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ycoin.com 이라는 메탈코인몰 후기
사실상 후기가 아니라 불평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떠한 리스크나 실수를 감내할 자신이 있으시면 이용하세요.
사실 2월에 한번 직구를 해서 1달1주 정도만에 물건을 잘 받아서
사실상 해외직구 사고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것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어디든 예외는 있었고 저도 딱 걸렸네요.
5월 초에 여기서 약 40달러치 메탈코인을 구매를 했고, 지난 구매에서 직배송이 너무 오래 걸리는 관계로
배대지 항공배송을 이용하려 배대지 주소를 기입하는데 그 과정에서 실수로
배대지 주 + 국내 저희집 세부주소 로 오더를 넣어버린 겁니다. 이걸 다음날 뒤늦게 깨달았죠ㅠ
실수를 했지만 반송되면 추가 배송료 지불하고 다시 재 배송요청하거나 배송료제외 환불받고 재주문하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한게 잘못...이 아니라 지금생각해보면 이미 주소 잘못기입하고 오더 넣은 순간부터 망한거였네요.
어쨌든 트래킹을 보다가 바로 문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근데 없는 메일주소라네요!?
여기서부터 싸해져서 홈페이지를 뒤져보니 CRM form이 있길래 바로 문의를 남겼습니다. 그게 5월 18일
답장이 너무 없어 21일에 한번 문의를 더 남기고, 혹시몰라 coin replacement request에 관련없지만 또 컨택을 남겼습니다.
오늘까지도 답장이 없습니다. 영알못이지만 전화라도 해보려 홈페이지에 전화번호를 찾아봤지만 그딴건 없네요.
뭐 이런데가 다 있지 하면서 구글링을 좀 해보니, 현지 소비자들도 여기에 전화 이메일 컨택폼 등등 수없이
컨택 시도를 했지만 단 한번도 답변을 받은 적이 없다. 극도로 언프로페셔널하다고 까대는 글도 보이네요.
그사람도 배송누락된 20달러치 코인을 보상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순간 ALG가 생각이 났네요.
불평글이지만 제 과실도 명백한 부분이라 마냥 불평불만을 늘어놓기는 조금 조심스럽지만
생각하면 좀 어이가 없네요. 상식적으로 판매한 물건 반송이 왔으면 구매자에게 연락을 하는 게 상식일텐데...
마지막 희망으로 배대지에 미신고 입고건이 없는지 문의를 넣은 상태입니다만....
5만원 수업료로 지불해서 하나 걸러냈다 생각하려구요. 뭐 이딴 데가 다 있는지
