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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스말] 및 [사자를 잡아라(구. 동물장기)] 슬리브 및 정리하기

닭털 (ChickenF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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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오전 3:24

IP: 18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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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페스타에서 무지성 구매한 게임들의 정리 입니다. 아직도 정리할게 많다는게 충격적이게 많이 사버렸네요...

사자를 잡아랏!은 최근 회사에서 함께 추상 전략 게임들을 팀원과 함께 열심히 하고 있어서, 체스 같은 느낌으로 즐기기 좋지 않을까 싶어 구매해 보았습니다.

장기도 체스도 마작(?)도 배웠으나, 아직 쇼기는 배우지 못했는데, 이참에 한번 배워볼까 싶기도 하네요..!

[욱스말]

<박스 외형>

- 마야 문명의 욱스말이 지어지고 있는 모습의 그려진 박스 디자인입니다. 뭔가 신관과 사냥꾼 같은 꼬마아이도 보이네요!

<박스 크기>

- 정사각형 모양의 박스는 카탄 보다는 작은 박스 사이즈입니다. 굳이 다른 게임과 비교하자면, 최신겜 중에 애플잭 정도 사이즈네요.

- 높이는 카탄에 거의 인접할 정도로 높습니다. 제법 묵직한게 구성품들이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전체 구성품>

- 예상대로 내부에 엄청난 양의 구성품들이 박스 내부에 들어 있습니다. 트레이는 구성품들에 따라 잘 구분 되어있습니다.

- 대부분이 타일로 이뤄져있기에, 펀칭 보드는 1장 밖에 안들어 있네요. 게임판은 특이하게 중간중간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구성품 - 목재 컴포넌트>

- 양손을 머리 위로 들고 있는 제사장 같은 말들이 4개씩 4개 색상으로 들어 있습니다.

- 흰색, 노란색, 보라색 순서로 게임 말을 고르는 것을 좋아하는데, 3가지 색상이 모두 들어 있다는게 일단 극호 게임이네요!

<구성품 - 타일>

- 타일의 4개의 공간에 빈공간 부터, 5가지 모양의 아이콘들이 그려진 타일들이 33개 들어 있습니다. 제법 묵직한 것이 괜찮네요.

- 각 타일의 중앙 부분은 위쪽으로 다른 타일을 올릴 수 있도록 홈이 파져 있습니다.

<카드 슬리브>

- 카드 슬리브는 적당한 사이즈를 찾을 수 없어서, 어떤 사이즈가 맞을지 체크만 해봤습니다. 보드엠의 4770이 가로 길이가 딱 맞는데,
혹시나 4848 정도 사이즈가 있다면, 그게 요 게임 사이즈에 딱이지 않을까 싶네요!

<박스 내부 정리>

- 위아래쪽으로 카드 및 몇가지 타일들을 넣고, 양옆에 플라스틱 타일들을 넣은 이후 게임판을 두면 정리 완료입니다.

- 트레이가 확실히 잘 되어있는 게임이라 정리가 쉽군요. 카드는 슬리를 씌우지 않은 경우에도 딱 맞아서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사자를 잡아랏! (구. 동물 장기)]

<박스 외형>

- 많은 사람들이 외형에서 포기하게 만들... 엄청나게..유치한 외형입니다.

- 그리고 어째선지... 동물 장기라는 이름도 더 유지한 사자를 잡아랏! 이 되어버렸네요...ㅠㅠ

<박스 크기>

- 딜럭스 버전으로 구매하였기에, 박스 사이즈는 좀 더 큰 상태이기에 스플랜더의 가로 사이즈와 세로 사이가 동일 합니다.

- 가로 사이즈의 경우 스플랜더의 절반 보다는 조금 더 큰 상태네요. 이후 보여 드리겠지만... 사실 쓸데 없이 큽니다.

- 높이는 스플랜더 보다 조금 더 작습니다. 옆면에 보이는 잡아랏! 에서 아 라고 써있는 부분에 사자 얼굴도... 왠지 킹받네요...

<전체 구성품>

- 큰 딜럭스 박스 내에 왠지 모르겠지만... 종이 트레이가 엄청 크게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4개에 한 셋트인 목재 말과 게임판이 전부입니다.

- 게임판은 반접힌 상태에서, 목재 말을 올려놓아도 충분한 크기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가로 세로에 체스와 같이 ABC 및 1~4가 써져 있는데, 수읽기 등을 수행하기 편하도록 적어 놓은 것 같아서 이 부분은 좋네요!

<플레이 사진>

- 이 게임의 열받는 점은... 게임의 외형에 비해서, 게임성 자체는 굉장히 전략적이고, 재미 있습니다. 다만 리플레이성은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 사실 구매 안하고 만들어 볼만한 작품이기도 합니다...만 저는 손재주도 없을 뿐더러, 정식 게임이 있다면 사서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ㅠ

- 저날 하루에 3판 정도 플레이를 해봤는데, 역시 너무 적은 말의 갯수로 인해서 10판 이상해도 괜찮을지는 좀 더 플레이를 해봐야 할 것 같네요!

게임을 너무 많이 사고 있지만... 플레이를 못하고 정리만 하고 있어서 슬프군요 ㅠ

바쁜 회사 일정이 끝나면, 12월 달 말에는1인 플레이라도 좋으니 개봉 노플 게임들을 최대한 플레이 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겟네요!

미약하게 나마 게임 구성품 확인 및 정리에 대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모두들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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