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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월 중순 플레이한 게임들

236 조회

2024.11.16 00:55

안녕하세요

한참 간단 후기에 재미 들였다가 너무 바쁘고 피곤해서 안 올렸다가

갑자기 올리고 싶어져서 올립니다.

10월 후기

아오! 뭔가 갑자기 열받네요. 이모티콘으로 마음을 표현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신작들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게 즐긴 한 달이었습니다.

무지가 무지 화가 났네요.

이렇게 될 줄 알았냐구...

영문판으로 가지고 있는 게임도 그냥 가렸습니다 ㅠㅠ 아오!

11월 1일 ~ 15일

취향을 다시 짚어보면 확실히:
1. 귀여운 / 예쁜

2. 동물 / 식물

3. 협력 / 평화

4. 타일 놓기 / 일꾼 놓기 / 퍼즐 / 디덕션 ...

인 것 같습니다.

보드게임 메이트인 알파카도 귀여운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쉬우면 안 좋아함ㅠㅠ)

최근 한 게임 몇 개를 보여드리겠습니당

곧 자야 해서 깊은 후기는 못 쓸듯 합니다.

10월에 얻게 된 게임 허니 버즈 확장~

아주 예뻐요!

[ 허니버즈 가을의 맛 Honey Buzz + Fall Flavors]

여러가지 모듈이 더해져서 원하는 것을 넣고 할 수 있는데

하는 김에 다 때려넣고 해보았습니다.

일꾼 회수 전에 아기를 한 번에 6 마리를 낳은 것이에오!

색이 다채롭고 가까이서 봐도 예쁘고 멀리서 봐도 예쁜 것 같습니다.

넘넘 예쁘고 재미있는 게임!

가을이 오면~

선마커가 두 개가 되었어용

뚜껑 열심히 덮은 알파카의 꽃꿀들

[ 가르텐바우 Garten Bau]

사랑하는 게임입니다.

간단한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게임.

노란 꽃 예쁘죠~? 사실 다 예쁩니다

가든을 크게 구멍 내버리기 (목표 타일 때문에)

못 닫으면 그 목표는 0점이 되기 때문에 게임 끝나기 전에 닫는데 조마조마;;

알파카는 예쁘게 덮었습니다.

꽃 심었으니까 나무도 심자옹!

[ 본사이 Bonsai ]

예쁜 듯 안 예쁜 듯 목표 때문에 분재를 이상하게(?) 만들게 되는 게임.

작품명: 기린

작품명: 몰라

작품명: 공룡

크게 어렵지 않아서 쉽게 영업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보내고도 생각나서 또 산 게임...

[ 백로성 + 말차 The White Castle + Matcha ]

예쁘고 재미있습니다.

예쁘다!

주사위가 맛있게 생겼습니다.

새로운 확장이라 자꾸 확장 보드에 있는 행동을 하러 가고 싶어집니다.

[ 타브리즈 Tabriz ]

얼떨결에 샀지만 생각보다 재밌어서 여러 번 한 게임.

우선 매트가 예쁘고, 양쪽 도박장이 재미있습니다.

도박 좋아할 것 같은 사람이랑 일부러 게임 해봤는데

갑자기 자기는 열심히 일해서 돈 벌 거라며 도박하러 안 갔더라구요? ㅋㅋㅋ

모으고 혜택 받고 하면 기분이 좋아요

[ 하비타트(서식지들) Habitats ]

여러 번 영업한 게임 하비타츠... 한글 제목이 되면 s가 다 사라져버림...

(항상 성공적입니다. 목표 카드에 한 줄 영어로 써있는 것도 한글화를 원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동물 쪼아요

[휴 앤 큐 Hues and Cues] 휴스 앤 큐스ㅋㅋ

이건 컬러풀해서 구매했다가 친구 많은 분이 바로 다시 사가심.

난 친구 없쟈나...

[ 카스카디토 Cascadito ]

카스카데로의 롤앤라 버전

박스도 예쁘고 게임도 재밌는데 (고민하는 재미)

알파카는 취향에 안 맞는다고 합니다

예쁘게 그린 x들과 거의 T가 되어버린 x들 (욕 아님 주의)

[ AI 스페이스 퍼즐 AI Space Puzzle ]

처음에 하고 푹 빠져서 계속 이 사람 저 사람 시켜보고 ㅋㅋㅋ

많이 했었습니다

미플 넘 귀엽구요

소통이 발전해나가는 데서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대충 막 찍어서 놨는데 맞는 색깔이었고 할 때 쾌감이 있었습니다.

