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XX 다XX의 고객 서비스 정책은 언제봐도 실망스럽군요.
안녕하세요
코_____________입니다.
우선 의도치않은 불량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성의 유령 휴고 상품 관련하여 누락문의를 주셨습니다.
저희쪽에서 확인해본 결과 다XX 다XX에서 2014년 6월 10일에
구매를 하셨던데 맞으신가요?
누락의 경우 구입 후 일주일이내에 문의를 주시면 무료로 처리되며
이후에는 유상으로 전환됩니다.
이와 관련한 as는 다이브다이스 상품페이지 하단에 명시되어 있으니 참고부탁드리며,
문의주신 상품은 현재 유상으로밖에 처리가 안되는데
해당 상품은 소량으로 입고되어 현재 구성물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지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차후 보드게임 구입시 바로 불량유무를 확인하시어 문의주시면
빠른 처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답변만 휙하고 왔습니다.
물론 1차적으로 상품페이지 하단에 아주 조그마하게 교환 및 반품, AS정책을 읽지 않은 저의 실수를 인정합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상품 물량부족으로 유상처리로도 별도 판매를 못하겠다고 주장하는 입장이 참으로 황당합니다.
이 게임은 한글설명서도 동봉되어있지 않고
게시된 설명서부터 신판이 아닌 구판으로
그남아 한 이용자가 신판 설명을 게시하여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해논게 전부입니다.
처음부터 검은색 마커가 분실되었으니 대처할 수 있는 마커를 보내준다든지
본사에 연락하여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해당 구성에 대해 완벽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겠다든지에 대한 것은 전혀없고
"다음부터는 1주일 내에 제때 연락을 하면 처리해줄께"라는 답변만이 전부인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너무 소비자의 입장만 생각하는 진상 고객인가요??
위X이라는 사이트에서 스트림스라는 게임에 불량이 생겼을 때에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위와같이 9 타일이 6타일대신에 2개가 있던 경우가 생겨 A/S를 의뢰를 했고
정확하지 않지만 1달 넘게 기다린 후에 본래 제대로 된 타일을 택배로 받게 되었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A/S란 말그대로 After Service입니다.
회사에서 고객을 위해 사후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단순 변심이나 의도적인 훼손은 문제가 되겠지만
소비자가 구매 후 온전한 만족을 얻지 못할 때 회사는 그에 대한 책임
아니 노력정도는 기울일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외국처럼 손상된 물건에 추가적으로 새제품을 1개 더 달라는 것도 아니고
환불이나 교환을 요구하는 것도 아닌
최선의 노력과 협조를 요구하는 것인데 고작 되돌아온 답장은
본사의 A/S 정책이 규정되었기 때문에 죄송하다라는 것이 전부 입니다.
보드게임을 그래도 취미로 가진 사람이야 넘어가면 그만이지만
이제 막 보드게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들이 이러한 경우를 겪게 되면
얼마나 불쾌하고 어이없을지 상상이 됩니다.
협찬이나 PPL도 좋지만 기본적이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소비자는 더 감동을 하는 것을 왜 알지 못할까..
참으로 답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