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콰이어 커스텀 - 개인참조표, 오거나이저, 현황판
어콰이어 커스텀 작업을 열심히 하는동안
어콰이어 재판 소식이 들리는군요.
그런데 건물이 같은 모양인것 같아 좀 실망입니다..
아니, 모양은 예쁜데 그 조명인지 벌레인지는 왜 자꾸 붙이는지...
기존판이랑 디자인이 같다면 굳이 재구매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어쨌든 이걸로 계획한 작업은 완료되어 뿌듯합니다^^
야무지게 아스테이지 포장한 윗박스를 열면
플라스틱보드판에는 흰색 마카를 칠했습니다.
이 버전을 가지고 있다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게임판을 들어내면 포맥스판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커먼 뚜껑들도 용도가 있습니다.
왼쪽 긴 건 카드수납이고 오른쪽 위는 화폐수납입니다.
왼쪽의 뚜껑은 뒤집으면 현황판입니다.
본 게임엔 없는 구성물인데, 게임 중반쯤 되면 이 기업 얼마지? 하고 찾아보는 경우가 많아서 사이즈 변할때마다 업데이트 해주면 편할 것 같아 만들어 봤습니다.
카드를 눕혀 보관하는데 기존카드에 매트지인쇄한걸 넣고 블랙라벨플텍을 하니 좀 부담될정도로 빵빵하네요..
오른쪽 윗부분의 뚜껑은 6장의 개인참조표입니다. 커스텀 기업에 맞추어 인쇄해 포맥스판에 붙였습니다.
사이즈재서 만들긴했는데 커스텀 건물까지 넣으니 타일주머니가 깔끔하게 안들어가서 타일을 화폐칸에 조금 같이 보관합니다^^;;
카드를 다 빼면 이렇게 7개 기업 구분해 꽂아둘수 있습니다(본래 게임의 플라스틱 트레이도 이런 구성입니다)
화폐트레이는 끝이 좀 짧아 조금 튀어나오게 되어있고
테이블 양쪽에 놓을 수 있도록 화폐트레이는 2개로 만들었습니다
타일이 두꺼워 그냥 둬도 잘 서있지만 한 번 만들어본 타일거치대...
똑바로 세우기보다 살짝 기울이고 싶어서 만들어봤는데
좀 덜 기울어져있네요ㅜ
50년이 지나도 명품인 게임, 어콰이어 한 판 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