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페스타 개인작가존에 놀러오세요.
안녕하세요.
거제도에서 보드게임 모임을 즐겨하는 직장인 겸 아마추어 작가 황기영입니다.
이번 5월 7~8일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뉴타운이라는 게임으로 개인작가존에 참여하게 되어 인사드립니다.
다양한 분들께 제가 만든 게임을 소개해보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정부에서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도시를 만들 계획을 세웠습니다. 여러분은 신도시의 개발에 참여하게 된 기업 총수입니다.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시설을 건설하여 5년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가장 많이 기여한 사람에게 시장 자리가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농업, 수산업, 공업, 상업, 관광 – 그 어떤 산업을 토대로 도시를 발전시킬지는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신도시는 여러분의 투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당신은 신도시의 발전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까요?
과연 누가 신도시의 시장이 될까요?
뉴타운은 신도시를 개발시키는 일꾼놓기 형식의 테마 게임입니다.
게임인원은 2인부터 4인까지로 게임 시간은 30~60분정도 걸립니다.
정해진 라운드 동안 플레이어들이 하나의 도시를 공동으로 개발하여 산업을 발전시키고,
건설된 시설을 운영하여 벌어들인 수익을 다시 도시에 재투자 하여
도시의 산업 발전에 가장 많이 기여한자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각 라운드 동안 플레이어는 가지고 있는 인구말을 액션칸에 쓰여진 다음 8개의 액션중 하나에 배치하여 해당 칸에 쓰여진 행동을 수행합니다.
인구 증가를 통해 지원금을 내고 새로운 인구를 유치하여 다음 라운드부터의 자신의 행동 횟수를 늘릴 수도 있고 건설을 수행해 도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시설중에 건설할만한 시설이 없으면 시장에서 투자를 기다리고 있는 시설들을 건설할수도 있으며 아니면 창업 액션을 통해 나에게만 적용되는 능력을 부여해주는 기업을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액션들은 모두 돈이 필요합니다. 초기 자금이 떨어지면 건설한 시설을 운영하여 다음 라운드의 행동을 위한 자금을 마련해야 합니다.
내 시설들의 운영수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의 시설을 임대하여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운영을 통한 수익은 액션단계가 끝난 뒤 수익단계에 얻습니다. 당장 돈이 필요하다면 대출을 해서 돈을 빌리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단, 게임 종료시까지 빌린 돈을 상환하지 못하면 시장이 되기 위한 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대출이 부담되면 보유한 인구를 시민 운동에 투입시켜 정책을 바꿔보세요. 소소한 지원금도 받을 수 있고 본인의 수익이 더 늘어나도록 상황을 바꿀수도 있습니다.
시설을 건설하면 다음과 같은 현황판에 해당 시설에 표시되어 있는 산업을 한단계 발전시킵니다.
특정 산업 태그를 일정수 만큼 보유하면 해당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너스를 받습니다.
모든 플레이어가 액션을 종료하면 수익단계로 넘어가 수익을 받고 자신의 인구를 액션판 및 시설에서 회수한뒤 다음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5번의 라운드를 수행한뒤 게임이 종료되며 플레이어가 건설한 시설과 소유한 기업, 종료시 보유한 자금을 점수로 환산하여 가장 점수가 높은 사람이 새로운 신도시의 시장이 되어 승리합니다.
보드게임 페스타 행사장은 1~3 전시장으로 나뉘는데 아직 어느 전시실에 자리잡게 될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아래 배너가 올려져 있는 테이블로 오시면 게임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보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