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모임 일보게 후기 (160501_25회)
이번 연휴 때 18AL을 두 번 돌려봤네요.
예전엔 정말 철도에 1도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해보니
왜 그렇게 오랫동안 보드게임 분야에서 전해지고 지금까지도
재판 및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ㅎㅎ
대략적인 18시리즈의 느낌을 알았으니
조만간 1862도 한 번 해보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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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비가도르
확실히 잘 만든 게임인지라
자주 돌아가는 느낌입니다ㅎㅎ
2) 슈퍼 마더로드 (사진 초점 지못미...)
저희 모임에서 이제 애매하게 2명이 남는다면???
답정게임
3) 팍스
또 플레이 사진이 없....ㅠ
분명 최근에 여러 번 돌리면서 사진 찍었을 테니
그때의 후기를 쓸 때 조금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튼 꾸르잼!
4) 티켓 투 라이드 + 맵 컬렉션: 볼륨 1 – 팀 아시아와 전설의 아시아
모임의 태경 누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게임 T2R입니다.
특히 T2R에서 첫 번째 맵 확장인 팀 아시아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 T2R시리즈 중에서 제일 꿀잼이라고 생각되죠.
같은 팀의 목적지가 어딘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철도를 놓다보면
잘 사귀던 커플도 금세 투닥투닥...
모임에 커플분이 오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1순위 게임입니다. (2순위는 티츄???)
이 날 플레이가 아마 새로 오신분이 있어서 6명이서 했던 것 같은데
결과는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5) 브래스
이제 저희 모임은 마르코 폴로와 함께하던 여행 패키지 상품은 시들시들 해지고
본격 철도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로 브래스가 있죠.
사실 이 게임도 나온지 꽤 된 게임인데
같놀에서 거의 돌아가지 않았던 이유에는....
너무나 슬픈 전설이기에...ㅠ
쨌든 요새 저희 모임에서는 브래스가 정말 자주 돌아가고 있습니다ㅎㅎ
6) 테라 미스티카 빅 박스 (사진음슴)
전 이 날 또 빠른 퇴근으로 인해 이후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돌아갔다고는 하는데 사진이 없네요ㅠ
7) 카베르나 : 더 케이브 파머
미플 컴포로 인해 게임 하는 재미보다 보는 재미가 더 커 보이는
카베르나입니다.
예전에는 같놀에서 종종 돌아갔는데
요새는 거의 돌아간 적이 없었죠ㅋㅋㅋ
그래서인지 정말 오랜반에 봤습니다.
사실 저도 전에 해보긴 했는데
아콜이 더 재밌는거 같아서....(미안)
클레이 미플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워낙 가벼워서 컴포를 집는 맛이 없더군요...
래도 뭐 워낙에 예쁜탓에 그런 사소한 단점 따위 충분히 커버가 됩니다.
최근에 이 카베 미플을 판매하셔서 저도 구했는데
전 카베도 없는에 도대체 왜 지른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