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후기

로이엔탈

블로그

쪽지

온라인 푸드체인거물 대충 가이드~(스압 有)

7,241 조회

2017.02.24 16:37

월초에 푸드체인 온라인 오픈톡방을 개설했더랬습니다.

https://open.kakao.com/o/g97D8is

한 1~2주간은 거의 매일밤 돌아갔구요. 지금은 살짝 시들해졌습니다만 그래도 2~4일에 한두 게임 정도는 돌아가는 편입니다.

최근 새로이 시작하시는 분들께서 게임적응하랴 온라인 인터페이스 적응하랴 힘드실수도 있겠다싶어

이전부터 생각했던 온라인 가이드를 한번 써봅니다.

대략적인 초반 테크 진행도 함께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이전 글 참고)

원래 게임을 하는 동안에 짬짬히 스샷을 모았으면 좋았겠지만 게임 진행에 집중하다보면 그게 쉽게 되지는 않더군요..ㅠㅜ

온라인푸드체인 싸이트에 들어가 가입을 합니다(메일 주소로 가볍게 만들 수 있습니다)

http://play.boardgamecore.net/main.jsp

한명이 방을 만듭니다.

방제를 정하고 플레이어 숫자 옆칸에는 함께 게임할 유저의 계정을 적어넣으면 초대가 됩니다.

(공란으로 하면 그냥 오픈방이 됩니다)

그리고 각종 변형규칙을 설정합니다.

0. 게임이 시작되면~

0.1.

방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지고 모든 플레이어가 입장하면 1호점 개설을 하면 됩니다.

입구의 방향을 정하면 보드판에 핑크색으로 설치할 자리를 지정하도록 나옵니다.

첫 1호점의 자리는 앞으로의 게임에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

0.2.

모든 플레이어가 1호점 개설을 마치면 리저브를 결정합니다.

이건 최초 은행자금이 모두 소진되는 1차 뱅크런 이후 은행돈이 얼마나 채워질지를 결정합니다.

게임은 이렇게 채워진 두번째 은행자금이 모두 소진되는 2차 뱅크런이 일어나면 끝납니다.

편의상 1차 뱅크런 이전을 전반전, 이후를 후반전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리저브카드를 보면 12,123,1234 가 있는데요.. 이건 1차 뱅크런 후 리저브카드가 공개되었을때 CEO의 워킹슬롯 갯수를 결정하게 됩니다.

1. 모든 플레이어가 리저브를 결정하면 조직개편(리스트럭쳐링?)을 합니다.

(최초라운드에는 CEO 하나뿐이므로 자동적으로 스킵됩니다)

CEO 밑으로 빈칸이 있는데 이걸 클릭(터치) 하면...

이렇게 나오고요..(첫번째 라운드에 리쿠르팅걸을 고용한 2라운드 상황이네요)

BEACH라고 되어 있는 갈색바탕의 직원들 중 업무에 투입할 직원을 클릭(터치)하면~

요렇게 됩니다..

직원이 라운드를 거듭할 수록 많아지고 업무에 투입할 슬롯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이번 라운드에 어떤 액션을 취하고

어떤 액션을 포기할지에 대한 선택의 고민이 깊어질 것입니다.

2. 조직개편 단계가 끝나면 턴오더 순서결정단계(턴오더)입니다.

턴오더의 결정권한은

1. 빈 워킹슬롯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

2. 워킹슬롯이 동일하다면 전 라운드에 먼저한 플레이어

에게 우선선택권이 주어지며 해당 플레이어는 이번 라운드에 몇번째로 플레이할지를 결정합니다.

상황에 따라 선턴이 유리할수도 있습니다만 대개의 경우 후턴이 유리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기회가 닿으면 별도로 첨언하겠습니다)

3. 모든 플레이어의 턴오더가 결정되면 업무시간(워킹)입니다.

1단계 조직개편과 더불어 이 게임의 가장 핵심적인 단계입니다. 1단계에 업무에 투입한 직원들이 활동(액션)하는 단계죠..

오프라인으로 할때는 편의상 액션의 순서가 대중없이 이거했다가 저거했다가 하기도 합니다만

온라인은 순차적으로 고용-훈련-홍보-생산-기타 를 진행합니다

가장 먼저 고용입니다. 1라운드에 리쿠르팅걸(인사담당 여주임)을 고용해서 이번 2라운드 조직개편때 슬롯에 투입했기에 고용을 두명 할 수 있습니다.

(CEO로 한명, 리쿠르팅걸로 한명)

리쿠르팅걸(인사담당 여주임)과 마케팅 트레이니(마케팅 수습생)을 고용했습니다.

다음 라운드에 "한라운드에 3명 고용","최초의 광고판 설치","최초의 ?? 홍보"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이번 라운드에 다른 플레이어 중 누군가가 광고판 설치를 했다면 최초의 광고판 설치 마일스톤은 못받구요)

다른 볼일이 생겨 일단 여기까지 하고 To be continued.. 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로이엔탈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

후기

2024년 후반기에 해봤던 게임들(순서 상관 없이 사진들로만 나열해 볼게요!...

히트 게임즈 신작 체험회 간단 후기 - [자연의 수호자], [교토의 고양이]

[보드포웰]모임 후기#48(24.11.20)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마흔번째 후기

성수헤이븐에서 즐겼던 게임후기 - 서른 여섯번째

보드게임 십여년차. 작가별 게임 감상평 (9)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11.15 금요일 정기 모임 후기 (시계탑...

내가 가진, 내가 해본 게임들을 정리해보자 39

보드게임 십여년차. 작가별 게임 감상평 (8)

도곡동 말랑말랑 집합소. 11월 3주차 모임 개인 회고록.

히트게임즈 체험회(11/16) 참석 후기

(동해 보동보동) 동해시 보드게임 동호회 5월 27일 모임후기

아크스: 황폐화된 외곽 확장 소개 및 후기 - 액트 1

보드게임과 사람을 잇다 1탄 - 블랙 포레스트

11/13~11/20 루트 디지털 모임

버라지 - 와이프에게 처절하게 2연패..

보드게임을 나눠주던 날, 딸과 함께한 사이베리온 이야기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