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로레또] 개봉 및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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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23:30

연휴 마지막 날 식사 중 동네 당근마켓에 가지고 싶었던 게임 (캔버스!) 을 포함해서

가격이 아주 좋게 올라온 몇가지 게임들이 보여, 구매 후 집에서 바로 진행한 개봉기 입니다.

이미 개봉되어있던 캔버스를 제외한 나머지 2종에 대해서만 정리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박스 외형>

- 귀여운 푸바오... 가 아니라 판다가 그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2007년도 게임인데, 뭔가 지금 꺼내면 인기 짱일것 같네요.

<박스 크기>

- 우리들의 영원한 크기 비교용 게임. 카탄과 가로/세로/높이 까지 완벽하게 같은 크기라 마음이 편해집니다.

<전체 구성품>

- 수많은 펀칭 타일들과, 5개의 목재느낌의 보관함과 5장의 참조 카드, 동그란 컴포넌트들과 주머니가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 - 동물 타일>

- 동그란 동물 타일 몇개와, 8종류의 동물 타일들이 9개씩 들어 있습니다. 그외 동물원을 꾸밀 건물과 토큰 모양의 회색 타일이 있습니다.

- 펀칭 타일에서 생각보다 타일들이 잘 안떨어져서 찢어질뻔한 위기가 몇번 왔네요..!

<구성품 - 그외 토큰 및 개인 보관함>

- 회색 컴포넌트는 총 30개가 들어 있고, 빨간색(아마도 선 마커?) 1개와 5개의 3칸짜리 보관함이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 - 개인판>

- 각 플레이어가 활용하는 개인판과 옆에 붙일 수 있는 작은 확장판들이 총 5종이 들어 있습니다. 5인 게임... 귀하군요

<카드 슬리브>

- 아무리 찾아봐도 기묘한 사이즈의 카드라서, 팝콘게임즈의 65 x 100을 씌우고 위쪽을 잘라냈습니다. 아무래도 삐뚤삐뚤한게 속상하네요...

<덱 박스>

- 팝콘 게임즈의 빨간 스티커 혹은 초록 스티커 덱박스 2개면 모든 타일들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대충 넣어도 알아서 정리되는게 맘에 드네요.

<박스 내부 정리>

- 박스 하단으로 덱박스 및 컴포넌트와 보관함을 넣고, 그 위로 개인판들을 올려 두었습니다.

- 박스 자체의 크기도 크고 공간도 남아서 매우 넉넉하게 들어 갑니다. 그리고 박스에도 동물 호피 무늬로 디테일이 들어가 있네요

이것도 타일 놓기로 봐야할지는 모르지만... 우선 동물 테마에 타일로 하는 셋 컬렉션 게임이라면 참지 못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