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내용추가) 푸드체인거물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개요편 part.1)
0. 푸드체인거물을 처음 익힘에 있어 꼭 알아두셔야할 거리개념부터 말씀드리고 시작할까 합니다
처음 1호점을 놓으면 상점의 ㄴ표사가된 모서리가 입구가 되며 이 입구가 있는 맵보드 타일을 기준(0거리라고 합니다)
인접타일로 경계선을 넘어갈때마다 거리가 늘어납니다.
아래그림을 보시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실 겁니다.
대부분의 경우 도로를 통해서 이동하는 개념이기에 의외로 가까워 보이는 곳이 먼 경우가 존재합니다.
(길의 배치에 따라 아예 닿을 수 없는 경우도 있구요)
아울러 이 거리 개념은 일부 카드능력이 미치는 거리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09.20 추가)
이를테면 음료수급직원(어런드보이 제외)의 음료수급가능,
로컬매니저나 마케팅직원들의 설치가능 거리
이것은 해당 직원카드의 우측 상단 아이콘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도로표지판 그림인 경우
길따라(맵보드의 길을 보면 중앙의 점선이 있습니다)의 의미가 제펠린 아이콘은 길을 무시한다는 의미입니다
1. 조직개편단계
맨 첫라운드는 보유중인 직원이 없어서 생략합니다만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보유직원이 더 많아지고 다양해지기 마련입니다
푸드체인거물에는 핸드보유제한 같은건 없습니다.
드로우운빨도 없죠.. 대신 슬롯의 압박이 있습니다.
최초 CEO가 가진 슬롯은 3개입니다. (이걸 편의상 사장직속슬롯이라 부르겠습니다)
이 사장직속슬롯에 검은색 직원(관리직수습생~부사장 라인)을 투입하면 해당직원의 능력에 따라
슬롯이 늘어납니다.
관리직원으로 인해 늘어난 슬롯에 또 관리직원을 투입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사장직속슬롯3개 모두 관리직수습생 으로 채우게 되면 슬롯이 3개 -> 3X2=6개 로 늘어나는겁니다.
그리고 이 관리직으로 인해 생긴 슬롯과 남은 사장직속슬롯에 이번 라운드 일할 직원을 투입합니다.
이때 슬롯을 어쩔 수 없이 혹은 전략적으로 비워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다음 턴오더 결정단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2. 턴오더결정단계
턴오더 결정단계에는
1) 조직개편단계 결과 가장 빈슬롯이 많은 플레이어
2) 1)의 결과가 동률인 경우 이전 라운드 먼저했던 플레이어
순으로 이번 라운드 턴순서 결정우선권이 주어집니다.
게임을 직접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후턴이 대부분의 경우 유리합니다.
앞턴 플레이어의 워킹상황을 모두 보고 대처할 수 있고 상대가 대비하지 못한 약점을 기습할 수 있기 때문에..
반면 선턴 플레이어는 후턴 플레이어의 선택지를 예측하며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이 존재하는데
대신에 상황에 따라"유니크한 직원의 선점"과 "음식/음료 판매시 타이브레이킹 우위"라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이후 기회가 되면 다시 말씀드리는걸로...)
하지만 이건 누구나 알고 있기에 상황에 따라 조직개편단계때 슬롯비우기(?) 경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3. 워킹 단계
앞선 턴오더 결정단계를 마치면 선플레이어부터 아래의 6단계의 업무를
조직개편단계에 워킹슬롯에 투입한 결과에 따라 수행하게 됩니다.