[ 놉! 놉! 테이블 Tap the Table! ]

꽤나 생각해내기 어려웠고

모두 진지하게 플레이 해버렸다 ㅋㅋㅋ

[ 아쿠아 가든 (풀 확장) Aqua Garden ]

엄청 귀여운 미플들이 잔뜩 있는 게임.

이제 나오는 스윗랜드 작가의 전 게임.

고래상어~

라운드 마커도 여러 종류인데 다 귀엽다

아크틱 (이건 안 해봄)

개복치 가오리 귀여워잉

[ 베일 오브 이터니티 + 아티팩츠 확장 The Vale of Etertiny + Artifacts Expansion ]

박스 그림이 이어지는 게 예쁩니당

귀여운 녀석들이 있습니다.

에센 프로모 - 가방에 있는 보드게임 개당 1점

집에 있는 게임 수로 해주면 안되겠니... (그러면 게임 바로 터짐)

열심히 모아버려쨔나~

[ 도르프로만틱 듀얼 Dorfromantik Duel ]

듀얼을 신청한다!

빨간 팀 파란 팀!

아직 영문판만 있습니다. 언어요소 X. 영문판으로도 좋습니다.

둘 다 앞으로 자꾸 뻗어나가서 땅이 만나버렸습니다 ㄷㄷ 지진이다

불편한 부분이 있지만 (한 사람이 랜덤으로 깐 타일/토큰을 나머지 한 명이 똑같은 걸 찾아서 놓아야 하는 번거로움)

재미있게 했습니다.

담엔 마주보고 하지 않기...

역시 예쁩니당

[ 하베스트 Harvest ]

작은 하베스트

슬리브 4747 만들어 달라구용...!

아주 귀엽고 재미있게 했습니다. 6인플은 어떨지...

[ 카페 바라스 Cafe Baras ]

아주 귀엽고 귀여운...

재미는 있는데 엄청나게 엄청난 재미는 아니고 그냥 카피바라가 귀여워서 하고 싶어지는 그런 게임입니다.

크리처 컴포트~

쉽고 귀여움. 어린이들이 하기 좋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한글화가 필요할 수 있지만)

음식/장식 모으고, 돈 벌고, 단골 손님 모시고, 목표 이루고 등등

귀엽고 소소 재미~

캐릭터 넷 (커피 / 차 하나 들고 시작)

쏘 큐트!

[원더러스 크리처스 Wondrous Creatures ]

전설의 게임

넘 좋습니다 캡틴과 크루 미플을 자석으로 붙여서 플레이하면 기분이 좋아요

내가 알을 이렇게나 많이 모으다니!

예쁜 유니콘!

미플 짱 귀여워요

주머니도 예쁨

다 예뻐요

왕!

[ 아트 소사이어티 Art Society ]

처음 해보고 쉽고 재미있어서 열심히 영업한 게임

다 채워서 뿌듯

4인플 시켜놓고 구경하기

모아놓고 보니 멋집니다

와오

어떻게 놓든 예술이네요

[ 레이징 로봇 Raising Robots ]

일러스트가 맘에 안 들면 어쩌지 걱정하던 분도 결국 사게 된 귀여운 게임

6인까지 된다는 장점 (그런데 이제 테이블이 좁다는 단점)

테이블 좁게 만드는 또 하나의 게임

[ 버건디의 성 The Castles of Burgundy ]

오랜만에 재미있게 했습니다.

이 나쁜 주사위!

미니 게임들

퇴근 후 게임 한 판 하면 피곤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 포레스트 셔플 Forest Shuffle ]

할 거 다 해본 것 같아서 확장 기다리는 중

[ 코드네임 Codenames ]

넘 좋아하는데 할 일이 많지 않은 게임 ㅠㅠ

[ 콰이어트 하우스 Quiet House ]

간단한데 움직이는 게 생각보다 복잡

협력이라 좋지만 취향엔 AI 스페이스 퍼즐이 더 맞았던 것 같습니다.

알파카가 특히 이런 걸 안 좋아해요 ㅠㅠ

책장 열심히 비우는 중인데 어렵네요

욕심쟁이는 힘듭니다

졸린데 올리다보니 멈추지를 못했군요

굿나잇!

(어떤 게임들은 했지만... 비밀스러운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ㅠㅠ)

모두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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