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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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렇지만 남자입니다.
클래리티
저는 이 댓글을 추천하겠습니다 ㅎㅎ
아, 로스트 시티 대신 자이푸르도 괜찮을 것 같아요~
2016-07-25
클래리티
건일님이 메르스 갤러리 가서 1번 글부터 쭉 읽어보세요. 남혐글이 먼저 올라왔는지 여혐 글이 먼저 올라왔는지. 전후 사실 관계를 확실히 알고 이야기하시는게 순서가 아닌가 싶은데요.
그리고 훈계처럼 들렸으면 죄송한데, 이 글을 쓰신거부터가 훈계질 하려고 쓰신거 아닌가요.
2016-07-24
클래리티
음... 할 말이 많은데 이미 다른 커뮤니티에서 이거 가지고 키배를 진탕 벌인 상태라 기운이 없네요.
일단 메갈4 운영진은 메갈 회원이 맞고, 번식 탈락이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자신들의 논지가 메갈리아와 별 차이 없음을 밝힌 바 있습니다. 메갈4랑 메갈이 다르다는건 일베4랑 일베가 다르다는거랑 뭐가 다른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메갈리아 사용자 중 성소수자에 대해 과격한 언행을 펼치던 사람들이 워마드로 떠났기 때문에 현 메갈리아는 워마드랑도 논지가 다르다고 하는데... 그건 맞습니다. 그 사람들 떠나고 나서 메갈은 하루에 글이 10개도 안 올라올 정도로 망했죠. 워마드는 만들어지자마자 회원수가 8000명이었고 현재 18000명을 찍었고요. 이전 메갈리아 회원들이 젠더 이퀄리티를 추구하는 페미니스트들인지, 성소수자까지 싸잡아서 욕할 정도로 자기들이 뭐 하는지도 모르는 집단인지는 자명하다고 봅니다.
아동에 대한 성추행적 발언을 옹호하고, 직장 상사 음료수에 부동액을 타서 살인을 모의하고, 성소수자 유부남 신상을 털어 아웃팅하는 집단을 단순히 미러링을 하는 거니까 괜찮다고 하는건 결국 이들의 감언이설에 놀아나는 바라고 봅니다.
그런데 인터넷 상에서 메갈리아를 지지한다는 여러 분들을 보면, 실제로 여성운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온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게 제일 이해가 안 됐습니다... 배울 만큼 배운 사람들이 왜 저런 극단주의적, 반사회적 집단을 옹호하는지가 말이지요.
제 나름 결론을 내린 바는,
1. 어찌되었건 그들이 이슈화되면서 여성혐오 및 성차별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2. 한국 사회에 뿌리 내린 성차별이 메갈리아 등의 반사회적 언행보다 심각한 수준이기에, 차라리 메갈리아를 지지하는 것이다.
정도로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건 메갈리아라는 사이트가 만들어진 목적이 여성 인권의 신장 때문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 애초에 메갈리아는 디씨인사이드 여초 갤러리 등지에서 남성혐오를 하며 놀던 사람들이 메르스 갤러리가 생기자 '남혐을 전문으로 하는 갤러리로 만들자'고 좌표 찍고 놀던게 사이트로 발전한 것에 불과합니다. 메갈리아라는 이름도 메갤에서 온거구요.
즉 메갈리아는 페미니즘을 추구하고 여성혐오를 타파하기 위해 남성혐오라는 형태로 미러링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 원래 남성혐오적 발언을 하고 소위 갓양인을 찬양하고 한국인 성기 크기 가지고 농담하던 애들이 그럴싸한 말들을 가져가 붙인 것에 불과합니다.
근데 많은 분들이 이걸 모르시더라고요.
뭐, 말이 길어졌는데, 건일님의 의견 자체는 존중합니다. 보드 게임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본다면, 그 예술 작품을 만든 사람의 인성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도 어느 정도 공감하고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미술가/음악인 중 개인사적으로 문제 없던 사람 찾기가 더 힘드니까요.
근데 그렇다고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논조로 '신경 쓰지 말고 그들의 작품을 구입해라'라고 말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그들의 예술 작품을 소모해줄지 말지에 대한 결정은 개개인이 알아서 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에게 가르침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크툴루 워즈를 번역한 사람이 메갈리아를 지지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그 게임을 살지 말지는 그 개인이 결정하는 겁니다. 보이콧 할지 말지 결정하는 것도 소비자 개인이고요.
