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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에 꽂혀셨네. 업계분인가요? 길게 적은신 내용에 대한 근거나, 경험이 있으신거죠? 3개월 이상 걸리는 맞는거죠? 제가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보드게임이 얼마나 대단한 부품들로 이루어지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그 하나하나가 얼마나 많은 검사와 확인을 거치는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당연히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산준비가 된 제품을 펀딩이라고 하고 판매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제작사(원제작사포함) 내부에서 자체 검사하고 나오는 제품이 국가별로 3자기관에서 시험하고 규격취득하고, 안전인증하고 하는 수많은 부품들로 이루어진 전자제품보다 더 복잡하다고 주장하시는듯합니다. 설마 이런건 아니시겠지요. 모든 제품은 다 나름의 사정이 있지요. 근데 물건을 팔려면 준비를 하고 팔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잘못되었다고 하시는건지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시는 타일밀림 조차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너무나 많아서 그려려니 하고 써야 하는데도 말이죠. 오랫동안 10번 검수했다고 했던 물건의 결과물도... 원래 보드게임은 그렇게 써야 하는 걸까요? 왜 다른 일반적인 물건과 다른 기준으로 봐랴 하나요? 소비자가 돈을 주고 사야 하는 물건인데도 말이죠. 제가 말한 3개월은 순수 업무 시간을 예로 든것이고, 계약이니, 각종 문제사항들이 발생하는갈 감안하더라도 1년은 너무 심하다 입니다. 3개월안에 안하면 문제다 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했었던 경험을 토대로 미리 준비하고 최소화 하는것은 당연한 업체의 일입니다. 하물려 이미 생산했었던, 말그대로 인쇄물의 그림(글자)만 바뀌는데 타일밀림이니 각종 품질문제니 하는것은 변명이지 않을까요? 제조공정안에서 불량은 발생합니다. 그 공정관리는 원래 해야하는 업무입니다. 또한 불량 관리를 포함해서 제조원가를 책정하고 그 일정 또한 포함됩니다. 당연한 일정을 하나하나 나열안해서 문제가 있다라고 하시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주장인지 의견인지가 너무나 중요해 보이시니 아이사님 한정으로 저는 "이미 생산 및 출시를 한 이력이 있는 제품의 한글화는 디자인(설계)을 변경하는것 아닌 인쇄내용(글자등)만 변경하는것에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에 동의가 안된다. 따라서 앞으로 그런 펀딩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 입니다.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