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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지인들과의 모임후기 입니다 ^^

2,887 조회

2014.02.23 15:11

간만에 동생들이 모두 모여 3인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ㅎㅎ

스테판 게임을 디밀었지만 .... 모두가 러시안 레일로드를 원했기에.... 꺼내들지 못한것이 끝내 아쉽습니다.... ^^;;

그래도 재밌는 게임들을 많이 돌려 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ㅎㅎ

1. 러시안 레일로드

러시안레일로드는 간단한 일꾼놓기 게임입니다.

간단하지만 그안에 자신의 큰지도를 꾸준히 밀고나가야하는 배짱이 있어야 하는 게임이기에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은 분명있습니다 ㅎㅎ

또한 어떤 지도를 그리고 밀고나가든지 많은 점수를 얻게 되는 신기한 게임이기도 하지요 ㅋ

그래서 더 상대 플레이어들의 액션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 ㅎㅎ

3인플로 진행을 해보니... 일꾼이 상당히 풍족하군요 ㅋㅋ

하나더 늘은것 뿐인데 말이죠 ㅎㅎ

제가 고용한 기술자들입니다 ^^

어떤 기술자를 고용했지는가 정말 중요한 게임이 되더군요~ 기술자들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ㅎㅎ

자신이 고용한 기술자는 오직 자신만을 위한 액션공간이 되어 게임이 종료될때까지 다른 플레이어들의 견제로 부터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전략적인 운용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

전 검은색 /회색 철로 한칸씩의 전진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자 덕분에 +20 점을 쉽게 만들어 낼 수 있었답니다 ^^ ㅎㅎ

산업트랙 2칸 전진해주는 기술자 덕분에 많은 공장을 건설하고 많은 추가 액션 덕분에 게임을 쉽게 풀어 갈 수 있었습니다 ^^

오늘도 정말 재밌게 즐긴 러시안 레일로드 였습니다 ^^ ㅎㅎ

2. 큐윅스 디럭스

플레이타임이 1시간 이상되는 게임과 게임중간에는 꼭 가벼운 게임을 돌려줘야 합니다 ㅎㅎ

안그러면 일찍 지치게 되어 ...... 많은 게임을 돌릴 수가 없습니다.. 물론 돌리더라도 집중력이 많이 저하되어 게임을 즐기는데 집중할 수 없어서 말이죠 ㅎㅎ

가볍게 쉬어가는 게임으로 큐윅스는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ㅎㅎ 20분 내외의 짧은 게임시간을 비롯하여 주사위를 굴리는 재미덕에

잠시 머리가 쉬원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 ㅎㅎ

역시 한줄을 모두 칠하는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ㅋㅋ 이날은 63점으로 꼴등을 하였네요;;; ^^ ㅎㅎ

3. 베테 툼레이더

테베의 카드게임 버전인 테베:툼레이더 입니다. ^^

게임의 진행은 간단합니다. 모든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례가 되면 카드를 수집하면 됩니다 ㅎㅎ

카드 수집은 그냥 보드위에 있는 카드한장을 가져오면 되지요~~ ㅋ 카드들 마다 효율이 좋은 카드가 있을것이고 그보다 낮은 카드들이 있을것 입니다.

효율이 좋은 카드들은 그만큼의 댓가를 지불하게 됩니다. 바로 시간의 개념이지요~~

위의 색상 마커들은 각 플레이어들의 색을 이야기 합니다.

보드 중앙에 있는 카드를 가져오면 카드우측 상단의 시계에 그려져 있는 시간만큼 자신의 마커를 이동시킵니다.

이 게임의 플레이 진행은 시계방향이 아닌 타임트랙에서 가장 뒤에 있는 플레이어가 다음 차례를 가지기 때문에 효율적인 시간의 사용이 중요합니다.

좋은 카드를 가져오면 많은 시간을 앞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적은 차례를 가지게 될것이며, 효율이 조금 낮더라도 시간을 조금만

사용하면 몇번이고 차례를 더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주워질 수 있다는 것이 되지요~~

위는 보드 중앙에 4장의 카드중 한장의 카드를 플레이어가 가져간 상황입니다.

4장이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한장을 가져간 플레이어는 카드덱에서 한장을 채워 넣을때 까지 카드를 배치합니다.

즉, 녹색뒷면인 카드 4장에 보드의 중앙에 배치될때 까지 말이죠~~

다른 색상의 뒷면 카드들은 유물카드이며, 뒷면이 녹색이라 하더라도 전시회, 박물관 등 중앙에 배치되지 않는 카드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몇장의 카드를 채워넣을 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

전시회 카드들 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유물의 조건이 만족하면 해당 카드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단, 가져올 경우 그만큼의 시간을 앞으로 이동해야 하는것은 동일합니다.

