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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발매작 돌아보기 (41-50)

2,426 조회

2023.08.23 18:50

안녕하세요 라마나타 입니다.

원래 바쁠수록 놀고싶다던가요? 갑자기 글이 적고 싶어서 일하면서 짬을 내서 글을 적어봅니다.

2023 에센 슈필이 약 한달정도 남은 상황에서 2022년 발매작들을 돌아보다보니 한국어판이 나오거나 나올 예정인 친구들도 많고

참 보드게임이 많이 쏟아졌네요!

그래서 나름 생각도 정리할 겸 2022년 게임들을 돌아보면서 간단하게 코멘트를 해볼까 합니다.

한 100개 정도만 다뤄볼 생각인데, 일하면서 글을 적어야해서 열개씩 나눠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멘트 최상단에 협찬 후기를 진행했거나 할 예정인 게임들은 협찬 여부를 적어두었습니다)

순위는 2022년8월22일 보드게임긱 평점 기준으로 정렬한 2022년 발매작들 입니다.

한국어판 여부는 그냥 기억 + 단톡방에 물어봐서 적습니다.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스모디코리아 수입?, xx유통인 경우가 되게 많더라구요. 일괄적으로 유통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보통 보드게임긱에도 유통 기준으로 등록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요!)

여러분과 함께 2022년을 돌아볼수 있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편안하게 다양한 댓글을 달아주세요~!

2022년 발매작 돌아보기 (1-10)

2022년 발매작 돌아보기 (11-20)

2022년 발매작 돌아보기 (21-30)

2022년 발매작 돌아보기 (31-40)

41. 모자이크 문명의 이야기

평균 평점 : 7.65

한국어판 : X

플레이 여부 : O

카드 드래프팅만으로 풀어내는 문명게임입니다.

생산이나 병력이동 같은 개념도 죄다 카드 드래프팅으로 풀어내서 상당히 신기한 게임입니다.

적당히 운요소나 인터렉션도 있고, 플탐이 짧은 편이라 독특한 포지션으로 아직 소장중입니다.

선호하는 장르는 아니라서 확장 해보고 최종결정할까 고민중인 게임입니다. 한국어판 나올법 한데 말이죠!

42. 세자매

평균 평점 : 7.62

한국어판 : MTS 게임즈

플레이 여부 : O

같은 작가 게임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테마도 좋고, 가장 적정선을 잘 지켰달까요?

영리한여우처럼 최고점 도전하는 재미는 좀 떨어지지만,

다른 사람의 선택을 지켜보며

티격태격 하면서 하기 참 좋은 게임 같습니다.

43. 레디 셋 벳

평균 평점 : 7.67

한국어판 : 보드게임몰

플레이 여부 : O

이게 보드게임이냐 경마 도박 시뮬레이션이냐는 좀 애매하지만

짜릿한 재미는 무조건 보장합니다.

말이 한칸 움직일때마다 소리를 지르는 나의 모습이 바로 경마꾼 그자체..

참 재미있게 풀어낸것 같습니다. 한국어판 어플 음성 너무 궁금해요!

44. 트레킹 역사속으로

평균 평점 : 7.78

한국어판 : 코리아보드게임즈

플레이 여부 : O

협찬 진행 예정인 게임입니다.

전 킥스로 구매해서 참 좋은 평을 많이하고

주변 지인들한테 열심히 시켜줬던 기억이 있는데, 한국어판이 나와서 참 반가웠습니다.

가격대비 품질에 엄청 신경쓰는 사람은 아닌데,

이 친구는 거론을 안하면 미안할 정도로 퀄리티가 좋습니다.

준수하고 쉬운 재미에 끝내주는 만듦새까지… 엄지가 절로 올라갑니다.

(개인적으론 전작인 the world를 조금 더 좋아합니다)

45. 피드 더 크라켄

평균 평점 : 7.94

한국어판 : 팝콘게임즈

플레이 여부 : O

찍먹으로 돌린거라 평을 하긴 어렵지만 아주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Blood on the Clocktower가 정면돌파를 했다면

이 친구는 보드게임화가 많이 되어있는 최신판 같은 느낌인데

개인적으론 짧은 모드는 아쉽고, 긴 모드는 지치는 부분이 호불호가 갈릴것 같습니다.

46. 보타닉가든

평균 평점 : 7.43

한국어판 : 코리아보드게임즈

플레이 여부 : O

협찬 진행 예정인 게임입니다.

영문판으로 후기를 따로 했었던 게임인데 한국어판이 나와서 참 반가웠습니다.

캘리코와 캐스캐디아의 사이에 위치한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캘리코에 더 가까운 게임입니다. 대신 좀 더 플레이어의 개입이 많아졌달까요?

구석에 방을 놓느냐 식물을 놓느냐 만으로도 점수접근을 다르게 할 수 있는

소소한 디테일 등, 게임의 완성도가 느껴지는 요소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전 아주 좋아하는 게임이에요

47. 스카이마인

평균 평점 : 8.13

한국어판 : 보드엠

플레이 여부 : X

몸바사 리테마 게임인데 아직 못해봤습니다…

모임에서 한참 돌아갈때 타이밍을 놓쳐서.. 이제 안껴주네요 ㅋㅋ

피스터 게임을 참 좋아하는 저의 외국인 친구가 항상 추천하던 게임이라

항상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시켜줘….

48. 퍼스트랫

평균 평점 : 7.65

한국어판 : 보드홀릭

플레이 여부 : O

영문판을 사서 해보고 너무 신이났던 게임이었습니다.

메인 메커니즘의 퍼즐이 너무나도 흥미러웠거든요. 기대만큼 좋았습니다.

제 취향 기준으론 특능이나 아이템같은 부분은 좀 정리하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그냥 자원을 점수로 바꿔먹는 승리방식 만으로는 핵심 메커니즘이 살짝 빛바래더라구요.

49. 스타워즈 클론 전쟁

평균 평점 : 7.67

한국어판 : MTS 게임즈

플레이 여부 : O

협찬 진행 했던 게임입니다.

게임 하자마자 협찬 하고 싶다고 업체에 이야기 했던게 기억나네요.

팬데믹 사파류? 중에선 이쪽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정파는 이베리아입니다)

펜데믹 시스템 이라는걸 가장 훌륭하게 해석해낸 게임이고 쉽고 빠른 협력게임이라서 참 좋습니다.

50. 넥스트 스테이션 런던

평균 평점 : 7.46

한국어판 : MTS 게임즈

플레이 여부 : O

색연필 4개를 돌려쓰는 아이디어부터 시작해서

깔끔 간단 운빨 이라는 원조? 롤앤라의 철학을 계승한 게임이라 참 좋았습니다.

끝내고 나면 멥을 보면서 기분이 좋다는 것도 한몫 한것 같아요.

후속작인 넥스트 스테이션 도쿄는 그런의미에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비대칭 능력 룰 같은건 이걸 굳이 복잡하게 변형시켜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심플함의 멋이 참 잘 드러나는 게임입니다. 뭐 가벼운 만큼 엄청 감동할 정도로 좋아하진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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