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메이지 나이트 후기
오랫만에 나나와 메이지 나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보통 볼케어 리턴을 자주 하는데, 결코 쉽지 않은데다가, 너무 많이 해서 질릴만도 해서 분위기 좀 바꿔보려고, 총공격(?)을 했습니다.(시나리오명이 기억이 잘.....)
둘이 경쟁을 해서, 가장 많은 명성을 얻는 사람이 이기는 것으로 했습니다.
저는 아리테아를 선택하였고, 나나는 울프호크를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초반에 유닛얻기가 좀 애매해서, 광란하는 적을 하나 잡고, 바로 성채 공략에 나섰습니다. 나나는 유닛 얻기가 애매한지, 광란하는 적을 2기 공략했습니다.
왜 저희는 항상 마나 주사위만 굴리면 저런 결과로 이어지는지 모르겠네요 ;;
무사히 성채를 점령한 후, 유닛을 고용하고, 스펠 공급처에 병사 소집이 뜬걸 보고, 무리해서 마탑을 공격했습니다.
무리해서 들어갔더니, 역시나 상처 카드를 3장이나 얻었지만, 병사소집을 얻어서 뿌듯합니다 ^^
어느덧 도시 2개가 모두 등장하였습니다.
첫번째 도시는 5레벨 두번째 도시는 8레벨로 하기로 정하고 시작하였기에, 2번째 도시는 일단 공격할 생각도 안했습니다.
일단 도시 공격은 미루고, 레벨업을 위해 도시 주위에서 광란하는 몹에 도전합니다.
저는 역시나 무리한 전투로 상처카드가 쌓여만 갔습니다 ㅡ,.ㅡ
저는 늪지대의 마탑, 유적지까지 섭렵하고, 또다른 마탑을 향해 진격했습니다. 나나는 광란하는 적을 모두 쓸어버리고, 성채까지 점령했네요
정말 힘들게 미궁의 몹도 처치했습니다.
나나는 드라코눔까지 쓰러뜨리면서 계속되는 공격을 퍼붓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하여, 유물 2개를 얻을 수 있는 유적지를 격파하였습니다.
아리테아의 경우 마나수급이 굉장히 어려운데, 유물 2개를 모두 수정으로 얻어서 마나 수급이 원활해 졌습니다.
마지막 라운드가 시작되었을때 제 스킬입니다. 열심히 얻어맞을걸 대비해서 상처카드 활용을 위한 스킬들로 얻었습니다.
저의 든든한 유닛들 입니다. 얼음 골렘과, 환술사, 화염 마법사, 그리고 궁극의 유닛인 델파나 마스터즈 입니다.
마나 소스는 비교적 괜찮게 나왔네요
6라운드 시작전의 맵 입니다.
더미 플레이어의 상태입니다. 흰색과 붉은색만 늘어났네요
나나는 명성에서 불리함을 느끼자 도시 공략을 감행하여, 성공합니다.
역시나 저희는 주사위만 굴리면 이렇게 됩니다. ㅡ,.ㅡ
6라운드가 모두 끝난후의 상황입니다. 저는 89의 명성을 얻었고, 나나는 65의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0의 평판을 유지하였고, 나나는 -1의 평판을 얻었습니다.
위에서 보니 각 플레이어의 흐름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종료후의 제 유닛들입니다.
종료후의 나나의 유닛들입니다. 나나는 이래저래 유닛 운이 안따라줘서, 막상 모집하려고 하면, 영향력 카드가 안따라주는 불운이 계속 되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나나가 지금까지 잡은 몹들입니다.
제가 잡은 몹들입니다. 제가 조금 더 잡았네요
모든 점수까지 적용한 후의 명성입니다. 저는 한바퀴 돌고 20까지 올라갔고, 나나는 104 까지 올라갔네요.
정말 오랫만에 돌려서 그런지 참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대략 3시간정도로 보입니다.(원래 시간 재는거 잘 안해서리)
나나는 1일(2라운드) 만 더하자고 하는걸 말렸습니다. (계속 아쉽다고)
조금만 더 하면, 8레벨 도시도 먹을수 있을것 같다고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