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모임 일보게 후기 (160417_23회)
날씨가 5월 중순부터 심상치 않더니 낮에는 정말 푹푹 찌네요.
이런 날씨에는 실내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시원한 베리베리 요거트스무디를 마시며 보드게임을 즐기는게 최고죠! (겨울엔 추우니까 실내에서 따뜻하게 보드게임... 기승전 보드게임)
아직 4월 후기도 다 못 썼는데 이렇게나 또 밀리고 있다니...
왜 후기는 써도써도 줄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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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르카손 : 골드러쉬 (사진 없음)
제가 오기전에 이미 돌아간 ‘카르카손 : 골드러쉬’입니다.
전에 군 시절 후임들과 카르카손을 즐기다 맞후임한테 욕이 나올 뻔했던...(휴;;;)
겉에서 보기엔 평화로운 타일놓기 게임이지만
현실은 딴지지옥 게임.
2) 마르코 폴로의 발자취
저희 모임의 스테디 셀러죠. 뭐 더 이상 할 얘기도 없...이 아니라
이 날 기록을 보니 누군가 107점을 기록했군요!!! (설마 나인가..?)
3) 태양신 라
본격 단무지 잡기 게임, Ra~
간간히 돌릴 때 마다 참 재밌다고 느끼는데
나일강+홍수 의 조합은 상당히 강려크해 보입니다.
물론 홍수를 끊으면 되지만 I love Peace!
4) 브래스 디럭스
마르코 폴로에 이어 저희 모임에 브래스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모임분들은 18xx 시리즈 즐기시지만 저희 모임에서 돌리기엔
쪼금 무리데스요...
물론 아이슬라님이 1800과 18AL을 핸드메이드 하셨으니
조만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철도테마에 별 관심이 없어서
보드게임을 접한 지 꽤 되었지만 해본 철도게임이라고 해봤자
T2R...?(일단 테마는 철도니...ㅋㅋ)
그런데 브래스부터 시작해서 하면 할수록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역시 ‘명불허전’
브래스도 찰 즐기고 있으니 18시리즈 하기 전에 스팀이나 AOS를 해보고 싶네요ㅎ
5) 네비가도르
대항해시대의 론델 게임, ‘네비가도르’입니다.
임페리얼을 통해 론델을 처음 접한 후, 안티크도 해보면서 참 재밌다고 느꼈는데
네비가도르 까지 다 재밌네요ㅎㅎ
서로 상품을 팔고 만들고 하면서 투닥투닥 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마카오를 지나 나고야를 탐험하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최종 점수!
다들 비슷비슷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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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저희 모임이 더욱 더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ㅠ
전북권에 계시는 보드게이머들 언제든지 환영하니 방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