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콘2019] 프리뷰 16-20

라마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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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4 오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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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마나타 입니다~

젠콘프리뷰 네번째 입니다.

방송으로는 이미 50개를 끝냈는데, 보드라이프로 옮기는게 생각보다 귀찮네요 ㅋㅋㅋㅋ

천천히 하나씩 옮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젠콘프리뷰가 끝나기 전까지 젠콘 프리뷰 영상을 보시고 구독/댓글을 달아주시면 추첨을 통해 (작은)젠콘신작을 선물로 드릴 예정이옵니다.

어차피 구독은 눌렀는지 안눌렀는지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댓글만 다셔도 저는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많이 참여해주셔서 즐거운 상품(?)을 받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젠콘2019 프리뷰 첫번째 글 보러가기

젠콘2019 프리뷰 두번째 글 보러가기

젠콘2019 프리뷰 세번째 글 보러가기

올해도 어김없이, 북미 최대의 보드게임 행사, 젠콘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에도 젠콘 프리뷰에서 어떤 게임이 나오는지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소개되는 게임의 기준은 스탠드얼론, 그리고 데모가 아니라 판매를 하는 게임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상, 룰북 등으로 빠르게 습득한거라 실제 게임의 룰과 세부적인 부분은 다를수 있습니다~

컴포넌트도 말할 것도 없구요.

늘 그렇듯이 신작 게임에 한줄이라도 짧게 소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적고 있습니다~

거창한거 없이 그냥 올해도 풍년이구나~~~ 하고 즐겨주시면 될것 같아요!

**올해부터 자세한 소개는 유튜브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글에서는 최대한 핵심만 소개하고 있으니,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으시면 유튜브 방송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무편집, 무대분, 무근본 잡설 영상이라 통째로 보드라이프에 올리기는 어렵네요...)

해당 게임 부분을 타임스탬프 링크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6번부터 20번까지 전부 같은 영상에, 타임 스탬프만 다릅니다.

16. Detective Club

딧싯과 스파이폴이 만난다면 이런 느낌일까요?

그림 스파이 게임, 디택티브 클럽입니다.

(엄청나게 두꺼운 덱이 보이시나요? 저게 다 딧싯처럼 상상력을 자극하는 카드들입니다.)

탐정 역할을 하게되는 플레이어는 두개장의 카드를 보고 떠오르는 단어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그 단어를 조용히 적어서, 모든 플레이어에게 나눠줍니다.

단! 한명의 플레이어는 단어를 받지 못합니다. 그냥 백지로 된 종이를 받게 되죠.

그래서 한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저 사람이 왜 저 카드를 내려놓았고, 어떤 단어를 말하고 싶어하는지를 알지만,

딱 한명만 그걸 모릅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은 제시어에 맞는 카드를 따라내려놓고, 탐정은 정답을 공개합니다.

"내가 고른 단어는 [공]이었어. 자 너희는 왜 카드를 그따구로 내려놨니??" 하고 질문을 합니다.

자, 여기서 영혼의 입털기가 시작되는 겁니다.

제시어를 알고 있었다면 그다지 어렵지 않죠.

하지만 제시어를 몰랐던 스파이는 짧은 시간(자신의 차례가 오기 전까지) 최대한 짱돌을 굴려내야합니다.

뭐 최악의 경우 "내 손에 카드가 이것 뿐이었어" 라는 변명도 가능은 하겠지만

"자 봐봐!! 저기 구석 끝자락에 원이 있잖아! 내가 진짜 카드가 없어서 고통받았지만, 여기 분명히 공이 숨겨져 있다고!" 라고 해야하죠 ㅋㅋㅋㅋㅋ

뭐 딧싯에 스파이를 적당히 섞은 게임인데, 영혼의 마케팅(?)을 하는게 꽤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기대하는 게임입니다.

자세한 게임 설명은 영상을 참조해 주세요~

https://youtu.be/E_NXAs-JHQE?t=407

17. Crusoe Crew

제가.. 한국어판이 나오는 게임은 소개를 안하려고 하는 편인데,

나온줄 몰랐습니다... ㅋㅋㅋ 뭐 어쩌겠습니까?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크루소 해적단은 다인플이 가능한 스토리북 입니다.

표지에 그려진 4명의 케릭터는 각각 자신의 게임북을 가지고 시작을 합니다.

모두 같은 번호의 페이지로 이동은 하지만, 케릭터에 따라서 자신의 책에만 보이는 부분이 있는거죠.

