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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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그당시에도 작은 박스가 왜 좋고 기존 트레이가 왜 별론지 많은 분이 밑댓들고 똑같이 말씀하셨었는데... 이런식의 생각으로 많은 분들이 큰 박스를 원하셨단게 지금 생각해도 씁쓸합니다
2021-12-04
캐스퍼
보드게임 말고도 쇼핑 후기글을 보면, 이러한 글을 참 많이 봅니다. 그때마다 논지는 다들 똑같으시더라고요. 소비자로서 할말을 했을 뿐이라고...
이런 거 보면 참 씁쓸합니다. 대체 언제부터 하소연이 목적이면, 돈주고 사주는 소비자면 막말을 해도 되게 된겁니까?
기분이야 사람이 마음대로 다룰 수 없는 것이니, 상한다면 상한거고 불편하다면 불편하겠죠.
하지만 기분이 그렇다고, 자기가 소비자라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앞으로 사지 않겠다며 메일을 보내 하소연을 빙자한 협박을 하는 건 어른이 아니라 아이들이 하는 행동입니다.
마치 민식이법을 내세우며 차앞에서 일부러 노는 아이들과 다를 바가 없군요.
본인 또한 직설적인 다른 댓글들에 불쾌감을 느끼면서, 정작 훨씬 강하게 쓰인 자신의 메일은 합리적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이 글을 읽고 불쾌했을 사람들한테 죄송하다고 말씀하시지만, 아무리 봐도 제일 죄송할건 저런 메일을 받고도 소비자니까 응대해야 했을 개구리인데, 그닥 그런 부분은 느끼시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AS 결국 안했으니까, 방랑을 산 소비자니까 하소연정도는 할 수 있느냐고 말하고 싶으시면, 다음부턴 차라리 하소연을 하세요.
이렇게 협박하는 메일을 보내놓고, 개구리가 머리를 조아리자 역시 개구리 착하지 않냐며 말하는 건 위선적인 행동입니다.
2021-04-30
캐스퍼
안도르는 테마게임이라고 하기 조금 애매합니다. 그 친구는 작정하고 퍼즐 풀라고 만든거라...
아마 몰입이 잘 안되시는 스타일이신거 같습니다
캐릭터 따로, 플레이어 따로 보시다보니 단점이 도드라져 보이시는 것 같아요
몰입이란게 정말로 현실에 차원문이 열린 것처럼 한단 게 아니고 그냥 캐릭터가 정말 이기길 바라고 하는 정도면 되는데요ㅎㅎ
텍스트야 초반에 몰입을 도와주기 위한 장치니까, 후반에는 굳이 안 읽고 넘어가는 거고... 오히려 다 읽으면 지쳐서 몰입이 깨져요.
그런 몰입을 위해서라도 1인 1캐가 적절한 거고, 또 운 요소가 있기 때문에 화홀 화채 1:1과는 다른 겁니다.
놀이공원에서 귀신의 집을 가서도
굳이 이 사람들은 다 연기자야 하면서 슥 들어갔다 나오느니
그냥 비명지르면서 나오는게 신나지 않나요? ㅋㅋ
안 맞으시면 억지로 즐기시려 할 필요없이 천천히 전략게임 돌릴 시기를 기다리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령섬은 맞으실 거 같은데 모임에서 한번 돌려보자고 말씀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2021-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