거기다 대고 사상 검증이니 검열 바람을 막는 방법이니 하는건 결국 오지랖밖에 안 됩니다.
이번 일이 웹툰을 비롯한 서브컬쳐계에 철퇴로 작용할 것이 걱정되셔서 작성하신 글로 보이긴 합니다만, 다수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적절한 검열이라면 결국 그것에 대해 뭐라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가르치려고 드는건 더더욱 잘못된 자세이고요. 차라리 메갈리아 논란과는 별개로 예술 작품에 대한 예스컷 운동에 대해 반대한다고 논리를 펴서 설득하시려는거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건일님도 잠시 인터넷을 끄고 이번 일에 대해 곰곰이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때로는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이 옳지 않을 때가 많더라고요.
2016-07-24
클래리티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 추정하기로는 이번에 문제된 웹툰 작가들끼리 어떤 연대가 있지 않나 하고 추정하더라고요. 모두 같은 대학 출신이라는 공통점도 있다고 하고...
하여간 혼란합니다. 보드 게임이나 하고 싶네요. ㅋㅋㅋ
2016-07-23
클래리티
크툴루 워즈 펀딩은 안 했지만 만일 후원했었다면 당장이라도 가서 취소하고 싶네요.
2016-07-23
클래리티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ㅎㅎ
2016-07-23
클래리티
VR 게임 뭐죠 대체 ㅋㅋㅋㅋㅋ 재밌을거 같아요
2016-07-22
클래리티
저도 테마가 최우선 고려 사항일 것 같네요.
둘 다 괜찮으시다면 아무래도 언어 요소가 없는 석기시대 쪽으로...
2016-07-22
클래리티
웃기긴 할 거에요 ㅋㅋㅋ 근데 박스도 은근 크고 카드도 많고 해서...
2016-07-22
클래리티
와 진짜 멋지네요 ㅎㅎ 잘 봤습니다
2016-07-22
클래리티
상황을 봤을 때 이건 딕싯입니다.
코드네임은 팀 숫자가 애매하고 텔레는 술먹고 하기에 조금 거추장스러워요.
2016-07-22
클래리티
엘리시움은 진짜로 진리입니다 ㅎㅎ
2016-07-21
클래리티
저 슬라임 뭔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지트에 아직 있나요?
2016-07-21
클래리티
다음과 같이 가정해보면...
A : 파워 6이 그릇 3개 사이를 돌고 있음
B : 파워 6이 2번 그릇 (사용한 그릇 1과 사용할 수 있는 그릇 3 사이의)에 들어있고 파워 6이 그릇 3개 사이를 돌고 있음
이 때 그릇 1에 들어있는 파워 6을 그릇 3에 모두 옮기는데 드는 파워 수입은 두 케이스 다 12입니다. 그걸 한 번에 여러개 받건 한 번에 다 받건 똑같습니다.
이게 계산 실수가 잘 나는 이유가 일반적으로 파워가 그릇 1에 다 들어있다고 가정하고 계산하기 때문인데, (즉 A : 파워 6이 그릇 1에 / B : 파워 12가 그릇 1에) 이는 다르게 이야기하면 그전에 B는 A보다 파워를 6이나 더 썼다는 뜻이기 때문에 애초에 틀린 설정입니다.
다만 파워를 태운다는건 그릇 2에 있는 파워를 1개 추가로 소모하여 그릇 3으로 옮기는 것이고, 이는 파워 수입과 상관이 없이 파워를 돌린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파워 수입을 얻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파워를 태운다는건 파워 총량을 소모하여 파워 수입을 얻은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따라서 언제 이 능력을 사용하는지가 (=파워 수입을 얻어서 내가 가장 이득을 볼 수 있을 때가 언제인지를 판단하는지가) 중요하겠죠. 대부분은 이 시기가 초반이긴 할 것입니다.
2016-07-20
클래리티
파워 이야기는 다음 사진을 참조하세요 ㅎㅎ
http://cf.geekdo-images.com/images/pic2013335_lg.jpg
결론은 라연님 글처럼 태우나 안 태우나 도는 속도는 똑같다는 겁니다!
