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타] 슬리브 및 정리하기
카페 엑스프레소의 다음 작품이자, 보드게임콘의 신작 라타 입니다.
시리즈 물은 못참는 저로써는 앞으로 나올 시리즈들이 계속 신경이 쓰이지만... 우선 구매해서 정리 및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박스 외형>
- 기존 카페 엑스프레소의 피카노 느낌은 완전히 없어지고, 정어리 통조림과 노동자들이 귀엽게 그려진 박스 디자인입니다.
<박스 크기>
- 기존 시리즈 박스와 동일하게, 스플랜더 대결보다 세로로 좀 더 길고, 높이는 좀 더 작은 사이즈의 박스입니다.
<전체 구성품>
- 여러 종류의 카드들과 얇은 종이의 가림판과 개인판, 펀칭 보드 1장이 들어 있습니다. 박스 내부는 종이 트레이 입니다.
<구성품 -개인판 & 가림만>
- 빨강/파랑/주황/갈색으로 이뤄진 개인판과 가림판입니다. 뒷면은 1인플용으로 조금씩 비대칭이고, 앞면은 다인플로 동일한 구성입니다.
<구성품 - 목재 컴포넌트>
- 각 플레이어들이 행동력을 체크하는 검정 컴포넌트와 정어리/ 토마토 정어리 / 올리브 고등어 통조림을 표현하는 목재 컴포넌트입니다.
- 다인플을 진행할 경우 아무래도 수량이 부족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군요. 넉넉했으면 좋았을 텐데..
<구성품 - 종이 토큰>
- 생각보다 두꺼운 재질의 선마커 통조림과 1,3원짜리 종이 토큰들입니다. 플라스틱이였으면 좋았을텐데... 살짝 아쉽습니다.
<카드 슬리브>
- 라타... 카드 슬리브가 현재 맞는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ㅠ 5275의 경우 가로는 좋은데 확실히 세로로 많이 짧습니다.
- 77정도 사이이즈여야 넉넉하게 맞춰질 것 같은데... 현재 가진 슬리브로는 안되네요 ㅠ (하비게임몰에서 전용이 있나보군요!)
<박스 내부 정리>
- 슬리브를 결국 못해서 카드와 컴포넌트를 대략적으로 넣고 위에 개인판을 넣으면 정리 끝입니다.
- 박스 높이가 작아서 덱 박스는 안들어갈것 같아서, 종류별로 정리한다면 비닐봉투로 보관해야 될 것 같습니다.
<플레이 후기>
- 혼자 테스트 플레이 겸 1인플로 즐겨봤는데, 뭔가... 1인플은 견제도 없고 경매도 없는 셈이라 (카드 추가로만 활용) 너무 풍족했습니다.
- 60점을 기준으로 1인플 점수가 높은 편으로 보는 것 같은데.... 초판 플레이로 거의 70점을 찍어서 다인플을 해봐야 정확한 게임에
대한 평가가가 가능할 것 같네요! 행동 순서 경매나 카드 완성 타이밍을 눈치보는 부분이 다인플의 재미이자, 이 게임의 정수일 듯 합니다.
항상 미약하게나마 게임 구매 및 구성품 확인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