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컴포 업글 및 슬리브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기 전에 소소하게 컴포 업글을 위해 구매한게 있어서 정보공유차 올려봅니다. ㅎㅎㅎ
먼저 카이사르의 덤불 속 컴포입니다.
뭐가 크게 있지는 않고 피해자에게 피를 추가해주는 컴포넌트 입니다.
표지의 상황을 연출해봤는데 확실히 피해자라는 느낌히 확 오네요.
소소하지만 테마를 좀 더 살려주는 느낌입니다.
게임 박스에 넣어도 뜨지 않고 좋습니다.
다음은 골드바 입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쓰려고 샀는데...다른데도 써보려고 생각중입니다 ㅎㅎ
알리에서 주문했구요. 크기가 큰 것도 주문해서 1, 5점을 구분하고 싶었는데, 크기가 큰 걸 추가하려니 가격이 좀 더 붙더라구요..
그래서 작은 걸 더 주문해서 5개를 붙여서 5점짜리로 만들어 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작은걸 잔뜩 구매했습니다.
20개(1점) + 100개(5점짜리용) = 총 120개입니다. 하나의 지퍼백에 10개씩 들어있어요 ㅎㅎ
손에 올려보았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금 토큰과 비교입니다. 5개 쌓아보았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문제는..생각보다 퀄리티가 좋고 무게가 나가더라구요.
5개 붙여서 5점짜리로 만들어 버리자! 라는 생각은 '싸구려 플라스틱일테니까 순간접착제로 쌓아서 5개 붙이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계획했던건데 퀄리티가 좋아 일단 그냥 사용해 보는걸로...
카이사르에서 함께 주문한 블랙 프라이데이 추가 컴포 입니다.
골드바와 함께~
참고로 카이사르의 컴포는 22일 주문해서 29일에 받았습니다.
다음은 다이소 선물 봉투 입니다. 이걸 어디다 쓰는가..하면
배경에도 보이는 두리안 카드에 슬리브처럼 꽂기 위해 샀습니다.
두리안을 한 번 해봤는데 카드 섞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슬리브를 찾아봤더니 맞는 크기도 없어서...
어느 분의 두리안 후기의 댓글 중 다이소에서 선물 봉투 같은걸 구해서 했다 라는 걸 봤던 기억이 있어서
다이소에서 최대한 맞는 크기를 구해봤습니다.
세로가 너무 길어 많이 남아서 잘라줘야 합니다. 물론 좌우로도 많이 남습니다.
하나 하나 잘라서 넣어준 상태. 30장 정도다 보니 그래도 나름 일찍 끝낸거 같습니다 ㅎㅎ
셔플을 좀 해봤는데 안 넣는 것보다 확실히 섞기 편한 거 같아요 ㅎㅎ
많이 잘라내야해서 쓰레기가 많이 나오긴 하지만...씌울 수 있다는 거에 만족을...
남는 포장 비닐도 잘라서 여분으로 만들어 놓고 박스에 넣으니 잘 들어갑니다.
이상 소소한 컴포 업글(?) 이었습니다 ㅎㅎ
이제 즐길일만 남았네요! (얼릉 돌려볼 수 있기를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