예를 들어 위의 초록색 케릭터는 키가 크기 때문에, 남들이 보지 못하는 높이의 무언가를 눈치챌 수 있습니다.

다른 3명의 책에는 나무에 그냥 46이라고 적혀 있지만, 위 케릭터는 윗부분에 33이라고 작게 적혀있는걸 보는거죠.

그래서 각자 자신의 책을 보면서,대화하고 협력하고 하면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게임입니다.

난이도가 어렵고 그런건 아니지만, 아이들하고 하기 아주 아주 좋다고 하네요~

자세한 소개는 딜라이트의 소개 페이지와 저의 유튜브 영상을 참조해 주세요~

딜라이트 상품 소개 페이지 보러가기

http://www.delight4u.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171

https://youtu.be/E_NXAs-JHQE?t=802

18. Parks

아름다운 게임 Parks입니다.

진짜 진짜 진짜 역대급으로 이쁜것 같아요....

킥스타터 할때 리테일이 싸게 나올것 같아서 안샀던 게임인데 후회하는 게임입니다.

같은 일러스트로 트럼프카드도 구매가 가능했거든요.... ㅜㅜㅜ

아무튼, 게임의 전체적인 흐름은 간단합니다.

매 라운드 "길" 의 개념이 있어서, 토카이도 형식으로 점점 앞으로 가면서 각 칸의 행동을 하면 됩니다.

자원도 모으고, 사진도 찍고, 물도 마시고, 장비도 사고...

그러다가 국립공원에 도착하면, 자원을 지불하고 점수가 되는 카드를 획득하는 방식이죠.

액션 자체는 심플하지만, 다양한 보정효과를 주는 특수카드들이 있어서 게임난이도가 보기보다는 있다고 하네요.

(그래봐야 1.5에서 2.0 되는 느낌이긴하지만요)

근데 진짜 다 집어치우고, 너무 이쁩니다...

실재 존재하는 국립공원들을 그린것이기 때문에,

엄청 여행을 가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전 살 입니다! (소소잼으로 게임 평도 좋아요~)

자세한 게임 설명은 영상을 참조해 주세요~

https://youtu.be/E_NXAs-JHQE?t=1095

19. Hats

이번 게임은 애증의 썬더그리프게임즈의 논킥스타터 신작, 햇츠 입니다.

모자를 겁나 모으는 모자장수를 테마로 하고 있네요.

이렇게 생긴 드래프팅 판때기가 있는데,

자신의 손에서 카드 한장을 가운데에 버리면서, 그 곳에 있던 다른 카드를 자신의 앞에 가져오는 게임입니다.

같은 색이라면 마음대로 교환이 가능하지만, 다른 색이라면 숫자가 커야한다, 뭐 이런 규칙이 있죠.

자신의 앞에 깔린 카드는 게임이 끝났을때 점수가 됩니다.

물론 다양한 규칙에 따라서 말이죠~

다양한 색의 카드를 모으면 위 사진같은 쿠키..... 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쿠키는 게임 중간에 왔다갔다 하게 되고, 가장 마지막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 추가 점수를 받습니다.

왜 쿠키냐구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참고하셔야하옵니다. ㅋㅋㅋ

썬더그리프 게임즈 답게 컴포넌트가 끝내줍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라는 테마에 잘 어울리고, 멋진것 같아요.

게임은 핸드관리 셋콜렉션 게임이지만, Cherrypicking이라는 게임과 비슷하게

눈치 요소가 꽤 있어서, 보기보다? 기대하고있는 게임입니다~!

자세한 게임 설명은 영상을 참조해 주세요~

https://youtu.be/E_NXAs-JHQE?t=1452

20. Ishtar

제가 좋아하는 부르노카탈라의 신작! 이슈타르 입니다.

부제가 바빌론의 정원이네요~

게임은 타일놓기 드래프팅 게임입니다~!

사진의 왼쪽를 보시면 정원 타일이 있습니다.

자신의 턴에, 규칙에 따라서 타일을 드래프팅하고, 메인 보드판에 놓으시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 자신의 미플을 놓을 수 있게 되고, 게임이 끝났을때 미플의 위치에 따라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카르카손을 떠올리시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타일을 놓음으로써 얻게 되는 보석을 가지고,

테크트리를 타거나, 점수카드를 구매 할수 있습니다.

퍼즐 퍼즐한 타일 놓기 게임이라, 딱! 브루노 카탈라의 향기가 느껴지는 게임같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작가라 게임이 많이 궁금하네요~!

자세한 게임 설명은 영상을 참조해 주세요~

https://youtu.be/E_NXAs-JHQE?t=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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