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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여정] 슬리브 및 정리하기

닭털 (ChickenF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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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30 오전 2:51

IP: 18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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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리를 끝낸지 4일 정도 지났지만, 다이브다이스에서 챙겨주신 손상&누락된 컴포까지 완전해진 지금이 타이밍인것 같아서

<다윈의 여정> 정리기를 써봅니다! 주변 및 보드라이프에 계속하여 플레이후기들이 보이고 있어서빨리 배워서 해보고 싶네요!

<상품 전체 구성 - 특별 소장판>

- 특별 소장판 + 미니확장 2종만 구매를 진행하였습니다.

- 사실 아예 우드 렌즈까지 몽땅 살까?!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우드 렌즈 가격이 거진 미들 박스 급 게임 가격이라 이번에는 포기하였습니다.

- 다윈 할아버지가 그려진 박스에 '특별 소장판' 이라는 글씨가 중앙에 딱 박혀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확장 박스 디자인이 참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박스 외형 & 크기>

- 박스의 전체 사이즈는 국민게임(?) 카탄 보다 살짝 더 큰 사이즈입니다.

- 정말 미묘하게 가로/세로가 0.3cm 정도 크고, 높이는 차이가 많이 나게 큽니다.

<전체 구성품>

- 3번 접혀있는 게임판, 1장의 참조표, 4장의 펀칭 보드, 작은 2개의 트레이 + 1개의 큰 트레이, 수 많은 컴포넌트들이 들어 있습니다.

- 추가로 확장판용 추가 펀칭 보드와 오버레이를 포함한 4개의 개인판이 들어 있습니다. 박스는 특별히 내부까지 꾸며지진 않았네요.

<전체 구성품 - 설명서 수정 스티커>

- 35페이지나 되는 설명서이다 보니, 몇몇 오타들이 있었는지 설명 수정표도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 확장용 규칙서를 따로 추가로 설명을 써놔서 찾기 편했습니다. (이런 세세한 디테일에서 감동을 느끼는 타입)

<전체 구성품 - 미플>

- 4가지 색상의 다양한 미플들이 잔뜩 들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호는 3색이 다 들어있는점이 특이하네요 (흰 > 노 > 초 순서로 선택하는 편)

- 희한하게 빨간색을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 특이했습니다. 뭔가... 이유가 있는거겠죠?

- 정리하면서 보다보니... 흰색 텐트 하나가 부셔진 채로 있었고... 노란색 일꾼 하나는 어째선지 키가 좀 작았습니다 ㅠ

- 바로 사진을 찍어두고, 정리를 마친 그날 바로 다이브다이스 AS 센터로 연락을 하여, 오늘자 택배로 바로 받았습니다.

- 놀랍도록 빠른 배송! 생각보다 엄청 큰 박스로 와서 놀랬습니다.

- 그리고 요렇게 AS해주는 재료들은... 업체 입장에서도 어떻게 가지고 계신거지 라는 궁금증이 남네요 (설마... 하나 뜯어서 이런저런 AS 용으로...?)

<전체 구성품 - 타일 및 컴포넌트>

- 펀칭할것들이 너무 많아서, 뜯어서 정리하는데만 시간이 한참 걸렸네요!

- 다양한 색상의 인장들, 플레이어 별 우표 / 렌즈들, 게임판에 올라가는 다양한 타일들과 돈까지 모두 뜯어 두었습니다.

- 하지만 특별 소장판에서 업그레이든 된 인장 및 돈 타일들은 사진만 찍어 놓고 확장팩 상자 내부로 고이 모셔 두었습니다.

- 추가로 불의 땅 관련으로 보이는 추가 펀칭 타일들과 뭔가.. 붉은색 다리(?) 같은 컴포넌트도 함께 정리합니다.

<전체 구성품 - 카드 슬리브>

-카드는 이런저런 확장을 포함하여 큰 덩이 2개가 존재합니다.

- 사실 마음에 드는 딱 맞는 슬리브는 집에 없었습니다... (팝콘 기준으로 58 x90 이라는 사이즈가 있었으면 딱이였을텐데....)

- 카드 손상을 막기 위해 우선은 많이 가지고 있었고, 가장 얇은 팝콘 프리미엄 카드 슬리브 59 x 92를 사용하였습니다. 다만 100장을 살짝 넘어서,
몇몇개는 Soft 타입이 아닌 블랙라벨 형태로 보관 되었습니다. (고양이가 그려진 확장들이 수량이 적어보여서 그쪽만 바꿨습니다.)

<확장 구성품 - 전체 구성품>

- 첫번째 확장에서는 지붕(?) 모양의 몇장의 타일과, 개인판에 붙일 것 같은 모양의 추가 판 그리고 인당 2개씩 미플들이 포함되어있었습니다.

- 설명서의 경우 영어로 적혀 있어서... 우선은 그대로 박스에 함께 넣고 보관해 두었습니다.

- 두번째 미니확장은 다윈 미플 / 다윈 카드 / 다윈 타일만이 포함되어있었습니다. 뭔가 봉투가 이뻐서 확장 박스에 함께 보관해 두었습니다.

<확장 구성품 - 메탈 코인>

- 기본 돈을 대체하는 메탈 코인입니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있는 느낌이라 만족 스러웠습니다.

- 다만 동색/금색이 종이 토큰 처럼 색상 차이가 크지 않았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크기 차이가 나기때문에 구분하기는 어려울것 같진 않습니다.)

<확장 구성품 - 업글 토큰 >

- 각 14개씩 들어 있는 인장 토큰들도 모두 수량을 파악하여 확인해보았습니다.

- 슬프게도 초록색 인장 2개가 모자른 상황이였지만, 현재는 다이브다이스의 빠른 AS로 인해서 전체 수량을 맞춘 상태입니다.

종이 토큰 친구들은 위 종이 돈과 함께 확장 박스 내부로 영원이 봉인 될 예정입니다.

<박스 내부 정리>

- 생각보다 박스 정리가 어려울것 같아서, 나중을 위해서라도 해당 위치에 무엇이 들어 갔는지 알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 다른것들은 위치에 딱 맞춰서 쏙쏙 들어가는데, 마름모 모양의 흰색 타일들이 정말 어디로 가야할지 알 수 없어서, 빈 공간에 함께 넣어 두었습니다.

- 플레이어 별로 구분되는 구성품은 모두 한곳에 몰아 두었습니다. (2번 트레이)

- 1번 트레이에는 각 토큰들을 종류별로 넣어 두었고, 보라색 및 다윈 인장은 트레이로 넣고 나머지 인장들은 주머니에 보관하였습니다.

- 돈의 경우에도 그대로 주머니에 보관했는데, 지금 보니깐 주머니 색상을 반대로... 넣어둔 것 같네요.

- 박스의 맨 아래로 트레이들이 정확하게 들어가서 깔아 준 이후

- 그 위로 개인판과 확장판, 그 위로 게임판 & 참조표와 설명서를 올려 두었습니다.

정리를 하면서도 색감도 이쁘고, 다양한 구성물들을 사용하는 게임으로 보여서 두근두근 하네요.

다들 괜찮다는 평을 남기는걸 보니, 빨리 룰 공부 이후 돌려보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그리고 항상 시간의 압박으로 룰 공부를 못하죠...)

7월 중에는 최소한 1번 이상 플레이를 해서 플레이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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