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주제로 대화를 할 사람이 없어 TMI로 욕구를 풀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자칭 패밀리 보드 게이머 人 입니다.
사실, 이 사진이 마음에 들어요. 딱 저희 집을 표현한 것 같아 마음이 갑니다.
1. 반지의 제왕: 듀얼 구매하셨나요? 제 생각에는 14일 하루 만에 품절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분위기가 너무 뜨겁네요!!
그런데 저는 구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다렸던 게임이지만, 함께 플레이할 인간 미플의 불호 컨셉이라 장식으로 전락할 것이 명백해서요.
그리고 하나의 이유가 더 있어요. "사이베리온"을 구매하려고 마음먹었기 때문입니다. 히트게임즈 감사합니다!
최근 제가 마음에 들어했던 게임은요,
아산테는 이미 구매했고요, 메소스는 바빠서 선주문을 놓쳤지만, 히트게임즈에서 일반판매하면 구매할 예정입니다.
물론 코코펠리도 출시에 맞춰 구매할 예정이고요. 코코펠리 출시는 11월이죠?
저는 오렌지색을 좋아하고 있더라고요. "반지의 제왕:듀얼"아 미안하다. 너는 오렌지색이 아니야.
2. 아무리 생각해도 "밀렘"은 좋은 게임인 것 같아요.
딸아이 친구와 부모님들이 조만간 저희 집에 놀러 올 것 같은데요, "그날 모여서 보드게임 한 번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밀렘이더라고요.
룰은 설명 할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쉽고, 가벼운 분위기, 적절한 플레이 타임인 것이 최적의 보드 게임인 것 같아요. 카드 텍스트를 읽을 필요도 없고요.
물론 진지한 보드게임 영역에는 포함되진 않지만, 정말 저희 집 수준에 딱 맞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2캐릭터씩 잡고 하니, 2인도 충분히 재미있고요.
그런데 밀렘에서의 오렌지색은... 어디보자... 여기 있네요 !! ㅎㅎㅎ
사진으로 자세히 보니 달에 쥐가 있네요. 아마 저와 제딸이 "퍼스트 랫"에서 달로 보낸 쥐들이 아닐까요.....
3. 와이프가 좋아하는 보드게임은 몇 개 안됩니다. 상당히 드물어요. 그중 하나가 아줄입니다. 정확히는 "아줄 미니"에요.
그런데 뒤적이다 보니, "아줄 여름별장" 미니 버전이 나와있네요. 오호라!
쿠폰 적용하면 22,000 원 이긴 한데, 지금은 구입하지 않을 것 같아요. 내년 여름휴가 떠나기 전 구매해서 챙겨갈 예정입니다. 지금 구입해도 플레이할 수 없어요 ^^
4. 주위에 보드게임을 주제로 대화할 사람이 없어요.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몇 시간이라도 수다 떨 수 있을 것 같은데, 참 아쉽네요.
그래서 보드 라이프에 TMI 올려서 제 욕구를 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