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야드(Shipyard) 정리기 + 조립기
쉽야드 업그레이드팩이 도착한 김에 주말에 시간 내서 정리를 했습니다.
제일 먼저 메인보드의 일부인 엔진(?)부분을 먼저 조립했습니다.
엔진보드 부분은 위와 같으며, 톱니바퀴 부분은 검은색 단추(구멍난 것을 아래로)를 끼우고 톱니바퀴를 끼어주면 되서 무척 쉬웠고, 기계 몸체부분의 테두리보드는 함께 동봉해 준 동그란 양면 테이프를 붙이고 부착시키면 됩니다.
저 양면테이프를 붙일 때 꼬다리 부분이 바깥으로 나오게 붙이면 그걸 잡고 떼기가 편합니다. 단 그 꼬다리 부분을 한번 꾸~욱 눌러줘서 양면테이프가 꼬다리와 함께 딸려나오지 않게 잘 붙여주는 게 좋습니다.
그 다음 개인보드를 조립해봅니다. 간단히 테두리 보드를 붙여줘서 2중레이어 보드를 만드는 것인데, 처음부터 2중레이어로 만들어주지 귀찮게 이걸 왜... 물론 이것때문에 쌌었는지도 모르지요. 암튼 딱 보면 압니다. 이것도 양면테이프 잘 붙여줍니다.
그 다음엔 조립의 하일라이트인 재료통과 선박건조대!!
복잡해 보이지만 잘 떼서 번호순서대로 조립하면 됩니다. 접착제 없이도 잘 조립되니, 일단 해보시면 됩니다.
재료(인물)통에 들어갈 재료들은 타일로 되어 있는데 업그레이드팩 사신 분들은 타일은 따로 빼두고 업글팩 미플들을 색깔과 모양에 맞추어 넣어주시면 됩니다. 8종류가 맞게 들어 있습니다.
이제 조립은 끝났습니다.
덱박스와 정리통 활용해서 이리저리 해보니 원하는 만큼 깔끔하진 않지만 대충 원박싱은 됩니다.(물론, 업글팩 때문에 빼 둔 타일들은 따로 보관요)
손이 느려서 이거 한다고 거의 2시간이 걸렸네요 ㅋㅋ 이제 게임 해 볼 일만 남았네요!! 모두 즐거운 보드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