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영역에서도 이런 ;;; 굉장히 피곤해졌습니다
집앞에 있는 gs 편의점도 예전에 페미논란 있어서 개인적으로 이용을 안하고있었습니다
거리가 있는 세븐일레븐을 그 뒤로 다녔지요
동선이 길어졌기 때문에 피곤한 일입니다
또한 언어의 힘을 알기때문에 저출생, 유아차 같은 단어들을 교실에서도 사용하지않고
우연히 노출되더라도 학생들에게는 저 용어대신에 사회에서 통용되는 용어로 사용하라고 가르치고있습니다
그런데 취미로 하고있는 보드게임까지 페미쪽에서 밀고있는 용어가 묻을줄은 몰랐네요
코보게는 특히 업계에서 1위회사인데 이렇게 나와버리면;;;;
앞으로 대개 구매하지않는 쪽으로 선택하게되겠지요
이 부분은 굳이 페미쪽 뿐만 아니라 다른 사상이 들어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일베에서 쓰는 용어나 군국주의,나치즘을 옹호하는 용어가 보드게임에 들어갈 경우
이를 반길 사람은 거의 없겠지요(놀라울것이 없게도 0%는 아닙니다)
그래서 공과 사는 구분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대로 중립적으로 처리하고,
본인의 생각이나 사상, 취향은 사생활에서 발휘하면 되는 것이지요
가장 답이 없는 시나리오는 회사의 사상적 신념으로 인해 끝까지 무대응으로 가는 경우인데
정말로 이렇게 흘러간다면 자존심이 걸린 문제가 되기 때문에 매출 감소를 각오하고라도 버티겠지요
다만 매출감소가 크진 않더라도 논란이 있다는것 자체가 수습을 하지않으면 이미지 실추로 연결될수도있고요
(실제로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꽤 퍼지고있었습니다 저도 다른 커뮤니티 화제글에서 보고 왔구요)
그런 결과는 서로 배드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드게임이 출시될때마다 어느 퍼블리셔인지 확인하는건 피곤한 일입니다
그러지않기 위해서는 오역을 솔직히 인정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공지해야합니다
다음주중에라도 코보게가 입장을 표명하길 바랍니다
취미 영역에까지 이런 케이스가 생기게 되어 유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