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 컬렉터스 에디션 카드 크기가 피아판보다 큽니다.-추가내용
안녕하세요, 진시월입니다.
드디어 매트에 이어 본품이 도착해서
슬리브 껴야지 하고 꼈는데.....
카드가 휘더라고요.
응?
왜 휘지?
참고로 저는 굉장히 핏한 슬리브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 내가 오랜만이라 크기를 잘못 쟀구나 싶어서
한치수 더 큰 걸 가져왔는데
이번에는 너무 크네?
뭐지?
세로 길이 보면 맨처음게 맞는데 왜 휘지?
이상하다 싶어서 기존 피아판을 슬리브를 벗겨 대조해봤습니다.
뒷면 색깔 조금 다른 거야 만든 주기가 다르니 이해한다쳐도
카드 가로 길이가 컬렉터스 버전이 1미리? 0.5미리? 정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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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플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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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텍은 카드가 조금 휘어도 들어가기는 해서 그냥 운명이다. 휘어라!
싶이 넣기는 했습니다.
다행이 작은 카드는 크기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손끝으로 겨우 느끼는 수준이고 마술기술 더블 리프트 할 정도 수준
어느 분이 댓글에 링크 주신 유튜브 영상을 통해
선원, 보드게이머 컴포들도 보관이 가능했는데,
아쉬운 점이 두어 가지 있네요.
개인적으로 테포마 빅박스의 느낌이겠지 하며 구입했지만,
테포마 빅박스는 선녀였다는 걸 깨달았고,
조금 컴포들을 세팅이 쉽게 담르여면 추가적인 통이라던가 지퍼백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뭐 이것까지는 오거나이저도 아니니까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고,
카드 구분해주는 게 클립? 가림막? 같은 게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
사진 찍고 올리기가 너무 귀찮아서........
마음에 안 들었던 점은 피아판과 카드 크기가 미세하게 차이났던 점(플텍 문제...)
카드 사이드를 좀 자를까? 어차피 여백부분인데 싶었지만
뒷면은 정가운데에 위치했는데 정작 내용이 적힌 앞면은 조금 밀려있어서.. 어느 것에 맞춰 자르지?
어느 세월에 자르지?
로 귀결되면서 포기 일단 카드가 약간 휘어도 기존 플텍이 들어가기는 해서 넣고 빡빡하게 보관해 압력을 받도록 했습니다.
알아서 펴지던가 플텍이 터지던가...
옛날 같으면 여기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 같은데,
요즘은 보드게임 실물을 손으로 만지는 일도 드물다...싶어서
그 다음 세분화 해서 보관하려면 지퍼백 필요하다는 이야기 앞서 했고,
마지막으로 모험의 서가 보관되지 않습니다.
처음에 박스 개봉하면서 단차가 있는 부분을 스펀지로 대어져 있길래 아, 저기가 거기구나 싶었습니다만
https://www.youtube.com/watch?v=lDD84AsEazI
이 영상을 참고해서 보관했는데, 아니........
모험의 서를 보관 안 하잖아!!!
모험의 서 퀄리티가 음 괜찮네 싶어서 좋아했는데!
박스에 보관을 못해!!
어차피 뭐 들고 다니면서 플레이할 사이즈를 벗어났으니까 따로 보관해야겠네요...왠지 어질저리하군요...
그래도 피규어들 상태는 좋아보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