(당연히 워킹슬롯에 관련직원을 투입하지 않았다면 해당 단계는 자동으로 패스됩니다)
a. 고용단계
기본적으로 CEO카드 자체로 1명의 직원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1라운드에는 그래서 직원 한명 고용하면 라운드가 종료됩니다)
워킹슬롯에 아래 직원이 있는 경우 해당능력이 발동되어 추가고용이 가능해집니다
추가로 리쿠르팅 매니저나 HR디렉터의 경우 고용을 안하는 대신 인건비5원을 절약시켜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b. 훈련단계
조직개편단계 때 워킹슬롯에 들어가지 않은 직원을 대상(방금 전 3.a.고용으로 입수된 직원도 포함됩니다)으로
워킹슬롯에 다음 직원들이 들어간 경우 직원 트레이닝(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너 1명은 1명만 트레이닝 가능하며 여러명의 트레이너가 힘을 합쳐 한명의 직원을 2단계 이상 업그레이드하는건 안됩니다
(마일스톤 중에 이를 가능하게 하는게 있긴 합니다만 원칙적으로는 그게 안되요)
코치나 구루는 한명의 직원을 2단계(코치), 3단계(구루) 집중해서 업그레이드 한다거나
2명 이상의 직원을 나눠서 트레이닝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구루가 2명의 직원을 하나는 1단계 나머지 하나는 2단계 업그레이드)
.
c. 마케팅캠페인 단계
아래 직원이 워킹슬롯에 있는 경우 마케팅캠페인을 통해 수요발생을 시킵니다.
(수요는 6.홍보활동 단계 때 발생되서 실제 판매는 다음 라운드에 가능하게 됩니다. 이 애매한 타이밍 때문에 어려워 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이후 언급할 기회가 있겠습니다만 홍보한다고 해서 해당 홍보결과에 대한 소유권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홍보는 내가 했는데 이익은 다른 플레이어가 가로챈다거나 하는 일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기에 항상 다른 플레이어의 동향에 주의해야 합니다.
마케팅 직원들의 설치할 광고수단은 카드우측 상단의 범위 이내에 설치 가능합니다.(09.20 추가)
캠페인 매니저의 우체통 홍보범위입니다. 카르카손의 농부처럼 길을 건너지 않은 필드 전체가 영역입니다
브랜드 매니저의 비행기홍보의 영역입니다.
비행기 사이즈(5,3,1)을 맵으로 횡단하며 지나가는 영역 전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라디오 안테나가 놓인 타일을 포함 인접한 타일 전체(대각선 포함)
d. 음식/음료 획득 단계
워킹 슬롯에 키친트레이니(원하는 음식 1개), 쿡(관련 음식 3개), 쉐프(관련 음식 8개)를 투입한 경우 음식을 획득하며
(키친트레이니 이미지가 빠졌네요..ㅠㅜ)
어런드보이(원하는 음료1개) 외 음료직원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음료를 획득합니다.
음료수급 직원들의 능력은 카드우측 상단의 범위 이내까지 발동가능합니다.(09.20 추가)
카트나 트럭은 이런식으로 길따라가며 음료스팟에서 2개(카트),3개(트럭)을 받습니다.
제펠린은 이런식으로 면단위로 길을 무시하고 날아다닙니다(해당 면의 음료스팟 전체에서 각각 2개씩 받아요)
e. 새로운 정원집 또는 기존집의 정원확장
뉴비지니스디벨로퍼(사업개발팀장 혹은 신사업개발자)를 워킹슬롯에 장착하면 활성화 되며
3X2짜리 정원집을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 집에 1x2짜리 정원타일을 붙입니다.
정원집은 디너타임 때 수입을 늘려주는 기능이 있는데 마케팅과 마찬가지로 설치한다고 해서 소유권이 보장되거나 하는건 없습니다.
즉, 집은 내가 지었는데 그걸 이용하는건 다른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는...
f. 새로운 점포 개설 또는 기존점포 이전 단계
빨간색 로컬매니저나 리저널매니저를 슬롯에 투입된 경우 아래의 능력을 공통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a. 드라이브인 능력(상점의 4면 모두 입구가 됨)이 이번 라운드에 즉시 활성화 됩니다.