모든 액션을 진행할때 모두 시간의 개념을 벗어날 수는 없게 됩니다 ^^ ㅎㅎ

테마에서도 쉽게 알 수 있듯이 이게임의 백미는 바로 유물을 발굴하는 액션에 있습니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플레이어는 아래의 액션중 한가지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1. 중앙 공급처의 4장의 카드중 한장을 해당 기간을 지불하고 가져온다.

2. 유물을 발굴 한다

3. 액션카드한장을 플레이한다.

이중에 2번의 액션을 통해 유물을 발굴하면 큰 점수를 모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유물을 발굴하려면 발굴지역과 동일한 전문지식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또한 전문지식이 많을 수록 유물을 발굴하기가 더욱 수월할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가진 전문지식들입니다.

전 보라색의 전문지식을 가장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

위의 참조표는 자신의 지식으로 유물을 발굴 할수 있는 갯수에 대한 시간이 나와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8개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발굴 액션을 수행한다고 했을때 6주의 시간을 앞으로 가면 5개의 유물카드를 발굴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앞으로 갔다면 자신이 발굴을 원하는 지역의 발굴카드 한장을 지불하고 해당 유물덱을 섞은후 랜덤하게 한장씩 오픈하게 됩니다.

유물이 나왔다면 바로 자신의 앞에두어 게임이 끝났을때 모두 점수가 됩니다.

위의 사진은 노란색 지역에서 유물발굴중 가치없는 유물이 나온 사진입니다 ^^

가치가 없는 유물은 점수가 되지 않고 보물덱으로 다시 들어가게 되어 다음 발굴에서도 또 나올수 있게 됩니다.

제가 수집한 유물현황입니다 ^^ ㅎㅎ

보라색 지식이 많다보니 보라색 지역의 발굴을 많이 시도하여 많은 유물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 ㅎㅎ

테베 툼레이더는 룰이 간단하고 누구와 즐겨도 어느정도의 재미가 보장되는 가족용 게임입니다 ^^ ㅎㅎ

유물발굴시 무작위 식의 뽑기가 진행되어 그 결과를 모두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이 게임의 묘미인것입니다 ㅋ

물론 유물이 존재할 확률, 액션카드를 사용하여 더욱 효율적인 유물발굴을 시도할 수 있지만 무작위 성의 묘미는 그대로 게임안에 녹아있는것이 큰 즐거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 ㅎㅎ

어릴적 문방구에서 10원을 내고 뽑기를 즐겁게 도전해 보셨던 분이라면 나중에 한번 즐겨봄직한 게임인것 같습니다 ^^ ㅎㅎ

그 쏠쏠했던 재미가 그대로 이 게임안에 녹아 있는 것이 신기하게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 ㅎㅎ

4. 잇헤픈스

전략적인 스테판 펠트의 게임을 못즐겨서..... 대신 즐기게된 잇헤픈스 입니다. ㅎㅎㅎ

그나마 스테판의 게임을 이것으로 나마 즐기게 되었습니다 ^^ ㅎㅎ

잇헤픈스는 간단한 주사위 게임입니다.

룰이 상당히 간결하기 때문에 설명 시간은 3~5분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능해 게임시작시 부터 초심자들도 집중해서 게임에 임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게임들이 요즘은 너무나 좋습니다 ㅎㅎㅎㅎ

한정된 시간안에서 한게임이라도 더 즐길 수 있어서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 ㅋ

처음시작시 받게되는 자신의 주사위 세트와 애벌레 타일 2개입니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아래중 한가지를 하면 됩니다.

1. 주사위 한개를 굴리고 테이블 중앙의 카드중 한곳에 배치한다.

2. 애벌레 주사위를 버리고 자신의 턴을 패스한다.

정말 간단하죠? ^^ ㅎㅎ

하지만 어떤 곳에든 제약조건 없이 두게된다면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

주사위를 놓을때는 아래의 조건과 부합되는 곳에만 주사위를 놓을 수 있습니다.

1. 카드중 가장 왼쪽읠 열에 놓는다.

2. 한번 놓은 카드에는 동일한 열 한개만을 사용한다.

위의 빨간색 주사위는 2칸까지만 채울수 있는 열에 놓았기 때문에 더이상 해당 카드위에 자신의 주사위를 놓을 수 없습니다.

모든 플레이어들이 주사위를 놓았다면 해당 라운드가 종료되고 각 카드의 점수를 위한 확인 과정을 거칩니다.

주사위 눈금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는 점수타일을 받게됩니다.

만약 동률이라면 가장 좌측에 잇는 플레이어가 1위가 됩니다~~ 좌측에 위치할수록 더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모은 점수타일들 입니다 ^^ ㅎㅎ

오직 이날도 잇헤픈스는 꼴등을 했지만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 ㅎㅎ

주사위 게임을 원하는 어디든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

5. 르아브르

간만에 돌아간 르아브르 였습니다.

