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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대학로 가벼운 게임모임 후기

1,974 조회

2016.10.07 11:02

10/6 대학로 "가벼운 게임" 모임 (SJ님, 커몬겟챠, Nana, Seasons., 구너도)

골드! (3인)

드디어 첫 플레이를... 쉽게 보고 도전했지만, 세트를 만들 때 빼앗아오는 요소가 고민하게 만듭니다.

첫인상이 좋은 3인플 게임!

어콰이어 (5인)

10년 만에 다시 접했지만 룰이 기억납니다 ㄷㄷ

고전이라는 명성에 맞게 전략게임을 시작하는 입문자나, 숙련자 모두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초반 투기 싸움은 밀렸지만, 묵혀뒀던 주식들이 대기업 주식이되며 폭발했습니다 :)

2016년 신판이 기대되네요~

가이스터블리츠 (5인)

기물의 느낌도 좋고, 문제 카드의 구성도 잘 짜였습니다.

기본 규칙만으로 진행했지만 눈과 머리가 어지럽네요 ㅎㅎ

한글판도 있고 보드게임방 단골게임인데, 게임주인이신 Seasons.님 이외에는 처음 접해봅니다.

레지스탕스 아발론 (5인)

악의 세력이 2전 2승을 거두었습니다.

첫 게임은 3라운드에서 악의 세력 모두를 찾았지만 멀린이 암살되고 ㅠㅠ

두 번째 게임은 멀린과 모르가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끝에 모르가나가 선택되며 악이 승리합니다!

자타공인 최고의 블러핑 게임...

슈티헤른 (5인)

언제 플레이해도 즐거운 슈티헤른입니다.

쏘고 쏘이면 정신 번쩍 돌아오는 쫄깃함이 일품입니다 :)

고통의 색을 잘 피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트릭에서 -10으로 찔리며 주저 앉았습니다ㅠ

벼룩서커스, 펭귄파티 (5인)

모임 마무리 할 때 돌리기 좋은 게임들이지요...

두 게임 모두 테마가 신나서 꺼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ㅎ

벼룩서커스는 커몬겟챠님의 갈라쇼로, 펭귄파티는 Seasons.님이 깔끔하게 손패를 털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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