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린스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무슬림 세계에 자신들의 종교법을 강요하려는 움직임을 전략적으로 시뮬레이팅한 보드게임 입니다.
<라비린스: 테러와의 전쟁, 2001 - ? > 이후 역사를 다루기 위한 <라비린스: 각성,2010 - ?>이 확장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라비린스.각성.2010 - ? 에서는 대중의 활동과 내전 그리고 칼리프 국가등 다양한 시스템이 추가가 되어 본판의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보완되었습니다.
각성과 대응
지난 몇 년간 무슬림 세계에선 정부의 노선을 결정할 때 대중의 참여가 급격하게 증가하였습는데 이를 표현하기 위해 각성과 대응이 추가가 되었는데.
각성 마커는 각 국가에서 자유와 법치를 증진하기 위해 청원하는 사람들을 상징합니다.
대응 마커는 민중의 대중적 표현에 대한 지하디스트, 권위주의자들의 대응이나 샤리아의 합법화를 지지하는 계층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마커들은 해당 국가의 국민들이 게임에 등장하는 사상전, 지하드 등을 지원하거나 방해하는 역할을 하며 양극화를 통해 정치 체제를 변화를 시키게 됩니다.
내전
아랍 각성 운동 기간동안 거의 모든 무슬림 국가에서 일정 수준의 정치적 표현과 폭력은 존재했지만 특히 4개 국가(리비아, 시리아, 이라크, 예멘)은
내전 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들또한 내전에 빠질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내전은 소모를 통해 국가의 정치 체제등을 변화 시키는데 이 단계떄 간단한 전투가 발생 된다.
이번에 진행한 시나리오는 각성(2010년 12월 ~ ?) 와 캠페인 게임(2001년 9월 ~ 2015년 12월)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두 국가인 말리와 나이지리아 이중에 나이지리아는 아주 특이한 국가 입니다.
처음에는 비 무슬림 국가인데 2~3의 테러가 발생하게 되면 무슬림 국가로 변하는 신기한 국가입니다.
그렇다보니 자하디스트는 테러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기 좋은 국가 입니다.
그리고 그옆에 말리 같은경우 말리에 세포조직을 넣으면 추가 세포 조직을 주는 카드들이 있어서 이슬람 극단주의화가 쉬운 느낌입니다.
시리아와 이란.
파키스탄은 여전히 자하디스트들에게 화학 무기와 핵무기를 공급가능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러시아의 대량 살상무기는 분석가들의 이전예측보다
더 안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보니 러시아에 있는 핵들은 이제 사라지고 시리아와 이란에 분배하여 놓게 되는데 시리아에는 두개의 대량 살상 무기
이란에는 하나의 대량 살상 무기가 놓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란 같은 경우 이란 선거 카드가 발생하게 되면 2자원 석유 수출국인 쉬아파 혼재 국가로 변하게 되는 장소입니다.
이번에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느꼈지만 gmt에서 본판의 아쉬움을 극복하고자 본판의 아쉬운 부분을 여러 시스템을 추가 시켜 잘 보완한 느낌인데
본판에서는 자하디스트가 핵 아니면 이기기 힘들 다는 단점을 칼리프 국가를 통해 추가 점수로 극복할수 있게 되었구
내전 시스템으로 민주화 국가와 이슬람 극단 주의 국가를 뒤집을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시민의 참여인 각성과 대응으로 인해 주사위 보정등을 통해 전략성을 높인 느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부분은 옵션 규칙인 Zakat와 Strong Horse이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어느순간 아 터졌구나 느껴질 때가 있다.
이때 Zakat와 Strong Horse를 사용하면 미국은 위상 6으로 전환되고 자하디스트는 자금 조달 6으로 바꾸어 준다.
물론 사용 하지 않을 경우 게임 종료시 미국은 민주주의 국가 2점 자원 자하디스트는 이슬람 극단주의 국가 1자원으로 계산 되기는 하지만
게임이 터졌을때를 대비해 어느 정도 안정 장치를 걸어둔게 아주 마음에 든다.
물론 옵션 규칙이니. 마음에 안들면 빼고 진행하여도 문제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