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한 중고 거래자에게 회신이 왔습니다.
어제 타케노코 중고거래 후
"저도 이런 글을 작성하게 되네요. (중고 거래 반품 후 잠적 )"
라는 글을 작성한 보드라이프 회원 호프12 라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 그저께 부터 무응답이던 중고거래자한테 아래와 같은 회신이 왔습니다.
장문의 문자로 와서 전체보기로 캡쳐해서 공유합니다.
글을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수로 컴포가 트레이 밑으로 들어간 것 같다.
( 제가 돌려 받았을 때 트레이 밑에서 찾지는 않았습니다. )
2. 고의가 아님을 알아달라.
3. 요번건은 해프닝이니 본인 잘못이 아니다.
4. 당신이 법적으로 가봤자 소용 없을 것이다. 내가 다 알아봤다.
5. 내가 거래하면서 시간적 피해를 받았음을 알아달라.
결론 : 배송비를 돌려줄 수 없다.
제가 분명히 다시 한번 찾아달라고 했고 본인이 확인했을 때 없다고 했습니다.
수로 컴포가 박스 어느 곳에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30x30cm 박스내에 있었고 어디 다른데서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고의는 아닐 수 있지만 명백히 본인이 체크를 못 한 것입니다.
자기가 찾을 때는 컴포가 19개밖에 없다고 저한테 환불 및 배송비까지 요청하더니, 본인 실수임이 확인되니 해프닝이라고 결론짓습니다.
어제 하루 그 짧은 시간에 법적인 부분까지 확인하시는 철저한 분이 왜 이 작은 박스내에 컴포는 못 찾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까지 중고 거래하면서 환불하는 상황까지 온 이유가 컴포 개수 때문인데 제가 보낸 컴포 20개 사진을 확인하고도 회신도 없이 "말도 안되는 소리" 라고 차단하셨네요.
그리고 아래 글 이후에는 여전히 답장이 없네요. 본인은 여전히 제 문자를 차단한 상태겠죠.
보드라이프 게시물을 읽었다고 하는데 본인이 쓰레기 취급받으면서 까이고 있는데도 여전히 배송비를 돌려줄 생각도 없고
본인은 잘못한 것이 없다라는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어 황당할 따름입니다.
이 분은 게시판에는 나타나지 않을 것 같은데 개인 번호 끝 4자리를 공개하면 문제가 될까요?
다른 선량한 회원분들도 절대 저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회신 문자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