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릿지], [헐~?! 소리 나오는 게임] 슬리브 및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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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03:20

보드엠 3종 할인 전에 먼저 도착한 팝콘 2종을 개봉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둘다 파티 게임으로 30분 내의 짧은 플레이로 놀기 좋은 더 브릿지와, 딕싯류로 웃고 떠들기 좋은 헐~?! 소리입니다!

[더 브릿지]

<박스 크기 & 외형>

-스플랜더 박스의 가로 크기보다 살짝 더 작은 정사각형 모양 박스입니다.

- 박스 중앙 부분에 일본풍의 다리가 그려져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박스 디자인이라 마음에 드네요!

- 박스의 높이는 일반적인 카드 게임들의 높이보다 살짝 더 큰 정도 수준 입니다.

<전체 구성품>

- 20장 내외의 카드, 4자루의 펜과 앞뒤로 이뤄진 4장의 개인판이 들어 있습니다. 작은 박스인 만큼 구성물도 조금 들어있네요...!

<카드 슬리브>

- 카드는 사실 59 x 90 정도면 딱일 것 같지만, 위에 조금 남더라도, 큰 사이즈로 씌워두었습니다.

<박스 내부 정리>

- 구성품이 적어서 뭔가 정리하는게 민망할 정도네요..! 박스 내부에는 카드 및 펜 등을 넣을 수 있는 트레이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 박스 트레이는 엄청 얇은 종이라서 아쉽네요 ㅠ

[헐~?! 소리 나오는 게임]

<박스 크기 & 외형>

- 헐 소리 게임은 카드 게임보다는 조금 더 큰 사이즈의 박스입니다.

- 종이 박스 형태지만... 뚜껑 방식이 아닌 열고 닫는 방식인데다 박스 자체 내구성도 낮은 점은 많이 아쉽습니다.

<전체 구성품>

- 주제가 들어있는 카드 약 30장 + 최대 8명에 맞춰진 투표 카드들과 A~H까지 들어있는 액션 카드들이 들어 있습니다.

- 그외엔 점수 및 투표를 위한 8가지 색상의 A~H 토큰들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요 토큰들은... 너무 얇아서 쓰기엔 불편해 보입니다.

- 룰북은 엄청 간략하게 적혀 있습니다. 사실 룰 없이도 상황만 가지고도 놀 수 있는 딕싯 류 약간 부끄러운 게임이라 벌써 기대되네요!

<카드 슬리브>

- 모든 카드 사이즈는 동일하기에, 보드엠 마스터 6590으로 모두 씌워 두었습니다.

- 그리 비싸지 않은 게임이라... 전체 구성품의 10% 정도 가격을 슬리브로 썻다는 것이 좀 웃프네요 ㅋㅋ

<박스 내부 정리>

- 사실... 슬리브까지 끼우고 나니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박스에 모두 들어가지진 않습니다.

- 현재는 억지로 카드들을 섞어서 2개의 뭉치로 집어넣고, 남는 공간에 모든 토큰들을 끼워 두었는데, 이 방법으로는 박스가 곧 망가질 것 같습니다.

- 다만... 열고/닫는 방식의 박스라 갈 수록 해질 것 같은 느낌이라... 아예 별도 플라스틱 박스 형태로 보관을 고려 중입니다. (나중에 하게되면... 보충을...)

간단한 2종까지 이번주에는 배송이 와서, 모두 정리를 마쳤습니다.

사실 요것들 외에도 보드엠 만원짜리 3종 (라비냐, 만다라, 로오딩) 및 애플잭까지는 현재 구매한 상태라서, 약간 기대중입니다.

이번 주말에 장모님 댁에서 위의 더 브릿지 및 헐 소리 게임을 모두 해볼 예정이기에, 플레이에 대한 후기는 주말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