던 것 같은데... 스골없이 1억 훌쩍 넘기고 당시로써는 어마어마한 초대박이 났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왓슨앤홈즈 초대박 펀딩이 변화를 주지 않았을까 라고 추측되어집니다.

펀딩 500개 한정. 추후 일반판매X 라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초판은 펀딩하더라도 이후에는 일반판매로 하는게 일반적 관행이기도 하고.. 문구가 충분히 500개 한정판이라고 생각하게끔 되어있었습니다... 이건 완전 유저들 기만이라고 볼 수 밖에...

딕싯은 그냥 카드 보고 단어 얘기하는 게임이라... 카드가 많으면 그림이 많아지는 겁니다. ㅎㅎ 일단 본판부터 먼저 사서 하다가 확장판들 그림보고 예쁘면 확장판 하나 씩 사서 그림 추가하면 됩니다. 룰은 항상 같고 카드 장수만 추가되는 겁니다. ㅎㅎ 룰을 아시고 점수판 등이 필요없고... 숫자토큰 자작 가능하시면 바로 이쁜 확장판 사서 카드만 가지고도 게임이 가능하긴 합니다... 비슷한 게임으로는 뮤즈, 탐정들 추리클럽, 꿈의 대화 등이 있습니다. 일러가 취향에 맞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아키올로지 도 재밌고 추천합니다~ 방방곡곡 세계유랑도 추천... 엄청 재밌진 않은데 그림이 귀여움. 협력겜 괜찮으시면 하나비도 나름 괜찮아요

타코캣고트치즈피자, 워드캡처, 스카우트, 스타트 업스, 더 마인드, 노터치 크라켄 딕싯 점수판 빼고 카드만 들고 가는 것 추천이요~

추천 해주신대서 왔더니 갑자기 추천 해달라니... ㅠㅜ

그사자는 확실히... 소통이 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 때도 홈페이지 만든다길래 헛짓거리 하지말고 그냥 이노 펀딩 페이지에 꾸준히 상황만 알려달라... 많은 거 바라는 것도 아니고 가끔 이노 펀딩 게시판이 글 하나 써달라는데... 갑자기 무슨 홈페이지를 만드니 어쩌니... 그리고는 소통은 전보다 더 안하네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죠... 그사자가 변하길 기대하는 건 무리인 듯 합니다

사실 리테일로 사도 되는 거긴 하죠... 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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