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마의 보드게임 리뷰 개요
거창하게 룰마의 보드게임 리뷰라고 써놓긴 했지만, 제가 보드게임 겅력이 이제 막 2년차가 되었고, 긱순위 100위 안에서 해본 게임도 20개가 넘어가지를 않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모임에서는 제 게임을 돌리는 사람으로써 나름대로 제가 알려주고, 해본 게임들에 대한 리뷰를 써볼 요량입니다.
물론 매우 주관적으로 쓰기 때문에 저와 취향이 비슷하지 않다면 리뷰글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마 국내에 정식 발매된 게임들 위주로 하기 때문에 국내 업체의 펀딩이나, 선주문에는 크게 영향을 줄 순 없곘지만, 그래도 중고로 누가 구한다거나, 해보지 않은 분들이 제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싶어서 적어보려 합니다.
제가 쓰는 리뷰글은 아마 진행하는 동안 계속해서 변화가 있긴 하겠지만, 큰 틀은 밑과 같을 예정이고, 만약에 이런 부분도 추가해줬으면 좋겠다 싶은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적어주십쇼.
리뷰글은 크게 4개의 대단원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가격
테마성
난이도
게임평
이렇게 구성될 예정인데 그 이유는 제가 게임을 구매하거나 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부분 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각각의 대단원 안에도 소단원들이 있습니다.
가격
-절대가격
-중고가
-구성품
이렇게 3가지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절대 가격은 펀딩이나 선주문, 혹은 업체에서 지금 팔고 있는 가격을 적어둘 요량이기 때문에, 상시할인 제품이거나 하는 경우에는 실제 가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가는 보드라이프 중고게시판을 기준으로 평균을 대충 내서 적어둘 예정입니다.
구성품은 룰북같은 곳에 적혀있는 것을 기준으로, 아마 사진을 찍어서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마성
- 테마
- 테마와 룰의 연관성
그 다음으로 테마성이라는 것은 아마 보드게임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일텐데 이 부분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예정입니다.
일단 그 게임에 테마 그 자체가 나에게 와닿는가에 대한 얘기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중세, 해적, 판타지류의 테마를 좋아하는 편이고, 우주나 크툴루는 그렇게 까지 선호하진 않습니다. 따라서 리뷰 온도에 편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보는 것이 테마와 룰의 연관성입니다. 버건디의 성처럼 이 룰을 어떤 테마가 가져다가 붙여도 되는 것들이 있고, 정령섬처럼 테마가 꽤나 룰과 잘 맞아떨어지는 게임도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조금 애매모호한 감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크게 다루지는 않을 예정이지만, 제가 테마랑 게임이 잘 맞아떨어지네 라고 한다면, 그건 연관성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난이도
- 룰북
- 세팅
- 공간 차지
- 도움
- 세팅 시간
- 메인 룰
- 잔룰
아마 게임을 구매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난이도 입니다. 따라서 난이도는 꽤나 세분화해서 적어둘 예정입니다.
룰북이라 함은 룰북 그 자체의 가독성을 말합니다. 가독성이라던가 괜히 배경에 이상한 이미지를 넣어서 읽기 어렵게 하거나, 잘 못 된 번역이나 통일되지 않은 어휘가 많아서 보기 어렵거나 하는 문제들이 있을 경우 룰북이 그렇게 좋은 룰북은 아니겠죠. 제가 여태까지 봐온 룰북 중 최악은 적룡객잔이였습니다. 글씨가 너무 작아요.
세팅은 보통 공간 차지을 얼마나 차지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저는 항상 있습니다. 그래서 구매 전에 플레이 영상을 보거나, 어떤 리뷰글에 찾아가서 물어보거나 하는 편인데, 아마 제가 플레이한 사진 전체를 찍어서 올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움이라 함은 주변 인물들이 저를 도와서 세팅해줄 수 있는 가에 대한 것입니다. 이게 보통은 해줄 수 있는데, 가끔은 룰마가 아니면 세팅이 어려운 게임들이 있습니다. 아니면 정령섬처럼 중간 중간에 룰마가 처리해야할 게 많은 게임들도 그렇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겁니다.
마찬가지로 세팅시간은 실제로 세팅을 다 하기까지 스탑워치로 재는 방식으로 재서 적어둘 예정입니다. 다만 제가 한 게임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라서 세팅 시간이 꽤 길게 잡힐 수 있다는 걸 감안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메인 룰의 정의는 저는 액션으로 봅니다. 따라서 예를 들자면 뉴클리엄에서 메인 룰이라 함은 타일을 개인판에 놓거나, 맵에 놓거나, 패스를 하거나 이 3개로 봅니다. 물론 뉴클리엄 같은 경우엔 타일에 어떤 행동들인지도 적혀있긴 하지만, 보통 거기까지를 메인룰로 정의합니다. 그래서 이 메인 행동이 얼마나 이해하기 쉬운가를 중점적으로 볼겁니다. 보통 트릭테이킹이나 경매 따위들이 이 난이도가 높은 편이고, 타일 놓기나 일꾼 놓기가 쉬운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잔룰은 사실 사람마다 매우 다르지만, 저는 참조표나 맵이나 개인보드에 적혀있지 않은 룰은 다 잔룰이다라고 보고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게임평
- 뽐요소
- 디뽐요소
- 어디서 재미가 오는지
- 또 하고 싶은지
게임평은 위에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얘기함과 동시에, 내가 하면서 느낀 점들을 적어볼 예정입니다. 목차를 나누긴 했지만, 아마 목차를 나눈대로 안 할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 줄글처럼 쭉 이어서 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줄요약
보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맨 밑에 세줄 요약을 해줄 예정입니다.
1. 리뷰 글을 쓸 예정
2. 이 글은 그 리뷰글을 어떻게 쓸지에 대한 내용
3. 감사합니다.
추가 : 추후에 게임의 난이도에 대한 재정의 라는 글도 적어보고는 싶습니다. 아직 그럴 역량이 되지 않기는 하지만 현재의 웨이트는 너무나도 복합적인 것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 웨이트라고 생각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옛날 게임으로 갈수록 그런 경향이 심하고요. 아무튼 이런 리뷰들을 작성하다가 어느 정도 되었다 싶으면 그런 것도 적어보곤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