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보드게임 언박싱
5월쯤에 펀딩 들어갔던거같은데 벌써 도착을 했네요 딱히 주목받은 게임은 아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게임을 재밋게 즐겼기 때문에 팬심으로 샀던 게임이에요.
보드콘에서도 체험이 있었는데 체험 해보지는 못했고.. 영상으로 보기에 원작에 충실히 잘 만든 게임인듯 하여 구매했습니다. 배그 게임을 즐겨봤던 유저분이라면 룰 설명은 굉장히 쉬울듯 하네요.
집에서 뜯어본게 아니라 박스 크기 비교를 못하겠네요. 생각보다 박스가 커서 놀랐네요 .. ㅎ
펀칭보드는 두개입니다.
제일 많은 놈은 이 아이템 상자입니다. 저 중에서 골라먹으라는건지 저걸 다 먹으라는건지 룰은 아직 안 읽어봐서 모르는데 탬파밍의 랜덤성을 보여주는듯 하네요.
그외 토큰들입니다. 보급상자의경우 스트래치골 업그레이드로 목제컴포로 대체가 됩니다. 목제토큰이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탈것은 다양하지는 않네요. 원작처럼 탈것으로 거의 이동하고 총싸움을 하는 양상은 아닌듯 하네요.
스트래치골에 시체상자도 목제업글이있는데 아쉽네요.. ㅜ
보조 보드판입니다. 각 아이탬을 분류해서 더미를 쌓아놓고 자기장 단계를 표시하는 보드판인듯합니다.
체력을 나타내는것 같은데.. 개인판에도 체력표시가 다 되던데 왜있는지 아직은 모르겠네요. 룰북을 봐야할거같아요.
거기에 체력 표시는 5개만 들어있던데 6인게임인데 왜 5개만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개인 보드판입니다. 저런 식으로 끼워넣게 되어있고 원작처럼 방어구가 얼마나 남았는지 카드를 점점 아래로 내리면서 상태표시를 하게 됩니다.
양 옆에는 무기를 장착하게 되고 하단에는 체력과 스테미나를 표시하게 되어있네요. 개인판 제일 뒤에는 얇은 종이로 되어있던데.. 파손위험이 조금 커보이네요.
펀칭하기 제일 힘들었던 자기장 컴포입니다. 유저분들의 피드백을 듣고 무료로 플라스틱 컴포로 업글을 해주셨습니다.
종이토큰이였다면 아마 다회플시 훼손될 위험이 가장 큰 컴포중 하나일것 같네요. 플라스틱 컴포는 훼손 위험성이 낮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양면 메인보드판입니다. 에란갤과 미라마의 일부 지역만 나와있습니다.
각 지역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표기가 잘 되어있습니다. 지형 표시나 파밍가능 유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주사위입니다. 4개씩 굴리는듯 하네요. 4개는 공격자 다른색 4개는 반격자 주사위인듯 하네요.
카드입니다. 스트래치골 카드는 별도로 포장되어있습니다.
카드가 맨질맨질하네요. 어차피 슬리브를 끼울꺼라... 의미는 크게 없을 듯 하네요. 카드 표기는 알아보기 쉽게 잘 디자인 한듯 해요.
플레이어 피규어입니다. 어떤 색상의 플레이어인지 알아볼수 있게 받침이 제공되고 각자 원하는 플레이어 피규어를 선택하여 메인보드판에 배치합니다.
피규어 퀄이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미플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훨씬 몰입에 좋아보이네요. 스트래치골이 더 달성이 되었다면 다양한 피규어를 얻을 수 있었는데 .. 그래도 9개나 제공되니 괜찮다 생각하네요.
기본 트레이입니다. 슬리브를 염두해서 제작하였기 때문에 널널한 편입니다. 추가 제공되는 피규어는 왼쪽 상단에 꽂으면 들어갈듯 하네요.
기존의 자기장 종이 컴포는 기본 트레이를 들어서 안쪽에 넣고 보관할까 하네요.
카드는 개인 보드판에도 끼워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두꺼운 슬리브보다는 가장 얇은 슬리브를 구매해서 끼우는게 제일 좋아보입니다.
초플은 슬리브를 안끼우고 해볼까해요. 슬리브를 끼면 오히려 게임 플레이할때 더 번거로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보다 빠르게 배송이 와서 놀랐네요. 원래 계획은 11월이였는데 최대한 일정을 당겨서 제작을 해본다 했는데 펀딩한 게임을 이렇게 빨리받은게 신기해요.
중간중간 유저분들의 피드백을 받고 몇가지 수정을 해서 그부분도 만족스러웠고 풀스트래치골을 달성하지 못한것 빼고는 .. 아쉬운 부분은 크게 없는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