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한마디더하면 보라 경매는 자선행사완 다릅니다. 판매가의 10%는 기부를 하지만 90프로는 보드라이브 운영에 쓰이거든요. 그리고 보라경매가 후원적 의미가 있어 판매가보다 높게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한곰님이 직접 판매가 상한성을 정한거구요.

조금 다른게 일반 오픈마켓에 비싸게 올리고 비싸게 파는게 아니라, 펀딩사이트에 펀딩을 진행하는것인데 일반적인 가격보다 비싸게 파는게 문제 아닐까요? 비슷한예로 사망여우님이 중국에서 개당 천원하는 칫솔을 펀딩으로 비싸게 판다고 영상 올린적 있죠. 그것과 같은겁니다.

애초에 거기 컨텐츠가 아직 자리잡기도 전이라.. 이건 보드게임 동호회란 컨텐츠가 성공한게 아니라 그전의 컨텐츠들이 망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조회수 100만이 쉽게 나오실만한 분들이 주회수 30만 짜리 영상만 올리다 조회수 80만이 나왔다고 그게 성공한건 아니듯이요. 보드게임이라는 마이너한 취미를 주제로 했는데 높은 조회수다 이얘기면 맞죠. 얼마전에 누가 그러더라구요. 코보게 넉살 조회수는 이거밖에 안나오는데, 저 영상은 공개 몇시간만에 그 몇배가 나왔다고... 아쉽게 아직까지 사람들이 보드게임이라 보는게 아니라 그냥 나와서 보는데 잼있다. 아직은 이정도로 봐야 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물론 앞으로 메인 컨텐츠가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