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이가 없어 글 남겨 보았던 판타지 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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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타 때 보드엠에서 구매했던 판타지왕국에 덱이 들어있지 않아 AS문의를 하며 글을 올렸었습니다. ㅎㅎ
보드엠에 문의를 드렸었고 AS제품을 오늘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작은상자가 왔길래 기대하며 열어 보았는데요..
처음에 딱 열어보고 아 AS물량이 있어 덱만 따로 왔구나 했습니다.
근데 뽁뽁이 비닐까지 뜯어보니 덱비닐도 깔끔하게 반절이 까져있는겁니다.
그래도 저렴한 제품이고 다시 받기도 귀찮아 내용물만 다 있으면 되지 싶었는데...
불안하게 딱 꺼낸 상태가 저렇게 2/53 카드가 젤 앞에 있어 살짝 불안했지만
아 이번엔 정말로 빠진거 없이 확인하고 보내주시려다가 섞였겠거니~ 했습니다.
보드엠에 문의를 드리기 전까지 4번을 꼼꼼하게 세어봤는데 47장이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53장이 맞는거죠??)
택배 도착한게 5시쯤이라 또다시 카톡으로 문의를 드렸고 어제 문의를 받았던 분이나, 직접 제품을 포장한 직원분과 통화해보고 싶다고 문의를 드렸고
담당자 분이 오늘 휴무이시라 내일 중에 통화해보기로 하였습니다.ㅠ
사실상 보드게임 구성품AS를 받아본 것도 코보게에서 한 두번 받아본 것 이외에 없어서,
저렇게 비닐 반쯤 뜯어진채로 보내주신건 그럴 수 있다 생각했는데..
아무리 저렴한 제품이라 하더라도 ㅋㅋㅋㅋ 정상품도 아니고 제품AS 보내주는건데
정상품 보다 더 확인하고 보내야 하는건 아닌지..서로 몇번을 수고스럽게 하는건지 웃기네요 ㅎㅎ
어제는 살짝 화가 나서 웃으면서 글을 쓰지 못했었는데
오늘은 어제 감사히도 댓글 달아주신 분들 말씀처럼 웃음이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장난 같은 느낌입니다ㅋㅋㅋㅋ 웃음을 주신 보드엠 직원분께 감사드립니당..너무 바쁘셨을거라 믿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