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터의 길을 걸어보려 합니다.
책장 정리 및 소개 2탄 : 보드게임 관련 물품들
안녕하세요 하쿠밥니다.
1탄으로 책장을 전체적으로 소개해드렸었는데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5213&tb=info_gallery
불광불급님이 댓글로 도색이나 다른 물품들도 소개를 원하셔서
또 한번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제가 쓰는 도색용품은 팔레트와 붓, 그리고 물통 이렇게 쓰고있는데
물을 조금씩 덜어서 저 조그만 쇠그릇에 담아 물통 대용으로 쓰고있구요
쓰고 휴지로 닦고, 쓰고 닦고 이렇게 씁니다.
붓은 근처 문구점에서 다빈치붓으로 0, 2, 4호 이렇게 3개 사서 잘 쓰고있습니다.
다이소 보관함 + 다이소 수세미 + 다이소 종이호일 = 괜찮은 팔레트
팔레트에 수세미가 잠길랑말랑 물을 담아놓으면, 물감이 잘 마르지 않고 여러번 쓸 수 있어용.
팔레트 아래층은 남는 재료들을 보관해놓는 창고로 쓰고 있습니다.
물감을 보관하고 있는 다이소 함이구요
저는 도린이( •̀ o •́ )이기 때문에 그때그때 필요한 색깔만 사서 쓰고있...는데... 지금 보니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 듄 모래벌레 도색한다고 물감을 더 샀더니 넘치네요 ㅋㅋㅋㅋ
주로 바예호 물감을 쓰고있구요
뭔가 넓찍한 부분에 전체적으로 음영을 잘 주고싶다 하면 그때는 시타델 콘트라스트 물감을 쓰고있어요.
콘트라스트는 지형표현 할때 정말 빛을 발합니다. (반짝반짝)
붓 관리가 중요하다고 들어서 브러시 리스톨러(?)와 클리너도 작게 한통 가지고있습니다.
최근에 도색한 모래벌레와 크라켄 도색사진입니다.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4996&tb=info_gallery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4636&tb=info_gallery
제가 미스터리 파티 게임할때 사용하는 물품들을 모아놓은 곳이구요
볼펜이랑 주머니, 작은 노트 등이 들어있습니다.
작은 투명함은 조사 토큰(빨간 보석) 모아놓는 곳으로 쓰기 좋더라구요 ㅎㅎㅎㅎ
요거는 다이소 재료로 만든 다이소다이스트레이인데
트레이 1,000원 + 가드 스티커 1,000원 2개 제작했구요
쌩판 바닥에 굴리는것 보다 저기에 굴리는게 훨 낫습니다 ㅋㅋ
엘드리치나 다이스 쓰론 할때 쓰기 좋습니다.
요거는 예전 한글화 많이 하던 시절(?) 샀었던 커팅기랑 라운드 커팅기 입니다.
동료 직원이 회사에서 저거 써야한대서 따로 사려고 하는거를
제가 빌려주겠다고 해서 지출을 막았던 ㅋㅋㅋㅋ 저보고 이거 왜가지고 있냐고 묻길래
보드게이머들은 다 있다고 말했죠 캬캬
이거는 부직포 수납장장 옆에 있는 칩 보관 가방인데
절반은 부모님 집에 있고 지금은 절반만 남아있습니다
묵직해서 포커나 베팅 게임에 쓰면 손맛이 장난아닙니다 ㅋㅋㅋ
가방도 사고보니 너무 무거워서...
뭔가 칩을 보관할 트레이가 있으면 좋을텐데 하고 찾고있는 중인데... 잘 안보이네요.
와디즈 펀딩으로 샀던 플라워 코인이구요
무게도 딱 적당하고 게임할때 쓰면 다들 좋아합니다 ㅎㅎㅎㅎ
저는 기본 구성으로 20개씩만 샀었는데, 돈 게임할때 은근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펀딩하면 더 사려고 대기중입니다.
글 적고보니 관련 물품들도 꽤 많네요 ( ･ᴗ･̥̥̥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