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초보의 후기입니당~ (테플1회 30분 후 담날 2번째 플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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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1 16:21

* 세키가하라 간단한 테플 후 룰을 보면서 잘 이해가 되지 않던 부분이 어느정도 해결되고나서 보라님들의 도움을 받아

이제 플레이를 할수가 있는 상태가 되어 이제 세키가하라를 어느정도 맛볼수 있겟다 싶어서
친구를 소환!! 다시 전장속으로 go~

1.초반 세팅 이미지 입니당~ 아 오늘은 뭔가 더 흥미진진해질거란 기대감이 들게 되네영~

룰설명을 간단히 다시 해주고 go~

2.초반 전투 이미지입니당~ 전투가 발생되어 서로의 카드를 투입하며 승리와 더 높은 타격점을 위해 필사적이 됩니당

3.3주차 B턴 도쿠가와 선공표시 이미지입니당~
3주차의 B턴에 드디어 손맛이라고 할까여? 배신카드의 사용은 정말이지.. 짜릿햇습니당 ㅎㅎ

4.전투시에 배신카드 사용 성공 이미지입니당~
테플 후 세키가하라 2번째 판이라 그런지 블럭의 가문그림과 카드 가문 그림이 눈에 제대로 익지 못한 상태인데,

도쿠가와측 진영 근처로 슬금슬금 이시다측이 진격을 해와 이대로 두고 볼수없다하여 도쿠가와턴에 바로 진격하여
전투에 돌입합니당.

그리고 순간 전 (도쿠가와진영) 당황을 하게 되는데..
막상 전투에 돌입하니 손에 든 카드가문의 그림과 전투에 투입되어야 블럭의 가문 그림이 일치하지 않아서…

클낫다;; 순간 당황을 하게 됩니당;;
전투를 할때 상대의 블럭에 심한 타격을 줘야겟다 생각을 햇는데…ㅜㅜ

그래도 몇개의 블럭은 투입할수 잇고 손에든 배신카드를 적절한 타이밍에 써먹어야겟다 생각을 하면서

타격점을 어느정도 맞춰나가며 전투를 벌이게 됩니당. 이제 전 더이상 투입할수 잇는 블럭은 없는 상태가 되엇고,

주도권은 상대측(이시다)이 가져간 상태에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더블카드를 내밀고
블럭2개를 전장에 투입하게 됩니당 .. 마치 자신의 승리를 확신한듯한 ㅜㅠ

배신 카드를 손에들고 사용할 타이밍을 재고 있던 전(도쿠가와) 이번 전투에서 상대가 사용한 카드/블럭의 가문이 많이 소진된

상태고 더이상 같은 가문 카드가 없을듯한 생각이 들어 바로 상대의 더블카드에 배신카드로 대응해서
상대(이시다)에게 멘붕을 줍니당 ㅎㅎ 배신카드의 성공으로 전투에서 대승?을 하게되어 상대가 당황하면서도 모지?

하는 모습을 보니…무척 재밋엇습니당 (뵨태인가 ㅎㅎ;)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의 전투도 어느정도의 승리를 거두게 되고 친구는 멘탈과 형세가 마니 불리하다고 생각되엇는지

이시다를 제거함으로써 gg 자폭을 해서 게임은 끝이 나게 됩니당~ 멋..멋지다;;

세키가하를 마치며~
게임을 끝마치고 나서 친구는 계속 " 와~ 진짜 재밌다 " 하며 만족스러운 모습과 (스스로gg를 쳣지만)

게임중 몰입되어 하는 모습을 보니 저또한 너무 만족스러운 한판이 되었네영~

저 같은 경우 보드게임을 햇을때 친구들이 재밋어 하고 집중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표정을 보면

저를 더욱 즐겁게 해주는 한가지의 요인인거 같아여~

세키가하라를 끝내고 서로 게임에 대해서 대화를 하는데 (이제 2판,판당1시간 입니당 초초초보상태, 워게임 경험 둘다 전무한상태)

느낀점은~

1.게임이 쉴틈이 없다
-> 대부분의 거의 매턴마다 이동하고나면 전투가 일어나서 끊임없는 인터렉션이 발생되어 자신의 턴이 아니더라도

매턴 생각을 하게되고 자신의 턴이 아니지만 상대의 이동으로 전투가 발생되면 같이 턴을 즐기는 재미가 있다.

2.상대의 블럭과 카드를 볼수 없는것도 재밋는 것 같다.
->상대 측 진영에 어떤 블럭이 있고 그 블럭을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있을까하는 눈치를 보게 하는 점도 재미진 요소인거 같다.

3.카드운용으로 전투가 일어나지만 사용하는 카드에 텍스트가 없어서
게임을 하는데 큰 어려움 없이 쉽게 빠질 수가 있다.

게임을 해보고 느낀점은 대략은…음.. 이정도 인거 같네영 ㅎㅎ
재미잇고 조은점만 말햇던거 같은데.. 제가 느낀 단점이 하나 있다면 (저만해당) 룰을 익힐때 빡..빡쎗당 ㅜㅠ

아~ 이제 세키가하라는 좀더 하고 싶고, 자주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 되버린것 같습니당~
세키가하라 초초보의 글읽느라 수고하셧습니당~(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