(이후 라운드에라도 해당 직원이 슬롯에 없으면 사라집니다)
b. 2호점(또는 3호점을 추가로 맵보드에 설치 할 수 있습니다)
로컬매니저와 리저널매니저의 차이점은
a. 로컬매니저는 기존 식당으로부터 길로 이동가능한 3거리 타일이내에만 상점추가가 가능한 반면 리저널매니저는 사정거리 무제한으로 어디든 설치가능합니다.
b. 리저널매니저는 새로운 점포를 개설하는 대신 기존 점포의 위치와 출입구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c. 로컬매니저는 상점개설을 할때 커밍순 상태로 놓아 실제 오픈은 다음라운드 시작 직전에 합니다만 리저널매니저는 즉시 오픈해서 바로 디너타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음료획득단계는 이미 끝났으므로 음료획득에 영향을 주는건 둘다 다음 라운드에 가능합니다)
4. 디너타임 단계
이전 라운드의 마케팅캠페인 결과에 따라 수요가 발생된 각 고객집은 작은숫자의 집부터 순서대로
해당 수요를 완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음식점에 음식/음료 1개당 기본가격 10원의 수입을 발생시킵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콜라와 피자의 수요가 있는 상태일때 두가지 모두 가지고 있는 음식점만 팔 수 있습니다. 콜라만 있다거나 피자만 있는 경우엔 해당 고객님을 모실 수 없습니다)
만약 하나의 고객을 두고 복수의 음식점이 경쟁을 하는 경우(매우 빈번히 발생하는 일입니다)
a. 음식가격+거리 의 합산이 가장 적은 음식점
b. a가 동률인 경우 웨이트리스를 더 많이 슬롯에 투입한 음식점
c. b마저 동률인 경우 턴오더 상 먼저 한 음식점
에게 판매권한이 주어져 수입을 올립니다.(경쟁에서 밀린 음식점은 다음 고객님을 알아보셔야.. 근데 다음 고객님이 없으시면 그냥 수입0)
이 때문에 조직개편 단계 때 아래의 직원이 디너타임에 영향을 줍니다.
아울러 음식판매한 것에 웨이트리스(슬롯에 투입된 경우)의 수입을 추가합니다.
5. 페이데이 단계(월급)
4에서 발생한 수입 등을 모아 회사의 유급직원(슬롯에 투입여부 상관없이 보유중인 전체 유급직원) 1장당 5달러의 급여를 지급(은행에..)합니다.
급여지출을 줄이기 위해 이 단계 때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원을 해고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보유금액보다 급여지출이 큰 경우 강제 해고를 해야 합니다...;;;
(자금관리가 초중반에 매우 타이트하기에 강제해고 가능성을 항상 조심하셔야...)
6. 홍보활동 단계
3.c 단계에 투입한 마케팅 직원들의 마케팅 수단에 따라 수요가 발생되는 시간입니다.
가장 작은 숫자의 마케팅 수단부터 우선 마케팅이 들어가게 되며 이전라운드 마케팅으로 발생되었었는데 이번 라운드 디너타임에 해소가 안된 수요가 있는 경우
그대로 누적된채로 이번 라운드 수요를 추가합니다.
각 집에 들어갈 수 있는 수요는 일반집3개, 정원집5개 까지 들어갈 수 있으며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마케팅을 했음에도 수요발생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발생된 수요는 이제 다음 라운드의 워킹단계의 음식/음료 획득으로 해소시켜야 할 것입니다.
7. 정리단계
디너타임때 판매하고 남은 모든 음식을 버리고
커밍순 상태의 추가된 음식점은 뒤집어서 활성화시키며
마케팅 지속시간이 끝난 수단은 철거됩니다.
워킹슬롯의 모든 직원은 다시 핸드에 들어서 워킹슬롯을 리셋합니다.
이번 라운드까지 획득처리된 마일스톤은 이후 라운드에는 획득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마일스톤에 대해서는 다음번에 기회가 있을때 다시 찾아뵙는걸로~)
나름 가볍게(?) 정리한다는 의도를 갖고 시작했으나 역시나 스크롤압박이 제법 되네요..
조금이나마 푸드체인거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보다 궁금한 문의사항은 온라인푸체톡방으로~^^
https://open.kakao.com/o/gvdadweb
후편 링크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892&tb=board_knowhow&id=&num=&pg=&game_id=5712&start=&b_category=&game_categ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