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 버즈 가을의 맛 및 코르누코피아 미니확장 개봉기

DaruO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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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10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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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레이트 플렛지로 들어간 허니버즈 가을의 맛 확장이 도착하였네요.

허니 버즈가 한창 유행 했었을때 들어간거라 이제서야 온게 약간 아쉽네요....

그렇지만! 그래도 왔으니 즐겨는 봐야죠! 일단, 이번 게시물은 허니버즈 가을의 맛 확장 및 코르누코피아 미니확장 개봉기 입니다!

먼저 상자입니다. 디럭스 버전으로 들어갔고 가격은 70달러, 당시 환율로는 9만2천원 이네요.

디럭스 버전 상자, 그리고 코르누코피아 미니확장 상자입니다.

일반적인 게임들 처럼 비닐 밀봉되어서 왔네요~

디럭스 버전 비닐 제거후 박스 슬리브 벗긴 모습입니다.

이름 그대로 가을가을한 느낌이 드네요~

기존 허니 버즈는 여름느낌이였다면, 가을의 맛 확장에서는 가을 느낌에 노을지는 모습, 그리고 벌들이 잎을 들고오고,

과일들과, 꿀을 거래하는 동물들이 보이네요.

상자를 개봉해 보면 규칙서가 보입니다.(아 한글화... 폰트가 걱정이 되네요...)

규칙서를 빼면 모듈중 하나인 해질넠 보드가 보입니다.

참조표는 본판거랑 동일해 보여서 본판거 쓰면 될것 같고, 나머지 토큰들은 다 플라스틱으로 교체되어있어,

저는 플라스틱으로 교체되는 종이 토큰은 다 버렸습니다.

그 아래쪽에는 축제 보드가 있습니다.

이제 모듈들 입니다.

가을의 맛 확장 과일 모듈 A면 입니다.

본판과 차이점은, 기존 꽃가루 대신 과일이 추가가 되어있고, 계약이 한칸 더 생겼는데, 저 칸은 과일 계약 전용칸이며,

탐색 행동으로 이동할때 육각형이라 여섯방향으로 이동 가능하며, 차례 끝에 일반처럼 꽃꿀을 얻을지, 아니면 인접한

칸에 있는 과일을 획득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꽃가루를 과일로 대체되었고, 많이 얻는게 약간 어려워 졌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모듈에는 꽃가루를 획득할 수 없습니다.)

이거는 B면 입니다. 본판의 B면 처럼 모든 타일이 뒤집히고, 타일을 외우셔야/기록하셔야 합니다.

얻는거는 동일하나 과일을 획득하려고 할때는 해당 벌이 있는 가로/세로줄에 있는 과일중 하나를 선택해 가져가게 됩니다.

축제 모듈 보드입니다.

축제 모듈은 매 차래 끝날 때 마다, 카드에 적힌 행동 또는 칙령(조커) 행동을 추가로 할 수 있지만, 하려면 일꾼을 하나를

동그라미 칸에 고정시키면서 행동하는 모듈입니다. 이 행동을 하게되면 보낸 일꾼은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행동 카드를 자세히는 못봐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느낌상으로는 후반에 한턴에 두행동으로 하기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다음은 해질녘 보드입니다.

이 모듈은 기존의 게임 종료조건(3개의 주문카드더미 중 2개 떨어지면/자원 5종류중 4종류가 더 내려갈 수 없는경우)를

변경해주게 됩니다. 각 사람의 차례가 끝날때 마다, 조건이 달성 되는지 확인하고, 조건이 달성 된다면 해당하는 조건의

종류에 따라 토큰이 전진하게 됩니다. 만약 토큰이 끝에 도달하게 된다면, 종료 조건이 달성되고, 마지막 사람까지 행동을

하고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아직은 안해봤지만 이 모듈을 통해 게임이 빨리 끝날수도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이번 확장에 추가된 50 토큰. 기존 토콘으로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진 했어요.

점수가 80~100점대가 되는데 20 토큰으로는 좀 부족하다라고 많이 느껴져서 이번에 추가된 50토큰으로 점수계산이

쉬워질거라 예상됩니다. (참고로 종이는 목재로 교체하였습니다.)

가을 낙엽 모듈입니다.

기존과 동일하지만 가을 낙엽이 추가되 가을 낙엽 토큰을 모아, 게임이 끝날때 모은것에 따라 여왕의 콘테스트 처럼

추가적인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모듈입니다.

그리고 디럭스 특전으로 포일 처리된 타일입니다. 반짝여서 너무나도 예쁘네요~

(타일이 부족해 보이죠? 저것만 쓰는건 아니고 본판거에 섞어서 사용합니다.)

디럭스 버전 아크릴 꽃꿀 타일입니다.

크게 다른건 없고 색깔과 일러스트 정도가 달라졌습니다. 꿀에 꽃이 올라간게 귀엽네요 ㅎㅎ

꽃꿀 밀봉 토큰입니다.

이 토큰은 꽃꿀을 밀봉 시키는 토큰입니다. 경리 행동을 할 때, 5원을 들고가는 대신 꽃꿀 밀봉 토큰을 들고 갈 수 있습니다.

들고가면 자신에게 있는 꽃꿀중 하나를 덮어야 하고, 덮인 꽃꿀은 생산행동을 해도 더이상 해당 꿀을 생산하지 않습니다.

그럼 왜 하냐고요? 당연히 점수때문이죠. 게임이 끝났을떄 밀봉된 꿀들 위에 적힌 점수들의 합이 가장 큰 사람은 트로피를

받으며, 트로피와 밀봉된 꿀 위에 적힌 숫자의 합만큼 돈(점수)을 받습니다.

종이 토큰이 플라스틱으로 업글되어있습니다.

꿀이 밀봉된 모습.

과일 토큰입니다,

촉감은 본판의 꿀과 비슷하고 먹고싶게 생기긴 했어요 ㅎㅎ

각각 6개씩 있고, 과일 모듈떄 사용됩니다. (리테일도 동일합니다)

디럭스 과일 타일입니다.

앞뒷면이 다르고 과일 모듈 A면에 사용되는 토큰들입니다. 종이 토큰이 플라스틱으로 업글되어있습니다.

꽃꿀 밀봉 타일떄 획득할 수 있는 트로피입니다.

종이이지만 목재로 업글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카드들이입니다.

스캐너가 없어서 한글화는 좀 늦어지겠지만 어려운 용어는 아니라서 플레이할수는 있을것 같네요.

그다음 코르누코피아(이름 어렵네...) 미니 확장입니다.

추가적인 프로모 카드들고, 목재 50토큰, 1인플용 주사위 그리고 보너스 토큰들입니다.

보너스 토큰은 축제 모듈때 일꾼 배치때 원래는 보상이 없지만 랜덤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는 토큰들 입니다.

본판과 가을의 맛 확장 옆면입니다.

본판이 영문판인데 한글판 나오기 전부터 많이 하다보니 헤어졌네요....

가을의 맛 확장 박스 슬리브가 본판보다 약간 노란빛이 나고, 본판보다는 박스가 얇네요.

그릭고 아래쪽에에는 본판처럼 일러스트가 되어있네요.

허니 버즈가 많이 플레이 했었을 때 구매한거라 구매한 후 거의 반년이 지난 지금은 좀 식은 다음에 와서 좀 아쉽지만,

오랜만에 허니버즈 한판 해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플레이 후기도 쓰고는 싶은데 플레이 하면 사진찍는걸 까먹게 되어서 후기 적는게 쉽지가 않더라고용 ㅠㅠ

그래도 빠른 시일내 플레이 해보고, 후기도 한번 적어봐야겠네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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