2016-07-20
클래리티
저도 조만간 살 예정인데 후기 잘 봤습니다 ㅎㅎ
2016-07-19
클래리티
몰래 이런 작품을 준비하고 있었네요.
2016-07-19
클래리티
오 ㅎㅎ 저도 글래스 로드 좋아하는데! 잘 봤습니다 ㅎㅎ
일본에 계셨었군요.
2016-07-19
클래리티
1시간만에 첫 스트레치 골이 뚫렸다네요 ㄷㄷ 지갑을 지키기힘들군요.
2016-07-19
클래리티
롤포갤 참 재밌어요 ㅎㅎ
2016-07-18
클래리티
는 코드네임이 받았네요 ㅋㅋ
2016-07-18
클래리티
왠지 투표자들 취향엔 아일 오브 스카이가 더 맞지 않을까 했는데 정말 이렇게 되네요.
이거 뭐랄까 작년 아카데미 때 곁가지 상 (음향 등) 들은매드맥스가 다 받고 중요 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들은 레버넌트가 다 받아갔던 상황이랑 비슷한 느낌도 드네요.
액션 영화가 감독상이라니! 와 레거시 게임이 KDJ라니!의 느낌?
그럼 SDJ도 이모텝이나 카루바가 받을 가능성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2016-07-18
클래리티
Chill 마법 카드 : 파란 카드, 해당 적은 공격할 수 없고 화염 저항을 없앱니다.
-> 이 마법 카드 능력은 얼음 저항이 있는 적에게 사용할 수 없습니다.
Demolish 마법 카드 : 빨간 카드, 이 지역의 농성 효과를 제거합니다. 적들은 체력이 1 줄어듭니다.
-> 이 마법 카드를 도시에서 사용 시, 적들이 도시에서 얻는 농성 효과는 적의 저항에 상관없이 제거됩니다. 단 화염 저항이 있는 적은 체력 1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밖에 용병 능력 등등을 못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2016-07-18
클래리티
아 그리고 세팅 좀 귀찮습니다. 그것도 고려하세요. 개인적으로 솔플의 가장 큰 적은 세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2016-07-18
클래리티
룰은 좀 어려운 편입니다. 룰북도 나름 친절하게 써보려고 노력은 했는데 룰이 와닿질 않아서요. 하긴 로빈슨 룰북도 좀 어렵긴 하죠.
게임 자체는 저도 로빈슨을 글쓰신 분과 정확히 같은 이유로 싫어하는데, 저는 리빙 어스는 재밌게 했습니다. 성공 카드를 다 제거하면 100퍼센트 성공하게 만들 수는 있거든요. 애초에 우주선이 터져서 다시 사와서 조립해야 하는거와 캐릭터가 죽어서 게임을 아예 지는 거랑은 좀 느낌이 다르기도 하구요. 다만 시간과 인내심과 계산이 많이 필요합니다.
다운 타임, 플레이 타임이 길어서 1-2인에 최적화된 개임이라고 보는데, 혼자 앉아서 계획 세우고 계산하고 테스트하고 최종적으로 만든 우주선 띄워서 미션 달성하고 하는거 좋아하시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2016-07-18
클래리티
인류 최고의 전략 보드 게임 너도나도를 (???) 못한게 아쉽네요 ㅋㅋㅋㅋㅋㅋ
잘 봤습니다 ㅎㅎ 다음에 브래스 설욕전을 해야 하는데... 해야할 게임이 참 많네요.
2016-07-18
클래리티
재미없으니까 사지 말라는 의도가 아니라고 이야기하신 후 3분만에 사지 마세요라고 하시는거 보고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봤습니다 ㅎㅎ 제가 좋아하는 게임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그렇네요 ㅎㅎ
2016-07-18
클래리티
아... 저는 영문 룰북에서 'A step is always one tile forwards'가 무조건 전진만 할 수 있다는 의미인 줄 알았는데, 그 위에 '아무 방향으로나 이동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네요. 제가 틀린 것 같습니다;; 수정할게요. 감사합니다!
2016-07-16
클래리티
테트리스에 빠지셨나봐요 ㅋㅋ
2016-07-16
클래리티
네 아무래도 그 동안 만든 게임들이 있으니 ㅎㅎ
2016-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