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13 저녁 짧은타임 홍성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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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4 10:20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홍성/내포쪽에서 모임을 열어보고있는 필로티라고합니다~

혹시라도 홍성/내포 근처에서 게임 하시는분들이 있나 하여 무작정 열어본 모임입니다만

이번이 세번째 모임이 되어서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직장인이 많아서 인지 주로 7시 30분 쯤에서 10시 30분쯤으로 3시간정도 모임을 가지고있습니다.

저희의 3번쨰 모임인 9.13일 모임은 필로티(저),엘라님,하용님 세명이 진행 하였습니다.

1. 러브레터

처음으로 시작한 게임은 보드게임이 거의 처음이신 하용님께 간단한 게임을 소개시켜드리기 위해서

러브레터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정신없이 시작해서 사진은 못찍었네요!

러브레터는 간단한 룰설명과 간단한 게임 진행으로 쉽게 재미를 느끼셧으면 싶어서 꺼내들었습니다.

1~8번의 신분들이 서로 싸워대는 장엄한 싸움! 이라고 소개해보고싶었으나 일러스트가 너무 귀엽게 되어있어서 불가능하더군요 ㅋㅋ

역시 예상대로 소소한 재미를 얻을수있었으나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제가한판 광탈 한후 세번 연속으로 이겨버려서 너무 빨리 끝나고 말았습니다....OTL

(어쨰서 제가 기사를 들고 결투를 신청하면 다들 병사를 들고계신걸까요??)

2.맨하탄

간단하게 러브레터로 몸을 푼후 맨하탄을 꺼냈습니다.

맨하탄이 이번에 신판이 나오면서 이쁘게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실물을 보니 정말 이쁘게 나왔던거 같네요~

게임을 시작하고 룰설명을 조금 헤매긴 했지만 금방 바로잡고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제 위주로 게임 진행을 설명하자면 3층,4층 건물을 1~2라운드에 팍팍 썼더니 1,2라운드 확 치고나온후 3,4,5,6라운드에 집중견제 당한후 꼴등이였습니다.

그이후로 두번쨰 판에는 균형있게 1층 건물들을 기초로 게임을 풀어갔으며 엘라님,하용님이 한구역에서 너무 경쟁을 하셔서 쉽게 1등을 하였습니다.

게임은 흥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웠던점은 빌딩들의 층수 구별이 생각보다 어려웠으며, 노랑색 빌딩과 주황색빌딩이조명탓인가 구별하기가 힘들었네요

3. 이매진

3번째로 꺼내들었던 게임은 이매진입니다!

맨하탄 두번을 하고났더니 10시가 다되어 간단한 게임을 꺼내어 봤는데요

이 이매진을 설명할떄마다 그림을 안그리는 캐치마인드라고 설명을 드립니다.

문제점은 하용님이 캐치마인드를 안해보셧다고 하시네요 ㅋㅋ

어찌됬든 간단한 룰설명을 한후 제가 처음으로 카드를 뽑아서 설명을 시작하였습니다만...

문제점은 정답이 곰돌이 푸우 였습니다.....

정답을 보고 설명하려고하는데 깊은 한숨이 나오더군요.

그래도 한 2분 40초간 설명을 열심히 했더니 엘라님이 맞춰 주셧습니다.

장난으로 제가 이거맞추시는분은 현금을 드린다고했었는데.. 삥뜯길것 같습니다...ㅠㅠ

이런식으로 저희 홍성 모임을 마쳤습니다.

앞으로 모임할떄마다 후기를 조금씩 올려보려고 하고있습니다만

보드게임을 처음하시는분들과 같이 게임을 진행하는경우가 많다보니 길고 어려운 게임은 진행이 잘 안되고있습니다.

앞으로 인원이 많아져서 어렵고 머리 팍팍 태우는 게임들도 진행을 해봤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PS. 처음써보는 후기라 횡성수설 의식의 흐름대로 쓰여진게 많은듯 합니다. 그점은 이후에 좀 고쳐지지 않을까 기대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