이날 새삼스럽게 느낀 것이지만... 정말 잘 만들어진 게임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일꾼놓기 게임이기도 한데 특이한 점은 자신의 일꾼은 단 한개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신기한것은 일꾼이 하나지만... 더 많은 장고가 생긴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ㅎㅎ

그만큼 생각할 것이 많은 게임이란 것이지요 ㅎㅎㅎㅎ

제강공장과 해운회사를 위해 열심히 라운드를 진행했지만.... 결국 제강공장은 건설되지 않아..... 정말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 ㅎㅎ

게임전에 먼저 한번 건물들을 쭉 보고 게임에 임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 말이죠~~~ ㅎㅎㅎ

이날의 르아브르는 저에겐 정말 색다른 게임으로 다가오더군요~~~

예전에 미처 이런 재미를 몰랐습니다 ㅎㅎㅎㅎ

게임시작시부터 게임이 종요될때까지 일꾼 하나로 이렇게 즐거운 즐거움을 줄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거의 2시간을 넘게 하는 바람에 더 많은 게임은 돌릴 수 없었지만....

르아브르가 이렇게 재밌는 게임이었다니????!!!! 라고 지금이라도 느껴서 얼마나 다행잉인지 모르겠습니다 ^^ ㅎㅎ

6. 원나잇 얼티메잇 웨어울픔 (2회)

마피아 게임을 접해보지 못한 가족들과 즐기기엔 아직 무리인것 같아 부랴부랴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3인플로 테플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

우선 처음 접해본 느낌은

1. 정말 게임이 빨리 끝나는군;;;

3. 더 많은 사람들과 게임을 즐기고 싶다

입니다..

물론 3인플의게임도 지원을 하지만 더 많은 인원들이 즐기면 엄청 재밌겠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기 때문입니다.

2번의 게임중 한번 운좋게(?) 늑대를 해보 았지만.... 언제나 저만 우선 공격당하는 분위기상.... 바로 죽었습니다.... ㅠ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친구까지 껴서 꼭 4인플을 즐겨보고 싶습니다 ^^

7. 퍼레이드

요즘 제가 집에서든 지인 모임에서든 밀고있는 카드게임 입니다~~ ㅎㅎ

정말 간단한 진행으로 큰 즐거움을 받기에 충분합니다 ㅋ

카드를 많이 가져오면 유리할 수도... 불리할수도 있다는 것이 이게임의 특징임과 동시에 재미적 요소입니다 ㅎㅎ

타플레이어들의 컬렉션 상황에 따라 더 모아야 하는 카드, 절대 모아선 안되는 카드, 꼭 가져와야하는 카드가 생겨나게 되면서

게임의 후반부로 갈수록 그 즐거움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ㅎㅎ

특정 색상의 카드를 가장 많이 가져온 플레이어는 카드의 장수에 따라 감점을 받게 됩니다.

현재 빨간색 카드를 가장 많이 모은 동생의 셋컬렉션 상황이며 단독 1위로 이와같이 종료된다면 카드장수만큼의 -6점을 받게 됩니다 ~~

전 모두 한장씩 모은 상태지만 이렇게 게임이 종료되고 각 색상별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면 전 8+5 = 13~~

총 13점의 감점을 받게됩니다....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의 귀여움 역시 카드의 집중력을 높이는데 매우 큰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실제로 보면 더더욱 이쁩니다 ^^ ㅎㅎ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즐겨보셔야할 카드게임이 하나 더 생긴것 같습니다 ^^ ㅎㅎ

아주 만족스러운 카드게임입니다. !!!! ㅎ

8. 마이스타

테플겸 돌려보자고 꺼내본 마이스타 입니다.

5분정도 룰 설명후 바로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ㅋ

핸드에 들고 있는 카드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게이샤의 손님이 되기도 하고, 힘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손님자격으로 놓여진 카드들은 특수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점수또한 줍니다. ㅎㅎ

하지만 손님을 놓을때는 기본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지요~~

거의 대부분 기본기능의 손님카들은 자신의 게이샤 능력에 따라 쉽게 손님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기능이 좋은 손님카드들의 경우엔 게이샤의 능력만으로 손님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손에 있는 카드들은 요구조건이 된고 자신이 손님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손님으로 사용하여 해당 카드의 액션을 사용할 수 있고,

게이샤의 능력을 높이고 싶다면 게이샤 카드 우측으로 홍보에 도움이 되는 인물카드 한장을 놓게됩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자신의 핸드에 들고 있는 카드들을 게이샤 카드 우측에 두어 게이샤의 능력을 상향 조정한 후 더 높은 점수의 손님 카드를 받는 것이 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테플겸 한라운드만 진행한다는 것이.....

모두 재밌다해서 3라운드 까지 모두 진행하였습니다 ^^ ㅎㅎ

그만큼 시간가는지 모르게 즐겁게 마이스타를 즐겼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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