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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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33 : 적자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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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33 : 모바일 게임 IP를 활용한 카드게임, 국산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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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
해당 작가 작품이 있었다고 해서, 제 작품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제 작품에 대한 인지가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의혹이 발생했던 것이구요. 개인적으로 해결했을 때 답변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공론화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해당 작가의 작품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프로듀서가 제 작품에 참여를 안했던 것도 아닙니다. 저는 개발 과정에 대한 해명 답변을 받은 것이지 만두게임즈 측에서 저에게 보낸 내용증명 회신과 프로듀서의 발언이 잘못되었었던 것은 동일합니다. 개발 과정 보여달라고 했는데 대뜸 제 작품 인정할 수 없고, 명예훼손과 영업방해 하겠다는 답변이 옳은 것인가요? 그리고 저는 해외작가가 제걸 표절했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해외작가에게도 직접 물어보고, 해외작가가 제안한 경우와 제안하지 않은 경우에 대해서 모두 가정하고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이번 답변으로 다른 작가가 개발한 내용을 확인한 것이고, 제 작품을 인지했음에도 회피적으로 출시한 것은 발언에 담겨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계속 문제삼을지는 별개의 일입니다. 저는 왜 바로 답변해주지 않았는지, 왜 말이 달라졌는지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는 답변 하나 듣기 위해, 공론화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했습니다. 당연히 사건이 주목받기 위해 글을 쓰고 이렇게 커뮤니티에도 올렸던 것이구요. 해명듣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 해명을 받은 것이지만 모든 제 질문에 답변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2024-09-19
데카르트
안녕하세요. 공론화를 진행했던 개인 창작자 유용주입니다.
만두게임즈의 해명을 모두 읽었고, 이제야 처음으로 해외 작가가 준비한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전 글에서 "제가 요청한 자료를 충분히 공유받았다면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론화된 이후에야 이러한 답변을 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처음부터 명확한 해명이 있었다면, 제가 이렇게 오랜 시간 분노하며 노력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이 답변을 받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정말 허무하네요. 저는 오늘 이 글이 올라오기 전에도 해외 작가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 사실 확인을 요청했었습니다. 저의 목적은 비방이 아니라, 의혹에 대한 진실을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허위 비방을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내용이 진실이었고, 제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제한적이었으니까요. 저는 단순히 "동물"과 "블럭"이라는 이유로 제 아이디어가 도용되었다고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보드게임의 4대 요소인 테마, 규칙, 아트, 컴포넌트가 모두 유사했으며, A프로듀서가 제 게임의 "직접" 테스트에 참여했기 때문에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실제로 G사에서는 저와 만두게임즈가 계약을 한 것으로 오해할 정도로 유사했습니다.
이전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초기부터 만두게임즈의 게임을 비방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봐왔습니다. 하지만 개발 과정을 요청했을 때, 제가 받은 답변은 창작성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내용과 명예훼손, 영업방해로 고소하겠다는 위협이었습니다. 제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없는데, 역제안을 한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변호사도 왜 저에게 자꾸 상대측의 말을 신뢰하느냐고 했습니다. 특히, A프로듀서의 대면 당시 '제 게임을 인정한다는 발언'과 내용증명을 통한 회신 내용 '제 게임을 인정할 수 없다는 발언'이 달라진 점이 제가 법적으로까지 준비했던 이유입니다. 일이 이렇게까지 되도록 이런 커뮤니케이션을 하신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제 글을 읽으셨던 분들이라면 제가 왜 의혹을 가지고 이렇게 공론화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하실 겁니다. 저는 개인 창작자가 대형 회사와 같은 자본력이나 법적 자원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쉽게 배제되거나 침묵을 강요당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계기로 다른 창작분들과 유저분들이 제 글을 보고 분노했던 이유에 대해서 세심하게 생각하시고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약속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댓글들을 보면, 제가 같이 의혹을 제기했던 사업성이나 아이템 선정 등에 대해서 완벽히 해소될 수는 없겠지만, 제가 처음 문제를 제기한 모든 근원은 개발 과정을 밝혀달라는 것이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문제 제기는 원하지 않습니다! 만두게임즈의 해명 자료를 보고 어떤 상황이었는지 납득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많은 분들이 개인창작자의 글을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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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게임즈의 답변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7097&view=new
제 주장과 공론화의 내용과 목적이 왜곡되지 않도록 글은 그대로 남겨두겠습니다.
2024-09-19
만두게임즈님에게
안녕하세요. 공론화를 진행했던 개인 창작자 유용주입니다.
만두게임즈의 해명을 모두 읽었고, 이제야 처음으로 해외 작가가 준비한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전 글에서 "제가 요청한 자료를 충분히 공유받았다면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론화된 이후에야 이러한 답변을 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처음부터 명확한 해명이 있었다면, 제가 이렇게 오랜 시간 분노하며 노력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이 답변을 받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정말 허무하네요. 저는 오늘 이 글이 올라오기 전에도 해외 작가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 사실 확인을 요청했었습니다. 저의 목적은 비방이 아니라, 의혹에 대한 진실을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허위 비방을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내용이 진실이었고, 제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제한적이었으니까요. 저는 단순히 "동물"과 "블럭"이라는 이유로 제 아이디어가 도용되었다고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보드게임의 4대 요소인 테마, 규칙, 아트, 컴포넌트가 모두 유사했으며, A프로듀서가 제 게임의 "직접" 테스트에 참여했기 때문에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실제로 G사에서는 저와 만두게임즈가 계약을 한 것으로 오해할 정도로 유사했습니다.
이전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초기부터 만두게임즈의 게임을 비방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봐왔습니다. 하지만 개발과정을 요청했을 때, 제가 받은 답변은 창작성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내용과 명예훼손, 영업방해로 고소하겠다는 위협이었습니다. 제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없는데, 역제안을 한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변호사도 왜 저에게 자꾸 상대측의 말을 신뢰하느냐고 했습니다. 특히, A프로듀서의 대면 당시 '제 게임을 인정한다는 발언'과 내용증명을 통한 회신 내용 '제 게임을 인정할 수 없다는 발언'이 달라진 점이 제가 법적으로까지 준비했던 이유입니다. 일이 이렇게 까지 되도록 이런 커뮤니케이션을 하신 것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제 글을 읽으셨던 분들이라면 제가 왜 의혹을 가지고 이렇게 공론화할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하실 겁니다. 저는 개인 창작자가 대형 회사와 같은 자본력이나 법적 자원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쉽게 배제되거나 침묵을 강요당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계기로 다른 창작분들과 유저분들이 제 글을 보고 분노했던 이유에 대해서 세심하게 생각하시고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약속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댓글들을 보면, 제가 같이 의혹을 제기했던 사업성이나 아이템 선정 등에 대해서 완벽히 해소될 수는 없겠지만, 제가 처음 문제를 제기한 모든 근원은 개발 과정을 밝혀달라는 것이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문제 제기는 원하지 않습니다! 만두게임즈의 해명 자료를 보고 어떤 상황이었는지 납득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많은 분들이 개인창작자의 글을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024-09-19
데카르트
관련 자료를 링크로 첨부합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OXQSbXaYB-oU3un6gA1QBrp6h9NYx9r9/view
2024-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